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추석맞이 단풍잎돼지풀 일제 제거작업 실시

양주시는 3일 현삼식 시장을 비롯 공무원, 환경단체, 회천1동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6시부터 회천1동 은동~회암간 도로 구간에서 추석맞이 단풍잎돼지풀 일제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단풍잎돼지풀 일제 제거작업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덕정동 일성트루엘 아파트에서 능안교까지 은동~회암간 도로 약 1㎞구간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5만㎡의 단풍잎돼지풀을 제거했다. 은동~회암간 도로는 법면 경사도가 85도에 달하고 돼지풀이 군락을 이뤄 제거작업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지만 이른 아침에도 불구 공무원과 환경단체, 회천1동 주민들이 참여해 돼지풀을 제거했다. 시는 단풍잎돼지풀 제거를 위해 6~8월 전문제거단을 운영, 신천과 청담천, 회암천에 서식하는 단풍잎돼지풀을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또한 결실기인 8월부터 10월까지 단풍잎돼지풀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10월 이후에는 소각작업을 실시, 발아력을 저하시킬 예정이다. 한편 은현면은 하천변 군락지에 메밀꽃을 파종해 단풍잎돼지풀을 퇴치하고 있으며, 양주1동은 돼지풀 제거 기동반을 구성해 작업이 어렵고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제거하고 있다. 양주2동은 하천과 도로구간을 중심으로 단체와 아파트별 평생 담당구간제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단풍잎돼지풀이 씨를 맺는 9~10월 제거기동반을 투입하는등 돼지풀 제거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용인교육청, 송용진 이옥수 등 작가 초청 ‘특별한 강의’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차혜숙)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5~13일 5개 초중학교에서 작가초청 강연을 마련했다. 용인교육청은 우선 신릉초와 나산초, 청곡초 등을 대상으로 역사교육 전문가인 송용진 작가의 특강을 실시한다. 송 작가는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과 쏭내관의 재미있는 박물관 기행, 쏭내관의 재미있는 왕릉 기행 등을 집필해 우리나라 고궁과 문화 유적과 연관된 역사를 초등생 수준의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로 풀어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송 작가는 각 학교 강연장을 사극 현장처럼 꾸며 퍼포먼스를 곁들인 강연을 펼치기로 해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용인교육청은 언동중과 용동중 재학생을 대상으로는 우리 십대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 키싱 마이 라이프의 이옥수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펼친다. 이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진정한 인생의 강자, 내 삶에 찐한 입맞춤을이라는 주제로 우리 시대 청소년들에게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아픔을 이겨내고 자신의 삶을 사랑하라는 교훈을 전할 예정이다. 용인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처음 준비된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책을 통해서만 접하던 유명 작가를 학교도서관에서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가짐으로써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의욕을 높이기에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평택교육지원청, ‘초등다사리컨설턴트’ 역량 강화 연수 실시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한승덕)은 3일 본청 대회의실을 비롯한 군문초, 덕동초, 송현초 등에서 혁신교육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컨설팅 전문성 함양을 위하여 초등다사리컨설턴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총 7개 영역에 걸쳐 이루워 졌는데 교육과정과 수업개선 영역에서는 창의지성교육과정 재구성 실습 및 배움중심수업의 컨설팅 관점을 공유하고, 평가혁신 영역에서는 교사별 서술ㆍ논술형 평가의 실제라는 주제로 문항 작성 실습 및 평가결과 통지 방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연수가 이뤄졌다. 또한 학급경영 영역에서는 민주적ㆍ자율적 학급경영 사례를 중심으로 앞으로의 교육방향 등에 대해 토론하였으며 융합적 교육지원 영역에서는공동체 모두가 주인이 되어 함께 성장하는 삶 실현이라는 주제로 혁신학교 경영사례를 공유하였다. 생활인권 영역에서는 관계지향적인 학교생활지도, 소통을 위한 상담기법, 회복적 정의에 바탕을 둔 생활지도 등에 대하여 연수하고 특수교육 영역에서는특수학급 경영을 위한 자기성찰과 상담지원이라는 주제로 특수교육과정 운영, 생활지도, 학부모 상담기법에 대한 컨설팅 스킬을 익히는 기회가 되었다.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는평택 다사리컨설팅단은 도교육청 5대혁신과제 추진에 맞춰 수업혁신과 학교혁신 등 총 8개 분야, 169명의 현장 전문가 위주의 컨설턴트들로 구성ㆍ운영되고 장학 홈페이지를 구축, 온오프라인 컨설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컨설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2학기 컨설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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