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휴게소, 가지 무료나눔 홍보행사 실시

싱싱한 여주 가지 무료로 나누어 드립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소장 김종인)와 여주군 가지오이연구회(회장 최원)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여주휴게소(서창방향)에서 품질 좋은 여주가지 무료나눔홍보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여주지역 시설 가지 재배면적과 노지 가지의 면적이 증가, 생산량이 늘어나 홍보행사를 통해 여주가지의 우수성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가지 소비 확대를 촉진하고자 실시했다. 여주 가지오이 연구회는 여주지역 260여 가지 생산 농가 중 227명이 참여하고 있는 모임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생산된 최고 특품의 가지를 매일 100박스씩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1인 5개씩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벌여 하루 1천여 명, 4일간 5천여 명의 소비자에게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여주 가지는 건강에 좋은 참살이 식품으로 수도권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으며,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예방, 장운동촉진, 항산화, 항암효과, 보라색 색소인 안토시아닌 성분으로 혈액순환, 고혈압, 동맥경화, 성인병예방 등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어 소비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자연식품이다. 최원 연구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품질의 여주 가지를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여주휴게소에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인 가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데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jdyu@kyeonggi.com

세종을 닮은 아이들 키운다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최병선)와 여주 세종고등학교(교장 김은옥)는 2일 오후 여주 세종대왕릉 세종전에서 세종고 학생과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자매결연에 따라 세종대왕유적관리소와 세종고는 세종대왕 백성사랑 정신 계승과 나라 사랑 인재육성, 세종의 얼과 위업을 선양 발전시키고 상호 교류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세종고는 지덕체를 겸비한 세종인 육성과 세종의 얼 계승 및 집현전 학사 선발대회, 장영실 과학 경연대회 등 더불어 21세기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에 세종의 정신을 이어갈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협약식과 함께 영릉 재실에서 전시되는 조선시대 왕의 탄생과 죽음 사진전을 관람하고 경내 유적지를 둘러보며 세종대왕의 위업을 되새겼다. 또 학생들은 세종 영릉 숲에 서식하는 새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한 새집 달기와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펼쳤다. 세종고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세종대왕의 백성사랑 정신을 오늘에 되살리고, 학생들의 바른 역사의식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상호협력과 지원을 꾸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이기형 한국농업경영인 여주군 연합회장 "여주홍보 앞장"

여주는 정부의 4대 강 정비사업으로 큰 혜택을 받은 곳입니다. 여기에서 3만여명이 참여하는 한농연 전국대회를 치를 수 있게 돼 가슴이 벅차고 한편으론 걱정이 앞섭니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여주군 이포보 당남리섬에서 한농연 3만여 회원 및 가족들이 모인다.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서 한마당 축제를 벌이기 위해서다. 13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를 유치하는데 적극 앞장서온 한국농업경영인 여주군연합회 이기형 회장(50). 이 회장은 젊은이들이 떠난 농촌을 지키는 우리 회원들이 풍광 좋은 여주 남한강을 찾아 4대강 사업의 현장도 둘러보며 가족 간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농업인 한마당 축제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700여 여주군연합회 회원들은 이번 전국대회를 유치하고자 온갖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저와 도 연합회장은 지난해 3월부터 전국 시군 회장 등을 찾아다니며 여주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대회를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여주를 홍보하고 정부의 4대강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지난해 큰비와 지난 장마에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던 점 등을 우리 회원 가족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이번 대회를 여주에서 치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김춘석 여주군수와 군 관계자, 그리고 여주지역 회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 이번 여주대회를 통해 농촌의 대표조직원으로 10만 농업경영인 양성과 지역 리더로서 전국 각지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에 우리 한농연 식구들이 적극 나서 식량안보라는 국가적 차원에서 그 역활을 다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농민이 잘사는 나라, 국민이 행복한 농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에서 3만여명의 한농연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과 환영의 밤, 한농연의 밤, 불꽃놀이 등 각종 행사와 체육행사, 가족체험, 수상레포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에 이어 여주이포보 뮤직캠핑대회 개최

