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한탄강 세계유산 및 세계지질공원 이해를 돕기 위한 공청회 개최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4일 영북면 체육문화센터에서 한탄강 세계유산 및 세계지질공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에는 포천시의회 이부휘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수면, 영북면, 관인면 주민을 대상으로 140㎞에 이르는 한탄강 협곡의 형성과정과 향후 포천시가 추진하는 세계복합유산, 세계지질공원, 국가지질공원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그 동안 세계복합유산 및 세계지질공원 추진을 위해 한탄강 내에 천연기념물 3개소, 명승 2개소의 국가문화재를 지정함으로써 단일 하천내에는 최다 국가문화재를 지정했고 지난 6월에는 한탄강 자연유산 전문가들로 구성된 워크숍도 개최했었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세계지질공원을 통해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고 또한 포천시가 한탄강 지역에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모두들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한탄강은 지질학자 등 전문가로부터 한탄강 협곡과 주상절리에 대하여 유산으로서의 탁월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 받고 있는 가운데 현재 국가지질공원을 추진하는 지역은 전국적으로 약 13군데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시 관계자는 순차적으로 세계복합유산까지 등재할 것이며, UNESCO의 등재 절차를 통해 한탄강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지역민의 참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부천상의, ‘부천상의 회장배 상공인 친선 골프대회’ 개최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성만)는 지난 2일 여주의 스카이밸리 CC에서 불우이웃돕기 제1회 부천상공회의소 회장배 상공인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골프대회는 부천 관내 상공인들의 단합과 결속을 통해 부천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열어 총 1천797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성금 전액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기탁되어 부천 관내의 독거노인과 생계가 곤란한 중장년층 환자를 위한 치료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조성만 회장을 비롯해 권회문 전 부회장, 강병곤 (주)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 대표이사, 김상섭 (주)연경전자 회장, 조천용 동신메탈텍 대표, 이영식 경기도수출기업협의회 회장, 주대철 부천테크노파크 발전협의회 회장 등 부천지역 상공인 140여 명이 참석했다. 조성만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는 부천 관내 상공인들 간의 단합과 우의증진은 물론 지역사회의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일에 모든 상공인들이 함께 한다는 뜻을 가진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골프대회에서 우승은 이유행 복사골로타리클럽 회원이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는 (주)동부ATS 장복환 대표이사가 차지했다. 또 준우승은 이병석 경인투어 대표, 3위는 권혁민 유진비철 대표가 차지했으며, 장타상은 (주)사람인 송병진 대표이사, 근접상은 이현에프엔씨 장규현 대표, 행운상은 선인세무회계사무소 이병일 대표, 특별상은 주대철 부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 회장이 차지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