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에 안산 상록수역이 추가 정차역으로 포함됨에 따라 개통 시기는 몰론 개통에 따른 비용부담 등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안산상록갑 당협위는 14일 오후 상록구 본오동 보노마루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GTX-C 연내 착공 주민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총 4조6천84억원을 투입, 수도권 교통난 해소 및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양주시 덕정과 수원을 잇는 GTX-C 노선에 추가로 왕십리와 인덕원, 의왕 그리고 상록수 등 4개 정거장이 추가 개통안이 발표됐으며,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 절차가 무리되면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8년 준공 및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방침이다. GTX-C 노선 가운데 상록수역이 완공 될 경우 안산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 주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원인자 부담 예산 투입 예정 비용이 40년간 연평균 운영비로 매년 44억원 가량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주민들은 재정 부담에 대한 우려도 적지않은 게 사실이다. 김석훈 당협위원장은 “오늘 간담회가 상록 지역의 발전, 나아가 안산시의 발전에 보탬이 되길 소망한다”며 “주민들이 주문한 GTX-C 관련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명회 참석한 한 주민은 “많은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GTX-C 노선에 대한 연내착공 및 상록수역 추가 정차와 관련 어려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올 가을 안산이 다양한 축제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수도권 서해안의 대표적 관광도시인 대부도의 천혜 자연경관을 벗삼아 마라톤 건각들이 질주하는 ‘2023 안산마라톤대회’를 비롯해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6년 만에 열리는 안산 대부포도축제 그리고 현재 활동 중인 뮤지션들을 중심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할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등이 그렇다. 먼저 15일부터 2박3일 동안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대에선 마라톤대회와 포도축제 그리고 대부해솔기 걷기축제 등이 시민은 물론 관광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포도축제는 ‘대부에서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대부에서 놀자!’를 슬로건으로 대부지역의 풍부한 자연 및 관광자원을 활용한 대부도 종합축제로 현장에서 포도를 구매할 수 있고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등 예년에 비해 풍성하게 준비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걷기축제는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를 출발해 대부해솔길 1-1코스와 서해랑길 91코스 등 총 5.5㎞ 구간을 90여분 동안 걸으며 숨어 있는 대부도의 아름다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프와 10㎞에 이어 5㎞ 등 3개 코스로 치러지는 마라톤대회는 참가자 전원에게 쌀(3㎏)을 비롯해 대회 당일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비 쿠폰과 완주 메달 등 기념품과 자동차·냉장고·TV 등 푸짐한 경품은 물론 가수 박상민, 미스터팡 등의 축하무대도 기다리고 있다. 이와함께 다음달13일부터 2박3일 동안 안산 와~스타디움에선 경기도와 안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승환·전인권 밴드 등 이름만 들어도 귀가 솔깃한 뮤지션들이 깊어가는 가을 밤을 달콤하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김홍도장사씨름대회와 안산김홍도축제 등도 올 가을 안산에서 만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모두 편안하게 축제 및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7일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학내문제로 내홍을 겪어온 신안산대가 유학생 유치 등을 통해 정상화를 추진한다. 특히 현 지의상 총장 체제에서 4년제 대학 승격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 신안산대는 11일 오전 학내 세미나실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지의상 총장이 ‘대학의 현황 및 비전’을 주제로 “지난 6월19일 교육부와 한국교원개발원이 대학구조개혁위 심사를 거쳐 2024학년도에 적용되는 정부 재원지정 가능 대학에 선정돼 재정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7월28일 법무부와 학교용지 중 7천730㎡ 토지를 처분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고, 앞서 5월22일 안산시와 2만4천673㎡ 교육용 기본재산 처분허가를 받아 총 406억원에 달하는 매각대금을 통해 180여억원의 체불금을 해결하고 나머지 대금은 발전기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이 줄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베트남과 우즈배키스탄 등지 유학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경력 단절 여성 및 실직자 등 만 30세가 넘은 성인에 대해 반값등록금으로 입학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의상 총장은 “전반적인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모두 극복해 나가야 할 문제”라며 “수도권에 위치해 있고 배후에 국가공단 그리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유리한 출입국사무소가 학교 인근으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어 장점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산시가 수도권 서해안의 대표적 관광도시인 대부도를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능을 갖춘 도시로 견인하기 위한 밑그림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대부도 베르아델 승마클럽에서 ‘대부동 스마트 워케이션(Workation) 포럼’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집중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Workation’은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체류형 근무제도로 워라밸을 중시하는 사회적 흐름에 따라 기업과 지자체의 관심이 고조되는 추세다. 