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24일 고속도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미납 통행료 조회 및 납부 앱(App)을 개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앱(App)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설치 할 수 있다. 차량번호를 입력해 미납 통행료를 조회할 수 있는데다 후불 하이패스카드 또는 계좌이체로도 미납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그 동안 납부한 미납통행료 확인과 미납통행료 자동 납부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도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손쉽게 미납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는 창구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납부는 가까운 편의점(QR 코드가 찍힌 고지서 지참)과 인근 영업소 사무실 방문, 휴게소의 미납통행료 수납기, 은행망을 이용한 지로납부, 계좌이체 등으로도 할 수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풍산지구 근린3호 공원 내 분수대 3천830㎡를 리모델링해 유아어린이풀, 바닥분수 등을 갖춘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시는 25일 다음달 1일 오후 2시 이교범 시장과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하남시내에 물놀이장이 개장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근린공원이 여름철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여름 선물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2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이 물놀이장에는 유아풀 200㎡와 어린이풀 600㎡, 바닥분수 200㎡, 목재데크 야외테이블, 벽천 및 수로 등 7종의 각종 시설들이 들어서 여름철 새로운 가족단위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총 사업비 14억원을 투입, 리모델링 공사를 벌여왔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 2천700㎡ 부지에 배드민턴장 12면 규모를 갖춘 지상 1층의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오는 12월 건립된다. 24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48억원이 투입되는 이 실내체육관은 최근 건축전기 등 공사발주 채비를 끝내고 다음달 13일 기공식을 갖는다. 이 체육관은 각종 실내 체육경기가 가능하도록 규격을 갖춰 배드민턴을 물론 탁구, 농구, 배구, 핸드볼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전 종목을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생활체육 관련 연합회 사무실이 별도 마련될 예정이다. 체육관 시설이용은 종합운동장과 동일하게 유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시설 운영은 내년 상반기부터 가능하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지난 21일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주민자치위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 주민자치위원 워크샵을 가졌다. 이날 워크샵은 지역사회 지도자인 위원들이 사회의식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김성학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 전문위원이 양성평등에 대해 강의를 했다. 이어 자치위원들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우수 동아리운영, 특수시책 등을 논의했다. 이교범 시장은 주민자치위원들과의 대화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10개 동 주민센터에 101개 강좌, 2천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지역 각급 기관단체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재난에 대비한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올 여름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자연재난이나 인위적 재난에 대비, 실질적으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ㆍ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현재 하남시자원봉사센터에 봉사활동을 신청한 단체는 자유총연맹 등 10여개 단체에 이른다. 곽춘호 센터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단체 및 개인 봉사자접수를 받아 재난 시 현장의 운영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참여 문의=하남시자원봉사센터(031-790-6860)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내 열병합발전소 이전 부지가 최종 확정됐다.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 하남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미사강변도시 내 열병합발전소(열원시설) 부지와 관련,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제6차 통합심의에서 하남시 풍산동 113-19(황산주변) 일대 3만9천916㎡로 옮기는 것을 골자로 한 지구계획변경(안)이 의결돼 열원시설 부지가 최종 확정됐다. 이로 인해 부지 이전을 둘러싼 갈등과 논란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이며 오는 9월 착공을 목표로 한 열병합발전소 건립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지구계획변경 결정에서 열원시설은 당초 사업면적 보다 5천㎡가 축소된 3만9천916㎡ 부지에 열전용보일러(PLB) 역시 일부 축소한 가운데 400㎿ 1기 시설을 갖추게 된다. 한편, 사업주체인 하남에너지서비스㈜는 발전소 건립에 필요한 환경영향평가서 준비는 물론 건축허가 등 오는 9월 착공을 위한 제반 준비에 돌입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20일 남한고교 실내체육관에서 주민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시가지 주요사업 합동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합동 기공식은 덕풍1동 주민자치센터 신축공사와 덕풍근린공원 내 제2공영주차장 건립공사, 공영주차장~한솔아파트간 도로개설공사 기공식으로 현재 설계용역 중에 있는 덕풍근린공원 조성공사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인도교 설치공사가 마무리 되면 구 도심지역의 생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14년 예산편성 주민 설문조사 및 주민제안서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 예산 편성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민관 소통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한 서면 접수나 하남시청 홈페이지 인터넷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내년도 예산편성시 증액이 필요하거나 축소해야 할 분야, 우선 투자 사업 등에 대해 시민 누구나 무기명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하남
물이용부담금 요율이 현행 1t당 170원을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한강수계관리위원회(위원장 정연만 환경부 차관)는 17일 한강유역환경청 본청 대강당에서 제60회 한강수계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2014년도 물이용부담금 부과율조정(안)을 부결했다. 내년도 물이용부담금 부과율 조정안은 t당 170원인 현행 부담금을 t당 160원으로 10원 인하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수계위 참석 위원들은 내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용계획안(제출자 정연만) 차관)에 대해 검토를 벌여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원안대로 집행키로 했지만 광역상수도 정수비용 등 지원 건의(제출자 조명우 수계위 위원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에 대해서는 참석 위원 대부분이 부정적인 의견을 냈다. 다만, 팔당호의 녹조 제거와 한강수계를 따라 인천까지 떠내려간 쓰레기 등 부유물 제거 등에는 상하류 공생의 정신에 입각해 적극 검토하고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키로 했다. 한편, 이에 앞서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시장군수단, 의장단, 주민대표단 등은 지난 15일 물이용부담금 요율 조정안건 상정 폐기, 서울인천시 물이용부담금 납부 중지 및 재발 방지대책 수립 등 4가지 내용의 건의서를 수계위에 제출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 거주 학부모와 시민 10명 중 7명은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센터장 이교범)는 16일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와이드리서치에 의뢰해 친환경 무상급식 시민만족도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71% 이상이 급식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만족하지 못한다는 응답자는 6.9%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무상급식으로 인해 가장 좋아진 점으로는 응답자의 39.6%가 급식비 부담경감을 꼽았고 학생건강 증진이 12.3%, 식단 다양화 8.8%, 식생활 교육 강화 6.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무상급식이 학생식비 부담을 줄여 가정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유초중고 및 대안학교 학생 전체에 대해 무상급식을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1.7%가 알고 있다고 응답해 학부모가 아닌 일반 시민도 시의 무상급식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무상급식의 개선사항으로 우수 식재료 사용(33.2%)과 올바른 식생활 교육(30.3%), 급식사고 예방(9.2%) 등이 제시됐다. 한편, 이번 설문은 시민 1천32명(학무모 59.9%시민 40.1%)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05%p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