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현장 곳곳을 살피면서 시민의 말씀을 경청하고, 현장에서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윤미경 의왕시의회의장은 비례 대표 최초로 의장에 선출되다보니 많은 부담감을 안고 정책이나 민원 하나라도 소홀함 없이 정성껏 보려고 노력했다며 지난해는 의왕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생겼고 의왕을 더 사랑하게 된 시간이었다고 시의장 취임후 6개월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8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이후 제시한 열심히 일하는 의회, 책임을 다하는 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3가지 의정방향을 실천하기 위해 동료의원들과 함께 각종 불합리한 제도와 법령 개선을 위한 관계전문가와 시민과의 소통을 끊임없이 추진하고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책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의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새해 의정활동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상반기에 선정될 민간사업자 사업 제안서에 의왕역 정차가 반드시 반영되도록 집행부와 시민이 함께 하나의 의제를 만들어 GTX-C노선의 의왕역 정차 현실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시민회관과 오전커뮤니티센터, 장애인지역재활시설, 아름채노인복지관별관 등 건립 사업 등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시민과 함께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시민의 아픔이 무엇인지, 시민의 가려운 곳이 어디인지 더 크게 듣고, 더 가까이 다가가 생활현장에서 답을 찾아 불합리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의왕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미경 의장은 훗날 어떻게 평가되기를 원하는가 보다는 오늘의 활동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늘 처음의 마음을 갖고 최선을 다한 이후에 의왕 시민이 기억하는 모습이 어떠하든 담담히 받아들이고 시민이 내려주는 평가는 내용이 어떠하든 제 삶의 반영이기에 너무나 소중하고 의미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의왕시의회 7명 의원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과 함께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이 행복한 의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은 화재 등 비상상황에서 자동으로 펼쳐지는 스마트 대피통로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대피통로는 평상시 벽이나 천장에 접힌 상태로 보관하다 비상상황이 되면 자동으로 펼쳐져 승객이 연기로부터 분리된 통로로 안전하게 대피, 이동하는 시스템이다. 불에 타지 않는 특수 스크린 소재로 제작된 스마트 대피통로는 200℃에서도 1시간 이상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사람들이 어느 곳에서든 통로 안쪽으로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20m 간격으로 출입문이 있고 통로 내부는 비상조명시설이 있어 대피와 이동 등을 돕는다. 화재 발생시 연기가 통로 안쪽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신선한 공기를 가압해 공급, 연기침투를 막아준다. 이에 따라 전동차가 터널 안에서 멈추거나 열차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승객의 안전을 지켜주는 통로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대피통로는 부품단위 시제품 검증을 마치고 지난해부터 대전도시철도공사와 협력, 대전도시철도 신흥역 구내에 시범 설치돼 운영 중이다. 연구책임자인 이덕희 철도연 책임연구원은 펼쳐지는 대피통로는 벽에서 펼쳐지는 형태와 천장에서 펼쳐지는 형태, TV 상자에서 펼쳐지는 형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며 터널이나 지하철 환승 통로는 벽에서 펼쳐지는 형식이 적합하고 대합실이나 지하상가는 중앙 천장에서 펼쳐지는 방식, 공항이나 체육관ㆍ영화관 등 대공간은 상자에서 펼쳐지는 통로가 알맞다. 상자에서 펼쳐지는 통로는 간이 격리실이나 동선 구분용 통로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불에 타지 않으면서 접히는 소재를 적용한 경제적인 아이디어 기술로 더 발전시켜 펼쳐져 자율주행하는 구난 셔틀을 만들겠다며 지하 공간이 개발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 대피통로는 GTX 대심도 철도나 대형 환승센터에서 승객의 안전을 지켜주는 핵심 기술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도서관 입구에 무인예약대출기와 무인 반납기 등이 있는 부스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시민은 무인예약대출기 등 장비를 이용해 365일, 24시간 비대면으로 도서 대출과 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무인 대출방법은 내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리브로피아 앱 등을 통해 읽고 싶은 책을 예약하면 도서관 관리자가 해당 도서를 소독한 후 무인예약대출기에 투입한다. 투입 후 도서 신청자에게 카카오 알림톡이 자동으로 발송된다. 예약자는 24시간 안에 도서를 찾아가면 된다. 도서는 1인당 최대 3권까지 14일 동안 대출이 가능하다. 이후 7일 동안 반납 연기도 가능하다. 다 읽은 책은 무인 반납기에 반납하면 된다. 곽한규 내손도서관장은 독서 생활화와 독서문화 조성 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도시공사는 평생학습관 수영장에 경기도 최초로 레인별 칸막이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의왕도시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운영하지 못했던 수영장을 1일 오전 6시부터 운영을 재개, 경기도 최초로 수영장 내 레인별 칸막이를 설치했다. 칸막이는 투명 아크릴 재질로 레인과 레인사이에 설치돼 옆 사람 간 비말 접촉을 방지해준다. 의왕도시공사는 마스크를 벗고 운동을 하는 수영이 감염전파에 취약한 만큼 칸막이 설치가 감염예방에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보건소가 비대면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강위험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혈압ㆍ혈당 등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성인이 스마트폰과 활동량계를 이용해 6개월 동안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으로부터 1대1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받는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 및 직장인 등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을 진단받았거나 해당 질환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인원은 120명으로 3회 건강검진 및 블루투스 연동 활동량계가 무료로 제공된다. 