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통일로권 행복나눔 바자회가 19일 SGI 통일로권회관에서 열렸다. 요식행사 없이 진행한 이번 바자회는 3천여 명이 몰려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낮 12시부터 개장한 바자회는 먹거리 장터를 열어 참가객들에 이색음식을 선보였다. 또 2층 소강당을 비롯한 각각의 기능실에서 네일아트실(손톱소지)과 크로키세상실에서 푼돈을 모으며 봉사기금 모금에 힘을 보탰다. 특히 기증품으로 접수된 생필품과 유명의류품 등 이번 바자회에서 최고 하이라이트로 진행한 경매시장에 인원들이 대거로 몰리는 등 행복나눔을 위한 온정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한편, SGI 통일로권은 지난해 바자회를 통해 파주시 농아인협회에 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조순일)는 지난 13일 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장협의회 제7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운영 활성화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안산오산김포의왕시 등 23개 시군 센터장 등이 참석해 센터의 사업방향과 운영에 대한 정보제공, 업무협의에 대한 회의 등을 진행했다. 조순일 센터장은 이날 자리에서 건강가정지원센터 업무협의회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예산확보 등 공동의 문제를 유기적 관계를 통해 센터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기회의를 마친 센터장들은 파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간행물과 성과물 전시회 및 파주 임진각등을 탐방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석길)은 최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50회 이상 교통봉사를 해온 윤후덕 국회의원(민주당 파주 갑)에게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석길 교육장은 감사장 전달식에서 파주교육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지속적으로 성실한 교통지도를 펼쳐 의원신분으로서 지역주민의 모범적인 사례로 화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주교육 발전에 지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 의원은 파주의 미래는 교육과 학생들에게 달렸다며 파주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10년부터 운정신도시를 비롯해 광탄, 조리 등지의 초등학교 입구에서 교통지도 봉사활동은 물론, 교육환경 개선사업 예산 확보에 주력해 광탄고등학교 기숙사 건립 국비 확보와 운정고교 자율형 공립고교 선정에 크게 이바지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GTX 파주연장 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거리제한이 풀려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12일 파주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대도시권 중심에서 반경 40㎞까지를 골자로 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 시행된다. 그동안 시는 GTX A노선(킨텍스~수서)을 파주까지 연장할 경우 광역철도 거리제한인 50㎞를 초과, 정부와의 협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특별법 개정으로 GTX 파주연장 사업의 거리제한이 해결돼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시는 GTX 파주연장에 대해 타당성을 분석한 결과 하루에 3만여명이 이용해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2012년 12월 운정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비로 3천억원을 확보하는 등 GTX 파주연장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한편, 시는 2020년 인구 70만명 이상의 거대도시로 성장하는 수도권 북부 최대 개발지역으로 택지개발 1천980만㎡, 산업단지 858만㎡, 롯데 세븐페스타 등 총 3천300㎡가 개발 중이며 DMZ세계평화공원, 통일경제특구를 구상하고 있어 GTX 운영을 위한 이용수요 확보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상공회의소(회장 장동문)는 지난 8일 김문수 도지사, 이인재 파주시장, 박찬일 파주시의회 의장, 윤후덕 국회의원, 원유철 국회의원 등 3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장동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도 경제 전망이 밝지 않지만 모든 상공인들이 힘을 모아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파주의 경제가 곧 대한민국의 경제라는 자부심을 갖고 마음껏 뛰어 다니겠다고 말했다. 김문수 도지사는 파주는 통일의 중심도시이며 앞으로 통일을 대비한 준비가 필요한 만큼 상공인들이 앞장서 첨병역할을 해달라며 각종 규제를 완화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변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경찰서(서장 김성섭)는 신년을 맞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평소 야간에만 실시하던 음주단속에서 벗어나 주간에 출근시간 등을 이용, 불시 음주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특별음주단속은 출퇴근길을 포함해 360여건을 단속했지만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어 불시단속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린 것이다. 