휴가철을 맞아 여주 당남지구에서 대규모 행사가 잇달아 개최된다. 우선 한국 농업경영인 전국대회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간 여주군 대신면 이포보 인근 당남지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농민이 잘사는 나라, 국민이 행복한 농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에서 약 3만명의 농업경영인이 참여한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여주군의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환영의 밤, 한농연의 밤, 불꽃놀이 등 각종 행사와 체육행사, 가족체험, 수상레포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주군은 휴가철로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행사차량을 제외한 일반차량을 우회시키기 위해 주요도로변에 안내 간판을 설치하고 경찰과 자원봉사자 등 130여명을 배치해 교통혼잡에 대비키로 했다. 또 이 행사에 이어 다음달 11일부터 2일 간 여주군과 양평군, 경기일보가 주최하는 여주이포보 뮤직&캠핑 페스티벌(MoonRiver 2012)이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대니 정과 웅산, 캔지오매, 조윤성 등의 재즈와 최백호, 김세환, 남궁옥분의 7080, The solist, 미지, 더그레인의 퓨전, 네바다 51, 클리나, BO B4, 더크랙,메이팝 등의 인디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여주 쌀과 고품질의 우수한 농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업경영인들의 경험을 통한 지혜와 기술로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군민이 합심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이어 4대 강을 홍보하고 여주 이포보 등의 관광자원화 개발을 위한 여주 이포보 뮤직&캠핑 페스티벌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에 찾아온 1537년만의 기회

여주군 시승격 특별추진위원회(위원장 백연택)는 18일 여주도서관 한울타리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승격 기회를 반드시 살려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범관 전 국회의원과 김진호 도의원, 김문영 여주문화원장, 길병호 여주군 바르게살기협의회장, 이인순 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여주JC 회원, 시승격 특별추진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 여주발전을 위해 시 승격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여주가 역사에 등장한 이래 1천537년 만에 찾아온 시승격 기회는 여주발전의 절호의 기회다라며 여주군은 그동안 남한강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 탓에 각종 규제에 묶여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또 여주는 4대강살리기 사업과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사업, 제2 영동고속도로,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등으로 전국에서 주목받는 도시가 됐다며 여주시 승격에 필요한 법적 요건과 역량을 모두 갖추고 시 승격에 대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여주군은 최근 시 승격을 위해 공청회를 여는 등 여론조성에 나서 1차 여론조사 결과 찬성 61%의 결과를 얻었지만, 일부 주민들이 시 승격으로 인해 교육과 세제 등 분야에서 농촌지역에 주어진 혜택이 사라지게 된다며 반대해 잠시 숨고르기를 한 뒤 이달 말 2차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고려병원-지멘스헬스케어 MOU 체결

여주고려병원과 지멘스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이 지난 11일 그린 플러스 하스피털(GreenHospitals) 프로젝트 시작을 알리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지멘스 헬스케어는 여주고려병원 초기 건립의 전략적 계획 수립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 업무를 맡는다. 또 그린 플러스 하스피털의 컨소시엄 파트너 업체들과 함께 병원 설계 및 건설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번춘방 여주고려병원 원장과 지멘스 헬스케어 박현구 대표, 그린 플러스 하스피털 컨소시움 파트너사인 김종필 트래콘건설 대표, 이승묵 메디칼스탠다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번 원장은 여주고려병원의 첫 시작을 글로벌 기업인 지멘스 헬스케어와 시작하게 돼 든든한 후원자를 얻은 기분이다라며 앞으로 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까지 많은 조언과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현구 대표도 이번 MOU를 통해 지멘스 헬스케어가 보유한 15년 간의 컨설팅 노하우와 선진국의 경험들을 국내에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여주고려병원이 국내외에서 그린 하스피털의 랜드마크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린 플러스 하스피털 솔루션은 지멘스 헬스케어가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국내에 선보인 친환경 솔루션이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