광명시 하안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돼 다음달 17일부터 10월까지 우리나라 근대사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총 3회 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류 역사를 만든 여행의 역사, 우리나라 근대사 바로 알기, 상처의 현장에서, 아픔을 감싸주는 인문기행 등을 주제로 강연과 탐방이 진행된다. 탐방지는 수원 화성, 서울 종로 및 남산일대이며, 10회차 후속모임은 역사를 주제로 강사와 참여자간 질문과 답을 구해보는 북토크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역사인식과 애국 정신을 계승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역사를 주제로 다양한 인문학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차 8월29일, 2차 9월17일, 3차 10월1일부터 하안도서관 누리집(http://gmlib.gm.go.kr)에서 신청하거나 전화(02-2680-5393)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다음달 1일 광명동굴에서 남북 평화선언 1주년을 맞아 찾아가는 DMZ 홍보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달 19일 고양시에서 개최되는Lets DMZ축제의 사전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DMZ의 가치를 알리는 DMZ 사진전,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홍보부스 운영, DMZ 식물 그림엽서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평화통일 소망열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타워 무대에서는 현숙, 최유나 등 유명 가수의 공연과 함께 퓨전국악, 성악 앙상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려 여름 휴가철 막바지에 광명동굴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27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대한민국브랜드협회 조세현 이사장을 초빙해 브랜드 마케팅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여성ㆍ청년 창업가, 마을기업ㆍ사회적기업ㆍ협동조합 대표, 중소상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세현 이사장은 브랜드 마케팅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왜 브랜드인가?, 브랜드 컨셉 크리에이팅, 고객가치를 충족시켜라, 온라인 채널로 사업을 확대하라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시민은 브랜드 마케팅 전략 특강을 통해 브랜드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됐다며 앞으로 창업 마케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 달 2일부터 10월7일까지 매주 1회 수강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및 온라인 마케팅 관련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아카데미 수료자(80%이상 이수)는 내년도 창업자금 지원사업 대상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일본 경제침략 바로 알기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최근 일본 정부의 부당한 경제 보복으로 한일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직원들의 정치경제적 안목과 역량 강화 및 세계적 관점에서 한일 관계를 정확히 짚어보고 국민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권칠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강제징용 보상이 1965년 청구권 협정에 포함되어 있다는 주장은 명백한 사실왜곡이다며 과거사와 경제문제가 뒤섞여버린 오늘의 한일 경제 갈등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먼저 제대로 된 사실의 과거사 정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해 일본 수출규제 대응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기업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의 피해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광명시청 시장실에서 이달의 신규봉사왕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은 신규봉사자 발굴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봉사왕은 지난해 1월1일 이후 1365자원봉사포털 가입자 가운데 매달 최장시간 자원봉사자 10명 이내에서 관내활동, 지속성, 활동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된다. 이번 신규봉사왕에는 광명 아우름, 울타리봉사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서현겸 봉사자가 선정됐다. 서현겸 봉사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오래오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봉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다음달부터 건강진단결과서, 건강진단서, 예방접종증명서 등 보건소 제증명 서류를 광명사거리역, 철산역, 시청 종합민원실의 무인민원발급기로 발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명보건소 및 보건분소에서 발급하는 제증명 서류는 연평균 3만2천여 건에 달하며 검진과 제증명 발급을 위해서 보건소를 최소 2번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무인민원발급이 실시됨에 따라 시민들은 불편을 덜고, 보건소는 업무가 경감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제증명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보건소까지 와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줄어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사항을 찾아보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무인민원발급 서비스를 실시해 수요가 많을 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26일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토지평가협의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토지평가협의회는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조례에 따라 당연직위원 5명, 전문가 6명, 토지소유자 9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돼 환지계획수립을 위한 평가금액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일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 27일까지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는 위촉직 위원 9명을 공개모집 한다. 대상자는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등 을 내려 받아 작성하고 다른 토지소유자 5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시 첨단도시개발과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청 누리집(www.gm.go.kr)에서 확인하거나 시 첨단도시개발과(02-2680-2693)로 전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구계 측량 등의 사항을 반영해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을 추진한 후 환지계획 수립, 체비지매각, 지장물 보상 및 공사시행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명시가 사업시행자로서 소하동 104-9번지 일원 77만여㎡에 계획세대 5천96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으로 지난 4월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했으며,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는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총 4개 컨소시엄이 사업참여를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공사가 50.1%, 민간사업자가 49.9%를 출자해 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해 광명동굴 주변 55만7천535㎡(17만평)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와 광명역세권지구를 아우르는 수도권 핵심 복합관광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사전검토(계량지표 등) 실시 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전문가그룹 인재풀 공모를 통해 응모한 1천206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추첨 등의 방법을 통해 평가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 공모지침서에 따라 사업계획서 작성에 관여한 전문가, 사업신청자와 관련 있는 전문가 등은 평가위원회 구성에서 제척할 예정이다. 개별 평가위원으로 선정된 당사자들이 평가 당일 아침에야 선정 사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평가위원 선정 및 섭외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공사 감사팀이 업무 진행과정을 참관하도록 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종석 사장은 이번 공모에 많은 업체들이 관심을 보인 끝에 4건의 사업계획서가 접수되어 기쁘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미래의 광명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9월 중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올 내에 본 협약체결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국외 정책연수 대표단 자격으로 덴마크와 스웨덴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염태영 수원시장,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신동헌 광주시장, 엄태항 봉화군수, 김홍장 당진시장 등이 참여해 6박 8일간 선진지의 우수사례를 꼼꼼히 살펴보고 지자체별로 적용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일정을 소화했다. 덴마크에서는 덴마크 에너지청, 코펜하겐 시청, 오르후스 시청을 방문하고 에너지 분권과 자치를 위한 각 기관의 역할과 시민참여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델그룬덴 해상풍력단지, 삼쇠 에너지 자립섬 등을 찾아 지역주민 참여 에너지정책 성공 사례를 살펴보기도 했다. 스웨덴에서는 조선업의 쇠퇴로 경제 위기 도시에서 에너지 자립 도시로의 전환에 성공한 말뫼의 웨스턴 하버를 방문, 말뫼 시장과 만나 에너지전환과정과 혁신적인 지역사례를 공유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에너지계획 및 관련 정책 추진 사례, 에너지 분권과 자치를 위한 시민참여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 사례를 통해 광명 지역 특성에 맞는 시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정책을 추진, 에너지 자립도시 광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9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016년 12월 15일 창립돼 협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에너지 정책 추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량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전국 최초로 3대 무상교육을 실시한 광명시가 교육부의 무상교육 실시로 교육비 예산을 다른 교육 사업에 쓸 수 있게 됐다. 광명시는 22일 교육부가 2학기부터 고3학생 무상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올해 고3학생 교육비 예산으로 편성한 38억5천만원 중 지난 1학기에 지원하고 남은 26억3천5백만원의 예산을 추경예산에 감액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감액한 예산을 내년 학교 다목적 체육관 증축사업과 사물함 교체 등 학교 환경개선사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정부에 앞서 올해 초부터 이미 고3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해왔다며 앞으로도 아낌없이 교육에 투자해 교육도시 광명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올 2학기부터 고3학생, 2020년에는 고등학교 2,3학년, 2021년에는 전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게 되며, 이로써 고등학생 자녀 1인당 연간 약 160만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게 됐다. 광명=김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