김 서장은 음주운전은 자기 자신뿐만이 아니라 제3자에게도 심각한 고통을 주는 범죄행위임을 인식해야 하며 경찰은 음주운전이 근절 될 때까지 불시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시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경찰은 또 조만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시민대공감 토론회 및 외국의 입법례와 처벌기준 등을 알아보는 학습토론회도 준비하고 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군인 자녀를 위한 기숙형 학교로 개교 예정인 한민고등학교가 교학사 교과서를 한국사 교과서로 채택해 물의를 빗자 교과 선정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7일 한민고에 따르면 교사와 학교설립팀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사 교과서 선정과 관련된 문제를 논의, 전면 재검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민고는 역사 교사와 다른 고교의 역사 교사 3명 이상을 교과선정위원으로 위촉해 교학사 출판 교과서를 포함, 8종의 한국사 교과서를 대상으로 교과 선정 작업을 원점에서 다시 진행할 방침이다. 교과선정 절차를 언제 다시 진행할지에 대해서는 정해지지 않았다. 국방부 학교설립팀 관계자는 한국사 교과서 선정을 무기한 연기했다며 담당 교사의 판단이 서면 여론에 휩싸이지 않고 문제가 되는 부분을 논의해 교과서 선정을 다시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민고가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했다는 소식이 일자 이에 항의하는 전국의 네티즌들이 학교 홈페이지 방문이 폭주하면서 7일 한때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한민고는 국내 첫 군인 자녀를 위한 기숙형 학교로,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이 이사장을 맡아 한민학원을 설립하고 정부예산 350억원과 국방부 호국장학금 200억원을 지원받아 파주시 광탄면에 5만900㎡여 부지에 학교를 조성했다. 이 학교는 현재 13학급 400명의 신입생 선발을 마치고 교사 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초대 교장에는 전영호 전 경기과학고 교장이 내정됐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가 지역 내에 산재된 3천500여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기업지원을 관리할 전담기구인 파주산업진흥원을 설립한다. 시는 6일 진흥원 설립에 따른 운영조례안을 홈페이지에 입법예고 하고 9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기업의 창업, 경영, 컨설팅, 자금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시스템을 갖추게 되며 성남산업진흥재단 또는 시흥산업진흥원과 유사한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전문인재 양성지원, 인력자금판로개척과 경영 및 기술정보를 통해 기업의 창업을 지원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기업화 업무를 맡게된다. 시는 진흥원 사업비와 운영비 등 총 16억원의 예산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당연직 시장을 이사장으로 하고 원장과 15명 이내의 비상근 이사와 감사 2명을 두기로 했다. 운영비는 정부와 경기도의 지원금, 시의 출연금과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의 위탁 수익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조례안에 시의 공유재산 중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시설물의 관리운영을 진흥원에 위탁할 수 있다는 조항을 마련했으며 진흥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시 소속 공무원을 파견해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중소기업을 관리지원하기 위해 조례가 만들어져 진흥원이 설립되면 기업하기 좋은 파주시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입법예고된 상태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진흥원 설립에 필요한 내용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는 2일 시정 현안 및 대규모 투자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해 입안부터 완료까지의 전 과정을 시민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사업내용과 관련자의 실명까지 시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것은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소재를 명확히해 시정운영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다. 공개대상 사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정 현안, 10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사업, 1억원 이상의 건설기술 용역사업, 5천만원 이상의 학술용역 사업이다. 이에 따라 운정행복센터 건립 추진과정 등 시정 현안 13건, 문산~연풍 간 도로확포장 공사 등 10억원 이상 투자사업 43건, 도시기본계획 수립 등 용역사업 8건, 총 64개 사업을 선정해서 공개했다. 이중 완료사업 21개와 2년 이상 진행 중인 36개 사업에 대해서는 주요 내용, 정책 입안자, 결재자 등을 기록한 정책실명제 사업관리이력서를 공개하고 2014년 완료 예정인 7개 사업은 목록만 우선 공개했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완료 즉시 공개하되, 2년 이상 장기간 소요되는 사업의 경우 사업완료 전이라도 단계별로 공개하기로 했다. 한편, 주요 사업의 내용과 관련자의 실명을 기록한 정책실명제 사업관리이력서는 파주시청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경찰서(서장 김성섭)는 최근 연말연시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과 4대 사회악 지속 근절을 위한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확대 간부회의에서는 민생안전법질서 확립 추진사항 및 기능별 주요 현안 업무를 주제로, 회의에 참석한 지구대파출소장들로부터 현장의 소리를 듣고 지역치안 및 민생안전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토론을 하였다. 김성섭 서장은 연말연시 전 직원 복무기강 확립 강조화 시와 더불어 최근 북한의 내부 혼란에 따른 국지성 도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편승, 편의점 강절도 등 민생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를 선제적으로 대처해 안전하고 행복한 파주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경주하자고 당부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