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국가정보원과 경기도가 합동으로 실시한 시군 보안관리 실태 평가에서 경기도 내 1위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보보호 전략 공유와 모범사례 발굴을 위해 실시됐으며 그에 따른 효과적인 사이버테러 대비 연계 방어체계가 잘되어 있는 지 시군을 직접 방문, 현장확인 실사를 통한 평가방법으로 진행됐다. 시는 정보보호 전담조직과 예산편성 정도, 체계적인 보안 관리체계 구축 및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경기도 최초로 정보보호팀을 2010년도에 신설해 운영 중이며 전자정부 정보보호관리체계(Government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2011년도에 획득해 3년간 인증 유지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일 진화하는 사이버테러 발생 상황에서 정보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서명교)은 최근 하천공사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역지사지(易地思之) 입장에서 의견을 교환하고 이를 통해 원활한 공사 진행을 도모하는 장을 마련했다. 문산읍 문산행복센터에서 열린 서울청 및 파주시 직원과 하천공사ㆍ용역 관계자 등 간담회에서는 재정집행 관련 교육을 통해 13년 예산집행을 독려하고, 자체감사 수감결과를 알려 반면교사로 삼도록 했으며 청렴 서약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건강전도사로 알려진 이경제 한의사가 21C 한방건강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해 바쁜 직장생활 중에도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생활습관에 대해 지도했다. 서명교 청장은 건설현장에서 격무로 인해 건강을 돌보기 힘든 근로자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현장상황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경찰서(서장 김성섭)는 최근 주민 100여 명을 초청, 연말연시 민생안전과 법질서 확립을 위한 소화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4대 사회악 근절 및 주취폭력 공무집행방해 사범과 교통 무질서 행위를 척결하는데 뜻을 같이하고 심도깊은 논의를 나눴다. 김성섭 서장은 주민들 소통과 화합의 의지에 힘입어 파주지역의 치안이 매우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선진 시민의 역량을 모아 무질서의 구태와 악습을 뿌리 뽑자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경찰서(서장 김성섭)는 14일 지역 내 두원공대에서 주민 100여명을 초청, 연말연시 민생안전과 법질서 확립을 위한 소화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주민과 경찰은 소통과 화합이 제일이라는 뜻에서 소화제 토론회로 붙여진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4대 사회악 근절은 물론 주취폭력 공무집행방해 사범과 교통 무질서 행위를 척결하자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문갑 생활안전계장은 최근 멧돼지의 교미기 영역다툼과 날씨가 추워져 수도권에서 멧돼지 출몰이 빈번하다며 대처 요령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섭 서장은 주민들 소통과 화합의 의지에 힘입어 파주지역의 치안이 매우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일부 극소수 주민들에 의한 관공서, 군부대 등에서의 주취폭력과 공무집행방해, 교통질서 문란행위가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선진 시민의 역량을 모아 무질서의 구태와 악습을 뿌리 뽑아 나가자고 말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민들의 대중교통 숙원사항이었던 서울 강남과 여의도를 잇는 광역급행버스가 운행된다. 13일 파주시는 운정신도시~강남여의도간 광역급행버스 노선 운행일을 오는 12월7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새로 신설되는 광역급행버스는 교하동 신차고지에서 출발하게 되며 M7426번(강남 방향)은 가람346단지~한길육교~한빛45단지~한빛48단지~한빛36단지~한울2단지 정차 후, 자유로~강변북로를 경유해 양재역까지 1일 10대 20~3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또한, M7625번(여의도 방향)은 가람346단지~한길육교~운정행복센터~해솔25단지~산내11단지~산내10단지를 정차 후 자유로를 경유해 여의도역까지 1일 8대 15~2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석길)은 13일 파주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센터장 조순일)와 공동으로 다문화가정 학부모 위한 학교 생활 설명회를 실시했다. 현재 파주관내에는 427명의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재학중이며 파주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현장밀착형 지원을 하고 있다. 그러나 초등학교 취학을 앞둔 다문화가정 학생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행복한 초등학교 생활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체계적인 정보가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초등학교 취학을 앞둔 다문화가정학생 학부모들을 위해 행복한 학교생활 설명회를 실시 기본생활교육과 기초학습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파주교육청은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예비 초등학교 다문화가정학부모를 위해 이중언어로 작성된 학교생활 안내 자료집을 배포할 예정이며, 향후 학교 다문화교육 담당교사들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지사장 장영우)는 12일 문산읍 임진체육공원에서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전종생 경기지역본부장 등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와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인재 시장, 황진하 새누리당 국회의원, 윤후덕 민주당 국회의원, 박찬일 파주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농업인단체,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강수계 농촌용수공급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임진강수계 농촌용수공급사업은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1천24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북한의 황강댐 건설에 따른 임진강수위 저하로 농업용수 부족사태에 대비한 사업이다. 