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화성시 우정읍 주민자치센터가 센터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6~18일까지 울산광역시 북구청에서 열린이번 박람회에서 우정읍 주민자치센터는 우정읍 이화뱅곳이 마을의 연극마을과 연계된 차별화된 지역축제와 체계적인 주민자치센터 사업계획 수립 및 운영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모두 48개 자치단체에서 219건의 사례발표를 응모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를 거쳐 센터활성화 분야 등 총 5개 분야에 58개 주민자치센터가 본선에 참가했다. 우정읍 주민자치센터는 이번 수상이외에도 지난 2010년 제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처음 참가해 화성시 주민자치센터로는 처음으로 센터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광주세탁협회는 경안동 관내 독거노인중증장애인 가구에 지난달부터 월 2회 사랑의 무료이불 빨래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광주세탁협회는 직접대상자 가구를 방문, 이불수거와 빨래건조 후에 다시 배송하는 원스톱시스템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거동이 불편해 이불 빨래를 직접 할 수 없거나 세탁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 중증장애인 세대의 호응도가 높아 현재까지 13세대가 혜택을 받았다. 광주세탁협회 정상돈 사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작은 봉사로 인하여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봉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연희 경안동장은 사랑의 무료이불빨래 봉사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사회복지서비스 발굴 및 연계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오산시는 지난 17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청소 취약도로 상시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도로입양사업 MOU체결식을 가졌다. 도로입양사업(Adopt-a-Roadway)은 1km~2km 내외 도로를 민간단체의 자원봉사 신청에 의해 입양관리하는 사업으로 해당 도로를 관리하는 단체는 도로변 쓰레기 수거와 잡초제거, 불법광고물 제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체결식에는 곽상욱 시장과 도로입양을 신청한 오산환경 자율보전협의회, 625 참전유공자회, 성모병원, 승우정신요양원, 고엽제전우회, 오산선후배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오산시협의회, ㈜아모레퍼시픽) 대표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들 단체에 안전 조끼와 집게, 장갑, 수거용 봉투 등 청소도구 지원하고, 참여단체는 2014년 말까지 해당 도로구간에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곽상욱 시장은 쓰레기 문제 해결은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도로입양사업에 참여한 단체의 열성적 활동을 통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은 물론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하남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주봉)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8일 경정사업본부 관람동에서 경제적 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 5쌍에 대한 합동결혼식을 가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이교범 시장과 오수봉 시의장, 내빈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시흥소방서(서장 정장권) 119구조대에는 18일 새벽 2시17분께 119상황실로 자살하려는 사람이 있다는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시흥시 정왕동 2305 모 빌딩 304호에 우울증으로 자살을 기도하려는 병 모(여ㆍ26)씨가 있다는 신고였다. 신고를 접수한 119구조대는 현장에 출동하면서 자살 기도자와 휴대전화를 이용해 통화를 유도, 자살기도자와 통화를 지속하면서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주력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가 문을 열고 들어 갔을 때 자살 기도자는 이미 왼쪽 손목의 동맥을 자해해 출혈 중이었다. 구조대는 신속한 응급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장난으로 시작했는데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네요, 다음부터는 절대 하지 않을게요 지난 17일 의왕소방서 백운119안전센터에 의왕지역 한 초등학생으로부터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됐다. 자신을 의왕지역 한 초등학교 5학년이라고 소개한 이 편지에는 처음엔 친구들과 한 번만 하자고 장난으로 시작했는데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네요라고 적혀 있다. 이어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실수를 한번 했으니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 지금도 반성합니다며 다음부터는 장난전화를 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 사과의 편지를 전해왔다. 편지의 마지막에는 편지가 너무 초라해도 예쁘게 봐 주세요.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다시한번 자신의 장난전화를 반성하는 글을 적었다. 이 편지를 받은 의왕소방서 직원들은 지난 17일 허위로 화재사실을 신고한 장난전화에 대한 수신처를 확인하고 있었다며 장난전화를 한 초등학생의 경우 장난전화의 횟수가 적고 스스로 잘못을 뉘우쳐 다행이라고 말했다. 우동인 서장은 1분 1초가 아쉬운 응급상황에 대비해야 할 119에 장난전화를 거는 것은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침해하는 행위임을 모두가 깊이 새겨 앞으로 단 한 건의 장난전화도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군포경찰서(서장 서상귀)는 지난 18일 오전 8시경 군포 중학교에서 강봉채 생활안전과장을 비롯한 학교장, 교사, 학생, 중학교 학부모폴리스, 학교전담경찰관 등 5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학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7일 발대식 이후 중학교 학부모폴리스가 참여한 첫 번째 캠페인으로써, 학교폭력의 발생 위험도가 가장 높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학부모폴리스 활동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군포중 학부모폴리스 황나미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부모폴리스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내딛는 첫걸음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마음으로 자녀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권정희 군포중학교장은 이제 학교는 과거와 같이 갇힌 공간이 아니라 학생, 학부모, 경찰 등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며 앞으로 학부모폴리스에 거는 기대가 크며, 학교도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경찰서와 중학교 학부모폴리스는 관내 12개교를 순회하며 캠페인, 간담회 및 교내 합동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을 활용, 복도, 화장실, CCTV가 없는 후미진 곳을 꼼꼼이 순찰하여 중학교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 설 계획이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의왕경찰서(서장 서병순)는 18일 의왕지역 학원장을 대상으로 어린이통학차량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교육에는 (사)의왕시 학원연합회 소속 학원장 200여 명이 참석, 어린이통학차량에 대한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에도 안전 의무 위반 등 부주의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 통학차량 관련법규와 주요 사고사례 분석을 통해 안전운전 방법 등 시청각 교육과 승ㆍ하차 중 어린이 보호를 위한 주의사항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 전원의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 참여로 교통안전의식 제고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병순 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의왕시 학원연합회와 유기적으로 협조ㆍ소통하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광명시는 18일 로타리클럽과 독거노인 지원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제로터리3690지구의 이경하 총재와 제11지역(광명지역)대표 전계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생활이 어려운 보행 불편 홀몸노인들에게 실버카 100개(1천만원 상당)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각 동별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 11월 중에 실버카를 전달할 계획이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거평군이 풍요로움 자연과 더불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공동체로서 소외되지 않고 배우는 즐거움과 나누는 기쁨으로 꿈을 실현하는 살만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 됐다. 군은 지난18일 교육부가 주관한 제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서울시 강남구 금정구를 비롯 경기도 성남시 강원도 인재군 등 28개 자치당체와 함께 2913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 동판 및 증서를 수여 했다.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가평군은 정부로부터 1억5천6백만원을 지원받아 자기주도적인 학습력과 창의력을 함양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 지식과 정보 학습격차 없는 평생학습 도시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군민들의 더 나은 평생학습을 위해 새로운 특화사업인 마을형 행복학습관과 중장년층을 위한 웰〔Wll-Work(일), Life(삶), Learning(교육)〕사업 등 평생교육을 실천한다. 이와 함께 주 5일 수업제 시행에 따른 청소년들의 방과 후 학습 외에 다양한 체험학습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교육격차 해소를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있는 평생학습과정을 확대한다. 정보화,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경쟁력 있는 지식을 배워나갈 수 있도록 창의적인 교육 여건 조성과 함계 창의인성교육 지원 강화 사업과 우수학생 장학금 및 부업활동 지원, 강원대 향토학사입사활동 및 미국, 호주와의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지원, 1년 365일 휴관없는 도서관 운영 등 각종 사업을 전개한다. 가평=고창수 기자 kcs4903@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