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강윤석)은 1819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영재교육원학생 75명과 인솔교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영재교육원 2학기 캠프를 실시했다. 노벨상에 도전하는 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STS창의과학 진로캠프라는 제목으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청소년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 이공계 관련 학과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과학자의 직업을 체험하고 미래의 과학을 시뮬레이션해보는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적 호기심을 만족하고 탐구능력을 향상하는 등 과학과 한 발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을 만끽했다. 강윤석 교육장은 학생들이 노벨상 도전을 목표로 캠프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습을 위한 안전수칙도 강화해 재밌고 행복한 캠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는 22일 제39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과 연계해 LG이노텍 오산공장에서 화재진압 및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LG이노텍 직장민방위대와 자위소방대, 오산소방서, 오산시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훈련은 LG이노텍 오산공장 내 G3동에 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하고 건물 내에 있는 모든 인원이 일제히 신속하게 대피하는 상황을 부여했다. 이날 훈련에서 화재 발생 직후 LG이노텍 자위소방대가 출동해 자체진화를 시도하고 곧바로 방제센터와 오산소방서의 살수차가 도착해 화재진압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2014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이 현장중심 실천기반 위주의 국민과 함께하는 체감형 훈련으로 실시됨에 따라 민관이 협업해 화재를 진압하고 신속히 인명을 구조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는 민원 1회 방문 처리제 활성화를 위해 민원 후견인 제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민원 후견인 제도는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서류에 대해 민원사무처리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실정에 밝은 6급 이상 공무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민원후견인들은 민원처리 전 과정을 지원해 동일 민원으로 다시 방문하는 사례를 방지함으로써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구현하게 된다. 민원후견인은 민원여권과와 사회복지과, 지역경제과, 건축과 등의 민원사무 8개 부서 담당팀장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대상 민원은 다수 관계기관 또는 관계부서와 관련된 복합민원, 법정 처리기간 20일 이상 단순민원, 장애인노약자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접수 민원 등 15종이다. 운영절차는 대상 민원 접수 시 민원여권과에서 후견인을 지정하게 되며 지정된 민원후견인은 해당 민원인과의 면담이나 연락을 통해 본인소개와 활동사항을 안내하고 민원처리 과정에 도움을 주게 된다. 시 관계자는 민원후견인 제도의 적극적인 운영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를 통해 민원인들로부터 신뢰받는 민원행정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강윤석)은 지난 20일 오산 고현초등학교에서 초중등 NTTP 배움과 실천공동체 운영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배움과 실천공동체는 단위 학교 중심의 자율적인 연수 운영을 통해 교원 역량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으로 화성오산지역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초?중등 14교가 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 날 워크숍은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하반기 운영 내실화를 위해 하반기 배움과 실천공동체 운영 내실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전년도 우수사례 발표와 학교별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교사들은 특히, 주제 토의시간에는 학교별로 다양한 운영 우수사례뿐만 아니라 실무적인 어려움에 대해서는 서로 조언하며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열띤 모습을 보였다. 강윤석 교육장은 새로운 교사연수 프로그램인 NTTP 배움과 실천공동체, NTTP 교과교육연구회 지원과 함께 독서토론연구회, 오산혁신교육지구의 교실수업개선연구회 등 다양한 교사학습공동체를 지원해 단위학교 중심의 교원 연구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 애향장학회는 이호락 오산시 경제문화국장(58)이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국장은 이달 말 38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그동안 받은 지역사회의 사랑을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지만 인재육성을 위한 기금으로 써달라고 기부의사를 밝혔다. 1975년 공직에 입문한 이 국장은 오산시 대원동장, 의회 전문위원, 자치행정과장, 교통과장, 공보관, 지역경제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올 초 경제문화국장으로 승진해 오색시장 활성화, 독산산성 등 문화재 보존에 힘써 왔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는 21일 오후 시청 지하종합상황실에서 2014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다중밀집시설 대형 사고를 가정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인 관내 영화관의 대형 화재상황을 설정하고 시청 각 실무반과 오산소방서, 화성 동부경찰서 등 관계기관으로 이뤄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재난상황 발생시 각자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논의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도출하는 도상훈련으로 실시됐다. 