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국회의원과 함께 내란음모 등의 혐의로 소환이 임박한 김근래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부위원장(하남지역위원장)과 관련, 김 부위원장이 활동한 하남시 관변단체와 새누리당 소속 하남시도의원간 보조금 논란이 법정 공방으로 비화되고 있다. 4일 새누리당 하남시도의원들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이 회장직을 맡고 있는 푸른교육공동체(대표 윤규승)와 하남평생교육원(원장 권광식)은 지난 3일 새누리당 소속 김승용윤재군 시의원과 최철규윤태길 도의원 등 4명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하남경찰서에 고발했다. 이들 두 단체는 4명의 시도의원이 지난 2일 기자회견을 하면서 마치 내란음모와 연관돼 있는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해 단체 및 회원의 명예를 현저하게 실추시켰다며 공당의 의원으로서 책임있는 사죄와 법적인 조치를 위해 고발했다고 밝혔다. 반면 새누리당 소속 시도의원 4명은 이들 단체에 대한 시의 보조금 내역서 등을 근거로 5일께 사법당국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앞서 이들 의원들은 국가정보원이 지난달 28일 내란음모와 관련, 김 부위원장이 활동하고 있는 환경하남의제21 실천협의회와 푸른교육공동체, 평생학습교육원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자 이들 단체에 대한 시 보조금 지원 중단과 환수를 촉구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오는 201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미사강변도시 근린5공원에 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장애인복지관은 연면적 6,204㎡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시는 차별화된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위해 4일 장애인복지관 건축설계 현상공모를 내고 오는 11월13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 교부 및 접수는 9월13일~17일 정오이며 현장설명은 17일 오후3시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열린다. 이 사업은 185억5천만원이 투자되며 체육실과 재활카페테리아, 수(水)치료실, 심리언어치료실 등이 마련된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한강수계 수변구역 토지매수 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물이용 부담금을 재원으로 하는 한강수계관리기금도 관련법령 지침을 개정하는 등 합리적인 개선작업도 진행된다. 한강유역환경청 산하 한강수계관리위원회(위원장 환경부차관 정연만)는 3일 제61회 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5개 시도와 환경부간 합의된 한강 수계관리기금 제도개선 방안을 최종 확정,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계위는 올해 상반기에 발생된 서울인천시의 물이용 부담금 납입정지 등 한강수계기금 운용과 관련된 갈등 해결을 위해 환경부와 5개 시도는 지난 67월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8개 항목의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한 뒤 이번 회의를 통해 합의안이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수계위는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조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마련된 구체적인 추진 방안은 단기 과제와 장기 과제로 나눠지며, 단기적으로 토지매수사업 상한선 20% 설정, 수계위 의사결정 구조와 관련된 지자체의 입장 강화 등을 위한 관련 법령, 지침 개정을 2014년 초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토지매수사업 실효성 제고방안 등 다소 시간이 걸리는 장기 과제는 지속적으로 개선 방안을 검토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하남사업본부가 미사강변도시 공공분양 중 잔여 물량 785가구의 일반분양 결과, 5천439명이 청약을 신청, 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청약률은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무주택 세대 중 누구나 청약이 가능했고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애는 등 소위 무제한으로 분양에 들어갔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여기에다 서울과 인접해 있고 뛰어난 주거환경, 저렴한 분양가 등이 청약률을 높인 것으로 LH는 분석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930만원(59㎡)에서 970만원(74,84㎡)으로 주변시세 보다 25% 저렴한 수준이다. LH하남사업본부는 지난 2일부터 당첨자를 대상으로 동호수 지정과 가계약을 하며 본 계약은 오는 25일은 체결한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오는 5일 천현동 주민센터에서 천현동 천현12지구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에는 해당지역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적 재조사 사업에 대한 사업지구 추진목적과 배경,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는다. 지적 재조사 사업 대상은 총 549필지 45만7천245㎡이며 시는 내년 10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지난 30일 일본 와카야마현 카미톤타 정(町)과 시청 상황실에서 우호도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은 상호 친선과 이해를 목적으로 해마다 두 도시에서 개최하는 마라톤대회에 남ㆍ여 각 2명이 출전하고, 교육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및 협력관계를 증진키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이 시장과 오수봉 시의장 등 하남시 관계자 및 일본 카미톤다 정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품을 교환했다. 이교범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두 도시의 특성을 접목해 스포츠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의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기를 희망 한다며 우호관계를 돈독히 해나가자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보건소는 임산부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맞춤형 치주관리 프로그램 Hello, Baby!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임산부 잇몸 건강상태, 플라그 확인, 태어날 아기의 구강건강관리 방법, 칫솔질, 스케일링 등 구강 건강상태를 확인 후 개인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6일까지 10명을 선착순 접수하며 오는 9일다음달 18일까지 3회 치주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보건소(031-790-6919)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
한국도로공사가 안전띠 미착용 자동인식시스템을 통해 안전띠 미착용 운전자를 가려내 사법당국에 고발한다. 도공은 다음달 2일부터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에서 안전띠 미착용 사망사고 발생률이 높은 화물차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도공에 따르면 전체 고속도로 사망자 중 화물차 사망자가 40%이며, 지난한해 화물차 사망자(111명) 중 안전띠 미착용 사망자(52명)가 50%에 육박하고 있다. 안전띠 미착용 자동인식 시스템은 고속도로 입구 톨게이트에 설치된 CCTV가 통행권을 뽑는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여부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소형전광판을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도록 고안된 장치다. 이에 도공 측은 운전자가 단속사실을 알 수 있도록 이 시스템이 설치된 입구차로 앞쪽에는 화물차 안전띠 미착용 단속 중이라는 문구가 적힌 입간판을 설치한다. 도공은 우선 서울톨게이트 1개 화물차 입구차로에 이 시스템을 설치 운영하며 효과가 좋을 경우 일반 승용차로 및 다른 톨게이트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한강유역환경청과 환경보전협회는 9월1일까지 수도권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설치된 각종 환경기초시설을 탐방하고 한강의 자연생태 우수지역 현장을 체험하는 물순환 에코캠프를 운영한다. 참가 가족은 1박2일 동안 수도권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한강 주변에 설치한 환경기초시설과 한강의 생태 경관을 둘러볼 예정이다. 특히 충주댐과 단월 정수장, 충주 수안보 하수처리장 등을 견학하며 물처리 과정 등을 견학한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가 다음달 5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에 거주하는 원주민을 대상으로 생활비용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그린벨트 지정 당시부터 계속 거주한 세대 중 월 소득(412만6천769원) 이하인 세대로 생활비용보조금 지급신청서,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시 건축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심사 후 지원 결정된 대상자의 학자금, 전기료, 건강보험료, 의료비 등 생활비용 지출 증빙서류를 확인 후 11월까지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건축과(031-790-6385)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