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군포2동은 지난주말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역 내 한부모가정 등을 위해 농촌 이색 체험학습활동을 실시했다.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가평 명지산 자락에서 자연을 벗 삼아 집라인 타기, 사륜오토바이 타기, 승마체험, 목공예 체험, 보트 타기 등으로 체력 단련은 물론 도심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직장생활이나 학습활동 등으로 함께하는 시간이 적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 돕고, 이끌며 갖가지 체험활동을 같이해 행복한 시간이 만들어졌다. 이봉식 군포2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전재금 위원장을 비롯해 자치위원들의 노력으로 많은 가정에 즐거움과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지속해서 가족친화 사업을 개발ㆍ시행해, 더불어 행복한 군포2동,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2동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8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족 친화적 특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파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법원읍, 광탄면, 적성면 일대 30㏊ 70여 농가에서 생산된 파주 꿀 포도 500여 톤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파주시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캠벨, 홍이슬, 흑구슬이 함께 출하되고 있으며, 캠벨 상품기준 ㎏당 4000원선, 5kg 박스는 2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30년째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윤유현 포도 연구회장은 올해는 비 내리는 날이 많아 예년에 비해 1주일 정도 늦은 이번 주말부터 본격판매에 들어간다며 많은 도시민들이 찾아와 달고 맛있는 파주 꿀 포도를 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파주 꿀 포도는 모두 비가림 시설재배로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가격 또한 대부분이 포도밭 주변에서 원두막 직거래로 유통되고 있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차혜숙)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5~13일 5개 초중학교에서 작가초청 강연을 마련했다. 용인교육청은 우선 신릉초와 나산초, 청곡초 등을 대상으로 역사교육 전문가인 송용진 작가의 특강을 실시한다. 송 작가는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과 쏭내관의 재미있는 박물관 기행, 쏭내관의 재미있는 왕릉 기행 등을 집필해 우리나라 고궁과 문화 유적과 연관된 역사를 초등생 수준의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로 풀어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송 작가는 각 학교 강연장을 사극 현장처럼 꾸며 퍼포먼스를 곁들인 강연을 펼치기로 해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용인교육청은 언동중과 용동중 재학생을 대상으로는 우리 십대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 키싱 마이 라이프의 이옥수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펼친다. 이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진정한 인생의 강자, 내 삶에 찐한 입맞춤을이라는 주제로 우리 시대 청소년들에게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아픔을 이겨내고 자신의 삶을 사랑하라는 교훈을 전할 예정이다. 용인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처음 준비된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책을 통해서만 접하던 유명 작가를 학교도서관에서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가짐으로써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의욕을 높이기에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가평군은 3일 재회의실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 각실과소장 읍면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월례조회를 가졌다. 군은 이날 월례조회을 통해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비롯 제46회 군민의날 기념식 및 제10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준비철저 풍년농사을 위한 영농지원 및 일손돕기 등을 역점사업으로 원할한 군정 업무를 추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월례조회에서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이웃사랑을 실천한 제7297부대 김덕팔씨와 가평읍 호반로 조규엽씨 등 5명이 도정 및 군정발전 유공자로 선정하는 한편 제66보병사단 권 민 대위를 비롯 안전재난 관리과 장찬순씨 등 6명을 수해복구 유공자로 선정돼 도지사 및 군수 표창을 수여 했다. 이와 함께 군은 한국정보화 진흥원 박원재 수석연구원을 강사로 초빙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일자리 창출로 창조 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운영 페러다임 정부3.0의 이해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한승덕)은 3일 본청 대회의실을 비롯한 군문초, 덕동초, 송현초 등에서 혁신교육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컨설팅 전문성 함양을 위하여 초등다사리컨설턴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총 7개 영역에 걸쳐 이루워 졌는데 교육과정과 수업개선 영역에서는 창의지성교육과정 재구성 실습 및 배움중심수업의 컨설팅 관점을 공유하고, 평가혁신 영역에서는 교사별 서술ㆍ논술형 평가의 실제라는 주제로 문항 작성 실습 및 평가결과 통지 방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연수가 이뤄졌다. 또한 학급경영 영역에서는 민주적ㆍ자율적 학급경영 사례를 중심으로 앞으로의 교육방향 등에 대해 토론하였으며 융합적 교육지원 영역에서는공동체 모두가 주인이 되어 함께 성장하는 삶 실현이라는 주제로 혁신학교 경영사례를 공유하였다. 생활인권 영역에서는 관계지향적인 학교생활지도, 소통을 위한 상담기법, 회복적 정의에 바탕을 둔 생활지도 등에 대하여 연수하고 특수교육 영역에서는특수학급 경영을 위한 자기성찰과 상담지원이라는 주제로 특수교육과정 운영, 생활지도, 학부모 상담기법에 대한 컨설팅 스킬을 익히는 기회가 되었다.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는평택 다사리컨설팅단은 도교육청 5대혁신과제 추진에 맞춰 수업혁신과 학교혁신 등 총 8개 분야, 169명의 현장 전문가 위주의 컨설턴트들로 구성ㆍ운영되고 장학 홈페이지를 구축, 온오프라인 컨설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컨설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2학기 컨설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과천경찰서(서장 변관수)는 4일 과천시 별양동 우물터 광장 앞에서 경찰서 직원과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착한 운전 마일리지 사업에 대한 홍보 전단과 교통법규 준칙서 등을 배부부하고, 시민들에게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도에 참여하겠다는 서약서를 받았다. 변 서장은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는 많은 운전자들에게 무위반무사고 운전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과천=김형표 기자hpkim@kyeonggi.com
안성시 양성면 상촌마을과 염티마을이 안성소방서로부터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됐다. 안성소방서는 4일 노곡리 마을에서 임정호 서장, 소방관계자,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했다. 상촌염티마을은 194가구 383명 주민의 화재안전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주위로 지난 10년간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았다. 임정호 서장은 주민들의 화합과 단합, 소통을 통한 화재 안전예방에 소방서가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의왕경찰서(서장 서병순)는 지역경찰 야간순찰전종팀 발대식을 소회의실에서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병순 서장을 비롯해 각 과계장 등이 참석했다. 야간순찰전종팀은 7명의 경찰관이 한 팀을 구성, 매주 화~토요일 오후 3시부터 새벽 1시까지 범죄예방활동과 112신고 사건 처리를 담당하게 된다. 서 서장은 명품 치안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의왕경찰은 지금보다 더 많이 노력하고 뛸 것이라며 야간순찰전종팀의 어깨에 의왕시민의 안전이 맡겨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근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용인서부경찰서는 최근 죽전역과 신세계백화점에서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확산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택열 경비교통과장 등 경찰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회원 등이 참가했으며, 장수영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도 참여해 시민들의 착한운전 서약을 독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두 1천250여 명의 주민들이 착한운전 서약에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용인서부경찰서 관내에서 7천600여명이 착한운전에 동참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포천의 한과명인 김규흔 한가원 대표가 대한민국 명장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산업인력공단은 포천시 영북면에 소재한 한과박물관인 한가원을 운영하며 한과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온 김씨를 2013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명장은 대통령이 명하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으로 한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면서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사람으로 숙련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 지위향상에 공헌한 자에게 수여된다. 특히 식품분야 최초로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김 명장은 지난 1978년 한과와 인연을 맺은이래 한과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를 통해 지난 2005년 전통식품 명인에 선정됐다. 이어 지난 2007년 한과박물관인 한가원을 개관해 한과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김 명장은 한과 체험 및 박물관을 통해 한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은 물론, 포천시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공헌해 왔다며 시는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한과를 포천의 대표적인 식품ㆍ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