훈련에서는 13개 협업 실무반이 대형 화재상황 전개에 따른 시간대별 대응방안을 발표하고 기관별 유기적 협업체계 등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진행됐다. 곽상욱 시장은 진지한 훈련을 통해 실전에 적용 가능한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만들기에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대학교(총장 서범석)는 20일 희망관에서 (주)에이앤화장품(대표 이옥순)와 상호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에이앤화장품 이옥순 대표와 오산대 뷰티디자인계열 표영희 교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실무능력 개발과 제반업무 협력을 위한 △연구 활동 △기술정보 교환 △현장 실무 교육 등을 통해 산업교육 진흥에 공동으로 기여한다. 특히 (주)에이앤화장품은 특강 등 학과교육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지원, 직업교육 강화 및 현장실무 적응능력배양에 적극 협력한다. 또 오산대도 업체의 직원연수 필요 시 적극 협력하고 대학 내 시설물 등을 지원키로 했다. 서범석 총장은 이날 자리에서 대학의 우수한 인적자원 및 기자재와 (주)에이앤화장품의 집적된 기술 노하우를 연계해 산학 협력의 상생 모델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옥순 대표도 현장에서 체감하는 뷰티 산업계의 생생한 현장을 투영, 전문인력 교육과 실무 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으로 활용되도록 양 기관 간 공동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 U-City 통합운영센터가 모니터링을 통해 절도미수 현행범을 검거에 일조하는 성과를 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새벽 2시경 센터 상황실 요원이 CCTV 모니터링 중 20대 남자가 원룸주변에 주차된 차량 여러 대의 차 문을 열어보며 차량 내부를 살피는 것을 발견하고 오산지구대에 신속한 출동요청을 했다. 모니터링 장소는 며칠 전에도 새벽 시간에 주차된 차량 여러 대의 차 문을 열어보며 차량 내부를 살피는 20대 정도의 남자를 발견해서 경찰출동을 요청했으나 용의자를 발견하지 못해 철수했던 지역이었다. 센터는 이번에도 동일 장소에 같은 남자가 나타나 차량을 도난 하려는 사항을 발견하고 즉시 센터 경찰관보고 후 무전으로 순찰차의 출동요청 조치를 취했다. 출동요청을 받은 지구대는 현장에서 용의 남성 신원 확인과 해당 시간장소의 CCTV자료 분석 결과 동일인임을 확인 후 검거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배자 검거는 관내 315개소 1천152대의 CCTV를 18명의 모니터요원과 경찰관 3명이 주야교대로 24시간 모니터링 관제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범죄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방범CCTV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kyeonggi.com
오산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병희)는 지난 19일 오후 시청광장에서 제4회 오산시 다문화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오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행복한 이주민센터, 사단법인 나눔과 비움, 오산이주노동자센터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다문화 가족, 일반시민 등 2천여명이 참여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다문화 한마음축제는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나눔을 주제로 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 운영과 전시, 공연, 경연 등이 펼쳐졌다. 다양한 부채 만들기 체험과 국가별 전시를 비롯해 한국을 비롯한 일본베트남몽골 등 국가별 교복을 전시하고 체험해보는 행사는 세계 각국의 학교문화에 대한 공감을 통해 문화의 동등성과 다양성을 인식하는 자리가 됐다. 국가별 부스에서는 각국의 음식놀이의상음악 등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세계면 요리부스에서는 한국의 소면을 공통주제로 각 나라의 레시피로 준비한 면요리를 체험할 수 있어 많은 시민의 인기를 얻었다. 오산=강경구기자
화성동부경찰서(서장 윤동춘)는 지난 19일 오후 오산 물향기수목원에서 실종아동 및 미아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부경찰서 경찰관과 SEPAS 봉사단, 세교고 드림폴학생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휴일을 맞아 수목원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미아방지 관심을 촉구하는 가두 캠페인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이어 지문 등 사전등록제 홍보, 미아방지 전단지 배부, 4세 이하 어린이에게 미아방지 팔찌를 나눠주는 등 실종아동 및 미아방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윤동춘 서장은 화성동부경찰서와 지난 4월에 업무협약을 한 SEPAS 봉사단은 위기청소년 및 학교폭력예방 지원, 장애우와 함께하는 캠프 개최 등 여러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며 경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경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