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천시민연대가 마을주민과 기업을 연계하는 하천 정화활동을 펼치며 지역 주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경안천시민연대(대표 강천심)는 도웅1리(이장 김학성) 마을주민과 ㈜서브원(대표이사 박규석),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지부장 이찬희)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척면 도웅리에 위치한 궁평천 일대에서 1사1마을1단체 도랑가꾸기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들은 이날 정화활동으로 하천과 도로주변의 쓰레기 및 폐기물 등 2t(봉투50ℓ 43개)의 쓰레기를 수거했다.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1사1마을1단체 도랑가꾸기 사업은 마을과 기업, 단체가 참여해 매월 궁평천과 상오향천 정화활동과 함께 공장밀집지역에는 수서식물을 식재해 수질개선과 함께 주변환경을 개선하고 있다.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한국주유소협회경기도지회 광주시지부 이원률 지부장 일행은 19일 오전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불우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전달된 성금은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빨간밥차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 빨간밥차는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와 자원봉사자가 지역의 소외된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에게 무료로 점심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하는 사업이다. 새마을 운동 광주시지회 신임회장이기도 한 이지부장은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민경용)는 최근 체험과 자원봉사를 결합한 체험봉사여행(에듀볼런투어)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남한산성 및 도척면 추곡리 소재 산두른마을에서 시범 운영한 에듀볼런투어(EduVoluntour)는 교육적 체험학습 활동(education)과 자원봉사활동을 뜻하는 볼런티어(volunteer) 그리고 관광을 의미하는 투어(tour)가 결합된 말이다. 주5일 수업제 전면시행에 따라 늘어날 체험학습 수요를 경기도로 유치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ㆍ경기관광공사ㆍ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개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정시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함과 동시에 체험학습의 배움과 재미를 더하는 의미 있는 여행이다. 이번체험은 판교지역 유력커뮤니티 카페회원 가족 40여명이 참석했다.이 체험여행은에서 학생들은 남한산성에 들러 남한산성의 역사에 대한 교육 및 성곽 등을 관람한 후 산두른 마을로 이동, 당나귀 황금마차타기 등 다양한 농촌 및 전통문화 체험을 한 후 밭에 거름주기ㆍ폐비닐수거 등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봉사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 봉사자에게는 보람과 기쁨을, 주민에게는 도움의 손길을, 광주시에는 광주홍보의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남종면 체육회는 내달 20일 남종면 공설운동장에서 제2회 남종 팔당호반 하프마라톤 대회를 연다.대회는 하프마라톤, 10㎞, 5㎞ 등 3개 부문으로 열리며, 참가비는 각각 2만, 1만5천, 1만원이다. 코스는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완만한 경사로와 시원한 팔당호반을 달리게 돼 수도권 마라톤 동호회원들의 훈련장소로 주목받고 있는 코스다.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인터넷(http://marathon.bunwon.com)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760-4969)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17일 남한산성의 역사문화적 가치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는 남한산성 집중형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협동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간 유기적 연대를 확립함으로써 다양한 이야기를 간직한 남한산성에서 문화재를 활용하는 스토리텔링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교육청 등은 역사인물 체험극 내가 인조라면, 다문화 가정의 한국문화 교육 및 체험활동, 남한산성 역사문화 교원연수, 남한산성 지킴이 포스터대회 등을 추진한다.김규성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한산성 역사 유적과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체험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전종덕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장은 두 기관이 상호 유기적 연대를 통한 인적교류 및 자원 활용으로 유익한 현장체험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오포읍 전입자들을 위해 생활에 유용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뉴홈(new-home) 안내소식지를 발간, 배부 중이라고 17일 밝혔다.뉴홈 안내소식지는 광주시에 이사온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젝트로, 전입 환영사와 함께 광주시의 일반현황, 읍사무소 업무안내, 시정 홍보사항, 쓰레기 배출요령, 생활 편의시설, 지방세납부요령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시는 오포읍 전입신고자들이 전입 후 3일 이내에 소식지를 집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우편 발송하고, 오포읍사무소에 뉴홈 안내소식지를 비치해 일반에 배부 중이다.시 관계자는 안내소식지 발송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시민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시장 조억동)와 롯데시네마가 지난 12일 오후 3시는 광주시청 6층 상황실에서 '영화관 입점을 위한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광주시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맺은 이번 협약식에는 조억동 광주 시장을 비롯해 손광익 롯데시네마 대표, 정승희 광주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롯데시네마는 광주시가 문화복지 행복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앞장서기로 하였으며, 광주시의 축제나 주요행사 등의 홍보 및 상호간의 관련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시와 롯데시네마는 6월 중 광주시민을 위한 영화관을 개관할 예정으로, 광주시외버스터미널 내에 총 3개관, 270석 규모의 롯데시네마 영화관을 열 계획이다.
경기도가 남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을 위해 남한산성 행궁권역 공사를 추진하면서 중부면 유일의 재난안전센터를 철거키로 해 논란(본보 4월 9일자 10면)이 일고 있는 가운데 도가 제시한 대체부지가 건축행위에 제한을 받는 문화재보호구역인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11일 경기도와 광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5월부터 광주시 중부면 남한산성로 784의 16 일원에서 남한산성 행궁권역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해 도는 사업지역내 119지역대를 이전키로 하고, 광주소방서에 현재 위치에서 50여m 떨어진 산성리 239의 1 등 3개 필지를 제시했다. 그러나 해당 부지는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국가 사적을 관리하는 문화재청의 현상변경허가를 받지 않으면 일체의 건축이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도는 다른 대안을 마련해 놓지 않은 채 문화재청이 문화재현상변경을 승인할 것이라는 막연한 예측만으로 오는 12월 지역대를 이전 부지 가설건축물로 이전할 계획이어서 심의 부결시 지역대 활동에 상당한 차질이 우려된다.특히 광주소방서는 지난 2010년과 2011년 2차례에 걸쳐 119지역대 이전을 위한 건물 신축 예산을 도에 신청했으나, 이마저 심의 과정에서 누락됐다. 광주소방서 관계자는 사업계획이 수립되고 대체부지를 제시받았으나, 예산이 없어 뾰족한 대책이 없는 상황에 문화재보호구역이라는 사실까지 알게 돼 황당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문화재보호구역일지라도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심의를 거치면 개발행위는 가능하다며 예산과 관련해서는 광주소방서의 관련 서류 미비로 인해 누락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소재 한국문화진흥㈜뉴서울컨트리클럽(대표이사 임동혁)과 경안시장 상인회(회장 최현범)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김동규 한국문화진흥㈜뉴서울컨트리클럽 김동규 전무이사는 최근 경안시장 고객만족센터를 찾아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과 함께 임직원들이 전통시장에서 유통되는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 할것을 약속했다.이에 경안시장 상인회장는 양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함은 물론 한층 성숙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