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署, 논스톱 민원해결 행정 ‘눈길’

복잡한 민원절차 때문에 고민이시라구요? 파주경찰서에서 논스톱으로 해결하세요. 파주경찰서(서장 김성섭)가 시민행복지수를 높여가는 대민치안 서비스 강화에 나서 화제다. 서는 8월 한달을 대민서비스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민원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우선 서는 종합민원실에서 전담하는 운전면허 갱신 및 적성검사 등 치안 업무에 사진을 미지참해 23차 방문을 해야하는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대거 해소한다. 이를위해 사진을 지참하지 않은 원거리 방문자나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차 서를 방문시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 증명사진을 구비하지 않아도 즉석으로 촬영 및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여성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안내 도우미로 활약, 복잡한 민원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을 일일이 케어, 고소고발건 접수 및 담당자 안내까지 도맡고 있다. 이어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의 민원접수 기록의 불편함을 해소코자 대필 서비스를 제공,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주시 문산읍에 거주하는 김미심씨(51여)는 직장생활로 면허 갱신 시기를 미뤄오다 어렵게 시간을 내 서를 방문했지만, 사진을 지참하지 못해 당황했는데, 경찰관이 직접 사진인화 서비스를 해주니 번거로움도 없고 간편해 고마웠다고 말했다. 박선희 파주서 민원실장은 경찰은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처리 뿐 아니라, 주민이 공감하는 행복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 ‘파주시 농협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 개최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지부장:손 용준)는 최근 지역 내 농협조합장,파주시청관계자,농민단체장,고향주부모임연합회장,농가주부모임연합회장, 지도여성복지담당자 등 을 중심으로 파주시 농협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농번기를 맞아 농촌일손 공급에 적극 나섰다. 이번 개소한 파주시 농협농촌인력중개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유상인력은 물론 자원봉사자,사회봉사대상자,여성단체봉사자 등 농촌인력을 적기에 공급하여 원활한 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일손참여자(구직,봉사자) 및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업인의 신청을 받아 DB시스템을 구축 관리하게 된다. 손용준 파주시지부장은 농업의 특성과 농작업의 성격상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안정적인 인력확보를 위해 고정적으로 일손을 둘 순 없고, 일손 제공자 또한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할 수 없는 형편이므로, 양측의 수급불일치를 연계하여 조정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며 늣은감은 있으나 그 역할을 농협이 실시함으로서 농협농촌인력중계의 목적을 달성하여 농협인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세계최대 페루 교육교제 수주 등 ‘성공신화’ 화제

국내 인쇄 기술이 세계속으로 비상하며, 더 높은 꿈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장기 불황속에도 공격적인 수출주도형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김양평 ㈜GMP 회장이 화제다. ㈜GMP는 파주시 문발공단에 소재한 라미네이팅 기술 선도기업으로 한국 인쇄산업의 한 획을 긋고 있는 굴지의 강소기업이다. 특히 세계 최대의 사무주변기기 제조사인 ACCO_GBC와 전략적 제휴로 전 세계 라미네이팅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유럽독일 현지 판매 법인을 포함한 전 세계 35개국에 GMP 브랜드 독자 유통망을 구축해 100개국 이상 수출하고 있다. ㈜GMP의 성공신화에는 김 회장의 열정과 노력의 흔적이 고스란히 배어있다. 김 회장은 페루와의 단일수주 체결에서 보여주듯 ㈜GMP는 불경기에도 수출주도형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국내 인쇄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져 선진국가로 거듭나는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 결과 최근 페루 기업과 305만 달러(33억5천만원) 규모의 교육 인쇄물을 카드화시킨 라미네이팅(코팅)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후 2개월 만에 모든 생산을 조기완료해 계약된 납기보다 1주일을 앞당겨 출고를 마치는 성과를 냈다. 이는 페루 정부가 교육교재의 장기 사용 및 재활용을 위해 이 카드 교육교재의 제작을 ㈜GMP에 일임한 것으로, 단일 수주품목, 단기납품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기록될 전망. 현지에서 조차 선명한 컬러 교재이기에 시청각 교재로 이보다 더 이상 좋은 것이 없다며 ㈜GMP의 기술력을 인정받을만큼 김 회장과 직원들의 노력에 국내외 인쇄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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