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조남동 674 일원에 2024년 개관을 목표로 복합주민편의시설인 ‘목감어울림센터-2’ 건립을 추진한다. 해당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천724㎡ 등의 규모에 수영장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르신작은복지관, 아이누리돌봄센터, 작은도서관, 영상미디어체험관, 다목적강당 등을 갖춘다. 사업비는 부지매입비를 포함한 시비 227억원, 특별교부세 6억원,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등 모두 243억원이 투입된다. 임병택 시장은 “지역주민의 숙원인 목감어울림센터-2가 건립되면 한 공간에서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문화·복지·건강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2020년 12월 조남동 697 일원에 목감어울림센터를 건립해 운영 중이다. 이곳에는 목감동행정복지센터, 어린이집, 어르신작은복지관, 시흥시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 집 등이 입주해 있다. 시흥=김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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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기자
2022-09-05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