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1일 오후 문화스포츠센터 대공연장에서 조억동 시장과 정진섭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의장,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승격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전자 바이올린 연주, 만선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 공연, 이가영이나영 자매의 가야금 연주, 고운소리합창단의 합창, 건아들의 멋진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시민들의 흥을 돋웠다.특히 문화스포츠센터 내 갤러리에서는 오는 27일까지 서각, 서예, 서양화 등 50여 점의 주민자치센터 우수작품 전시회가 열린다.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1년간 광주시는 명실상부한 수도권의 중견도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더 큰, 더 행복한, 더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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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훈 기자
2012-03-21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