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국회의원 “일일경찰, 만두 판매원 등 민생처험

새누리당 이현재 국회의원(하남)이 여름휴가를 반납한 채 민생현장 속으로 뛰어들었다. 이 의원은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여름 휴가철이면 봉사를 통해 세상을 다시 보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을 걸고 민생 챙기기를 하고 있다. 이 의원은 3일 관내 치안실태를 점검한 뒤 휴가철을 맞아 발생하기 쉬운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일일 경찰체험을 벌였다. 이날 그는 덕풍ㆍ신장재래시장 주변 상가와 은행 등을 찾아다니며 보이스피싱 등 범죄 예방을 홍보하고, 일선경찰관과 함께 도보 순찰을 돌며 현장 근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이 의원은 이보다 앞선 지난달 28일 시청 앞 분식집을 찾아 만두와 김밥, 어묵 포장 판매 및 서빙, 주방보조 체험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했다. 특히, 같은달 27일 새벽에는 덕풍동 소재 인력사무소를 찾아 건설근로자들의 일자리 현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의원은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관들의 노고로 인해 안전한 하남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밤낮없는 치안 활동으로 하남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일선 경찰관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도공, 장애인 대상 ‘감면행복단말기’ 보급

한국도로공사는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100만대 추가 보급계획에 따라 장애인 대상 감면행복단말기 5만대를 조기, 대폭 할인 보급한다. 4일 도공에 따르면 감면 행복단말기는 감면카드 이용차량이 하이패스 통과 시 통행료를 감면받을 수 있는 단말기이며 이용고객이 지문인식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도공은 17만원대에 달하던 단말기 보급가를 낮추기 위해 단말기 업체들과 양해각서를 체결, 시장보급가를 10만8천원까지 낮출 예정이다. 나아가 장애인들의 구입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자체예산을 투입해 장애등급에 따라 각각 6만원과 3만원을 추가 지원해 구입가격을 대폭 낮췄다. 이에 따라 장애등급 1~3급과 4~6급에 해당하는 중증장애인들은 당초 17만원에 달하던 단말기를 각각 72%, 55% 할인된 4만8천원과 7만8천원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도공 관계자는 그동안 하이패스 보급률은 65%를 넘어섰으나 감면단말기 보급률은 5.4%로 저조했다면서 이는 사회적 약자인 중증장애인들의 단말기 구입을 위한 경제적 부담이 컸기 때문으로 지원금 확대로 구입부담이 대폭 줄어 하이패스 이용률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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