우수 참여자 및 미션 참자가 등에게는 소정의 상품 등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복 의왕시 보건소장은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적인 건강변화와 만성질환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올해 청년이 웃는 도시 의왕 비전 실현을 위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세워 추진키로 했다. 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지난해 2월 수립한 의왕시 청년정책 5개년(20202024) 기본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연차별 시행계획이다. 이 계획은 청년들의 취ㆍ창업 지원 및 역량강화를 위한 12개 사업을 비롯해 사회서비스 제공 및 생활지원을 위한 9개 사업, 사회진출 및 네트워크 지원을 위한 6개 사업 등 3개 분야 27개 사업에 65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앞서 지난해 청년의 시정참여를 위해 제1회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열었으며 청년 30명으로 청년협의체를 구성했다. 청년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와 청년에게 필요한 물품을 대여해주는 공유물품 대여사업을 시작,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청년 고용창출을 위한 청년 멘토링 인턴제와 청년들의 집중사례, 정신건강 외래치료비를 지원해주는 청년 정신건강증진사업등을 시행해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안정 기반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상돈 시장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행, 청년들이 공감하고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올해 70억원을 들여 2천200여명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일자리사업은 공익활동 1천875명을 비롯해 사회서비스형 138명, 시장형 108명, 취업알선형 85명 등으로 나눠 운영된다. 사회서비스형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ㆍ디지털사회로의 전환,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인구 진입 등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발맞춰 새롭게 발굴한 일자리다. 만 60세 이상 일정 분야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돌봄 매니저, 시니어 액티브 매니저, (온라인)학습 매니저, 푸드마켓 운영 매니저 등으로 양성해 사회공헌활동에 투입된다. 시장형은 민ㆍ관 협력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후원 연계로 The Plus(더 플러스) 카페 3호점을 신규 개장하며 택배 전문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택배분류 전담인력을 운영한다. 기존 시장형(찬란한새참, 철도문화해설사, 실버카페, 아파트택배, 스팀세차)에 대한 교육ㆍ관리체계를 보완해 서비스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인구 편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새롭게 운영, 의왕형 노인일자리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확충을 위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 1층ㆍ지상 3층 규모의 가칭 의왕시니어클럽 건물을 신축 중이다. 의왕=임진흥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에 동참했다. 전국 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 제안으로 시작된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는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착한 임대료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정부는 올해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경감을 위해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깎아주는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인하분의 70%를 세금에서 공제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김상돈 시장은 착한 임대료 운동은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적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상생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착한 임대료 확산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새해맞이 주민과의 대화를 오는 2월23일부터 각 동을 순회하며 연다. 새해맞이 주민과의 대화는 김상돈 시장이 각 동을 찾아 주민이 궁금해하는 시정 주요현안과 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행사다.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오는 2월23일 고천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25일까지 6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제한할 예정이다. 시는 각 동에서 참석할 주민 20명을 2월1~4일 공개모집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동 주민센터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참여해 신청서와 건의사항 등을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주민은 2월8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기획예산담당관 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로 예전처럼 여러 주민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기는 어렵지만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사항은 신속하게 조치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지역주민들의 체력증진을 담당할 판교로 포일스포츠센터가 다음달 1일 개장한다. 의왕도시공사는 안양시 판교로 82 일원에 포일스포츠센터를 개장한다고 31일 밝혔다. 2월 1일부터 개장하는 포일스포츠센터는 한국농어촌공사 이전부지 개발사업 시행사인 ㈜코리아신탁으로부터 지난해 11월 기부채납받은 체육시설로 의왕시가 의왕도시공사에 운영을 위탁한 시설이다. 포일스포츠센터는 시설 기부채납 이후 리모델링 공사와 운영준비를 마친 뒤 애초 1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이번에 수영장과 볼링장 등을 제한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포일스포츠센터 수영장은 25m 6레인 규모로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방역지침에 따라 레인당 4명씩 시간당 24명을 하루 5차례에 걸쳐 운영하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선착순으로 전일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볼링장은 18레인 규모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방역지침에 따라 3시간 간격으로 홀수와 짝수로 9개 레인씩 선착순 자유 이용을 할 수 있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주민이 포일스포츠센터의 개장을 손꼽아 기다린 만큼 코로나 19 상황에서 위축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