파주, 연천, 고양 등 경기도 서북부지역의 집단화된 대규모 농지에 대한 농업생산성 확보를 위해 추진한다. 사업은 양수장 신설 2개소, 양수장 보수*보강 3개소, 재건축 1개소를 비롯해 기존 개수로를 철거하고 관수로화해 총 연장 40.8km의 송수관로를 통해 파주, 고양, 연천 일원 6천679ha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또한 임진강의 맑은 물을 공급, 고품질 쌀 생산이 가능해져 농업생산성의 경쟁력 확보와 영농편의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식량안보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공식에서 이상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용수공급사업을 통해 지역농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201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사 중인 운정신도시 내 한빛고등학교가 공사 지연으로 개교일정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 따르면 한빛고등학교는 1만3천998㎡의 부지에 188억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4월 착공, 내년 1월22일 5층 규모로 완공한 뒤 3월 개교할 예정으로 내년 3월 1학년 12학급의 신입생을 받을 계획이다. 그러나 착공 후부터 현재까지 50여일 가량 비가 내리면서 토목공사가 지연됐으며 지하주차장 공정 중 발생한 암반 굴착작업으로 15여일을 소비해 2개월 이상 공기가 지연됐다. 이에 따라 당초 계획대로라면 60~70%의 공정율을 보여야 하지만 현재 공정율은 40%에 불과해 개교 예정일까지 완공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건축업 관계자들은 내년 3월 개교하려면 현재 5층까지 공사를 어느정도 마무리해야 나머지 기간동안 내부설비 및 최종점검이 가능할 것이라며 개교일에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동절기 공사까지 강행할 경우 부실공사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북부청사 관계자는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동원 가능한 인력을 모두 투입해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내년 1월 예정인 준공일이 지연되더라도 신입생 설명회 등 개교와 관련된 일정은 모두 예정대로 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도심지역 학생들과 견줄 수 있는 학습 인프라를 제공, 지역학생들의 성적향상에 이바지하는 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도심과 떨어져 열악한 공부환경에 놓여 있는 농촌지역 학생들을 위해 방과 후 공부방 개설을 제안, 지역학생들의 학습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육군 9사단 토우부대장 장기호 소령. 장 소령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며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학습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 그가 학생들의 도우미로 자처한 데는 지난해 11월 월롱면사무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성삼수 면장에게서 전해 들은 하소연이 한 몫 했다. 바로 지역의 유능한 인재들이 부족한 학업환경과 보충학업 부재 때문에 성적향상에 애를 먹고 있어 안타깝다는 것. 이에 장 소령은 그 자리에서 부대 내 뛰어난 군 인재를 차출,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 월롱면 주민자취위원들과 협의해 면사무소 내 공부방을 개소하기에 이르렀다. 장 소령은 부대 내 부사관과 사병 중 입대 전 과외수업 경험이 있는 인재를 선별, 매주 화수금요일에 공부방서 열강을 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현재 8명의 부대원이 총 25명의 학생을 지도, 맨투맨 방식으로 맞춤형 교육을 펼치고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학생들이 군부대의 도움으로 방과 후 수업을 받고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대기순번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어 금촌과 인근 도심지역 학생들의 문의도 쇄도하고 있는 형편이다. 장 소령은 군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이며 나아가 국민과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곳이라며 비록 작은 활동이지만 공부에 참가한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초석이 된다면 더 큰 보람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일 청소차량 운전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차량 40대를 대상으로 2013 친환경 베스트 드라이버 선발평가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친환경 베스트드라이브 평가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12회에 걸쳐 청소차량 및 운전원을 대상으로 차량 내외부 관리상태, 운전자의 친환경 드라이빙 교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온 제도다. 공단에서는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경기도북부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파주시지회 협조를 얻어 차량평가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소음 및 매연 정도 점검사항을 평가에 추가, 친환경 부분을 강화했고 예산절감을 위한 자체정비 수리실적, 차량 무사고 이력 등을 평가했다. 정도락 이사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운전직원들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경제속도를 준수하는 등 친환경적인 운전습관을 배양해 녹색경영 실천에 공단이 선두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