포럼은 시와 한국도시설계학회 공동 주최로 추진 중인 대부동 종합발전계획의 실효성을 증진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 워케이션을 활용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장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워케이션을 활용한 섬 지역 인구감소 대응 및 활성화 방안 ▲대부동 종합발전계획을 위한 워케이션의 활용방안 ▲복수거점·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시도와 노력 ▲지속가능한 로컬 워케이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 간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포럼을 통해 대부동 정주인구 증가를 위한 구체적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을 논의하고 전문가 및 지역주민·관련 기관 간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대부동의 잠재적인 발전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활발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대부동 종합발전계획을 내년 상반기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포럼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들과 건축공간연구원, 한국섬진흥원,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민근 시장은 “포럼을 통해 대부도 미래 발전을 위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됐다.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대부도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자원으로 관광과 지역발전을 균형 있게 추진해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 도시로 견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여성들을 연예인 비자로 국내로 입국시킨 뒤 접대부로 불법 고용한 유흥업소 업주 등이 당국에 적발됐다. 법무부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7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40대 브로커 A씨와 40대 유흥업소 업주 B씨 등 4명을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외국인 여성들을 허위 초청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로 50대 연예기획사 대표 C씨 등 8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러시아·태국 등 외국인 여성들을 연예인 비자로 발급받아 국내로 입국시킨 뒤 유흥업소에 접대부 등으로 불법 고용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현지 모집책 및 취업 알선 브로커 등으로 역할을 나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시의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 조례안이 안산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7일 안산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유재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이 제284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를 통과해 오는 15일 개회되는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유 의원을 포함 총 19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이번 조례(안)은 안산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행위를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조례안에는 의장의 책무와 괴롭힘 금지 및 신고, 예방·사후 조치 등의 사항이 명시됐다. 조례는 의장은 직원 상호 간의 건전한 조직 문화를 형성,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해야 하고 괴롭힘 발생 사실을 알게 된 경우 시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적시하고 있고 여기서 지칭하는 직원은 시의회 의원을 포함 의회에서 근무하는 모든 사람을 말한다. 또 모든 직원은 직장 내 괴롭힘 행위를 해서는 안되며 이를 알게 됐을 경우 의장에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정했으며, 의장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1년에 1회 이상 실시하고 직원들이 관련 사건의 신고와 구제 절차를 쉽게 알 수 있게 적극 홍보해야 한다는 조항도 삽입됐다. 조례안에는 의장이 괴롭힘 발생 사실을 인지하면 지체 없이 객관적 조사를 해야 하며, 그에 따라 괴롭힘 행위자에 대한 징계, 근무 장소 변경 등의 필요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내용 또한 포함됐다. 이 밖에도 괴롭힘 피해 직원 및 조사에 협력하는 직원의 인적 사항이 노출되지 않도록 할 것과 관련 내용에 대한 비밀유지 규정도 마련됐다. 유 의원은 “의회가 본질적 업무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의회 내 구성원 간 상호 존중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일이 우선돼야 한다”며 “이 조례안이 의회 구성원들의 노동권과 인격권을 보장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마련하는 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시의회 직원들은 “아직까지 단 한차례도 시의회 내에서 괴롭힘 등은 없었고 상징적인 발의로 보이며, 예방 차원이 아니겠냐”는 반응을 보였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묻지마 범죄 대응 TF팀’을 가동한 안산시가 경기남부경찰청 함께 국내에서 유일하게 ‘다문화마을특구’로 지정된 단원구 원곡동 일대에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는 물론 범죄의지를 사전에 제압하기 위한 순찰활동을 펼쳤다. 6일 안산시와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8시30분부터 다문화특구 일대에서 안산시와 외국인자율방범대·로보캅순찰대·해병전우회·원곡특별순찰대 및 생활안전협의회 등 6개 단체가 함께 참가한 가운데 민·관·경 합동순찰 활동을 진행했다. 지자체와 경찰 그리고 다문화 공동체가 손잡고 다문화 특구를 돌며 실시한 이번 순찰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체류 외국인과 안산시민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안산형 시민안전 모델’ 특별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날 순찰활동에 참여한 이민근 안산시장과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등 70여명에 달하는 관계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야간시간대 다문화특구지역 곳곳을 도보로 이동하며 거리에 설치된 비상벨과 폐쇄회로(CC)TV 등 방범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외국인이 운영하는 가게를 방문해 예기치 못한 범죄징후가 발견될 때 즉시 경찰에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주민신고망 구축 활동도 병행했다. 안산시와 경기남부청은 지난달 28일 안산시청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치안 행정력을 집중·강화, 지역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뿐 아니라 범죄의지를 사전에 제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대책회를 가진 뒤 이번 합동 순찰을 실시한 것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순찰에 참여한 외국인 자율방범대원은 “이방인이 아닌 방범대원으로 지역을 위한 치안활동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치안 유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기현 경기남부청장은 “안산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민·관·경 협력 치안 플랫폼 모델을 표준화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근 시장도 “안산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이상동기 범죄 대응 TF팀’을 꾸리는 등 시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안산을 만드는 일에 힘써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민·관·경 협력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이 안산지역에서 발생한 폐기물처리업체 저장탱크 폭발사고 관련 원청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이번 사건은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취지를 고려해 공사 금액이 아닌, 원청업체 상시 근로자 수를 기준으로 적용해 기소하는 안산지역 첫 사례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제1부(부장검사 허성환)는 지난해 3월 안산 소재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폐기물 저장탱크 배관설치공사를 하던 중 근로자 2명이 사망한 중대산업재해사건 관련 원청업체 대표 A씨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으로, 하청업체 대표 B씨에 대해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으로 각각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이번 사건의 경우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인 피해자들이 공장 내 폐기물 저장탱크 위에서 배관설치를 위한 용접작업을 하던 중 탱크 내 보관돼 있던 가연성 유증기가 용접기의 불꽃으로 인해 폭발, 발생한 중대산업재해 사건으로 봤다. 해당 공장의 안전보건관리 책임자이자 경영책임자인 원청업체 대표이사가 사고예방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에 규정된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대재해사건에 대해 증거와 법리에 따라 엄정 대응해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 보호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역 도의원과의 간담회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현안 문제에 대해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5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4일 제1회의실에서 지역 경기도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통해 안정적인 도비 지원은 물론 주요 시정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민선 8기 들어 세 번째 열린 이날 간담회는 이 시장을 비롯해 김철진, 김동규, 장윤정 경기도의원 등과 시 주요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는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민시장 현대화 사업 ▲사동 혁신지구 지정 ▲안산 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 등 모두 35건의 주요 정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현안 사항을 설명한 뒤 경기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원곡동 스트리트몰 조성과 주차장 고도화 사업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개선 ▲신선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초등학교 주변 스마트교통시설 설치 ▲지능형 CCTV 선별관제시스템 기능 고도화 등 주민 숙원사업 총 48건에 대한 도비지원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의 발전과 시민에게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 정책사업 추진에 안산 지역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초당적 협력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의회와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시정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지역 무역수지가 전월 대비 29.9% 늘면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수출도 전월 대비 7.2% 늘었고 가동률, 가동업체, 고용인원도 모두 상승했다. 5일 안산상공회의소가 발표한 6월 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무역수지는 1억7천700만달러로 전월 대비 29.9%, 전년 동월 대비 8.5%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지역 수출입 통관 현황을 보면 수출은 1만5천15건에 6억3천800만달러로 금액 기준 전월 대비 7.2% 늘었고 전년 동월 대비 7.7% 감소했으며 수입은 4만6천989건에 4억6천200만달러로 금액 기준 전월 대비 0.5%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2.6% 감소했다. 지역 국가산단의 지난 6월 가동률은 전월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81.4%로 조사됐으며 가동업체 수는 1만1천808곳으로 전월 대비 1.0%,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했다. 생산액은 4조1천246억원으로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 0.3% 감소했고 고용인원은 15만1천565명으로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산상의 관계자는 “무역수지는 앞으로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수출도 늘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