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3일 현삼식 시장을 비롯 공무원, 환경단체, 회천1동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6시부터 회천1동 은동~회암간 도로 구간에서 추석맞이 단풍잎돼지풀 일제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단풍잎돼지풀 일제 제거작업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덕정동 일성트루엘 아파트에서 능안교까지 은동~회암간 도로 약 1㎞구간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5만㎡의 단풍잎돼지풀을 제거했다. 은동~회암간 도로는 법면 경사도가 85도에 달하고 돼지풀이 군락을 이뤄 제거작업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지만 이른 아침에도 불구 공무원과 환경단체, 회천1동 주민들이 참여해 돼지풀을 제거했다. 시는 단풍잎돼지풀 제거를 위해 6~8월 전문제거단을 운영, 신천과 청담천, 회암천에 서식하는 단풍잎돼지풀을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또한 결실기인 8월부터 10월까지 단풍잎돼지풀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10월 이후에는 소각작업을 실시, 발아력을 저하시킬 예정이다. 한편 은현면은 하천변 군락지에 메밀꽃을 파종해 단풍잎돼지풀을 퇴치하고 있으며, 양주1동은 돼지풀 제거 기동반을 구성해 작업이 어렵고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제거하고 있다. 양주2동은 하천과 도로구간을 중심으로 단체와 아파트별 평생 담당구간제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단풍잎돼지풀이 씨를 맺는 9~10월 제거기동반을 투입하는등 돼지풀 제거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포천시(시장 서장원)은 4일 낙농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한 검정 사업의 성과를 비교 평가하기 위한 포천시 홀스타인품평회를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화현면 지현리 소재 고수 부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는 낙농가의 사기진작 및 검정 사업의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포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한인)이 주최하고 홀스타인 검정연합회(회장 최명회)가 주관해 실시한다. 이번 품평회에는 100여두가 출품하며 1부부터 10부까지 나눠 평가를 실시, 최종적으로 39두의 우수 축을 대상으로 그랜드 챔피언, 준그랜드 챔피언 등 12개 등위를 결정해 상장과 상패를 수여한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화성서부경찰서는 수사민원 상담실을 개설해 수사관을 배치하고 수사민원 상담업무를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접수 고소사건의 경우 상담 수사관이 담당자가 되어 수사를 진행해 수사 담당자의 예측가능성 및 상담부터 송치까지 1인 수사관에 의한 사건 수사로 대외적 공정성 우려가 제기돼 왔다. 그러나 수사민원상담제로 바꿔 수사 개시부터 종결까지 1인 체제를 벗어나 전문상담관이 상담을 하고 사건의 쟁점이나 수사방향에 따라 그에 적합한 수사관에 사건을 배당함으로써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팀장이 직접 수사영역 확대 및 외근수사 활동 지휘로 수사의 질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동욱 화성서부서장은 상담자의 전문성으로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1인의 관점이 아닌 팀단위 수사활동으로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수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훈)는 화성시 갑지역구 국회의원이 사망함에 따라 지난 2일자로 보궐선거 사유가 확정돼 오는 10월30일 국회의원 보궐선거(화성시갑)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화성시 갑선거구(봉담우정향남읍, 매송비봉마도송산서신팔탄장안양감정남면, 남양동)이며 선출 의원은 1명이다. 지난 7월31일 현재 화성시 갑선거구 인구수는 24만3천100명으로 세대수는 9만9천200세대, 19세 이상 예상 선거인수는 18만8천200명이다. 선거 일정은 사유 확정일(92)부터 예비후보자 등록, 10월10일부터 11일(2일간)까지 후보자 등록, 10월17일부터 10월29일까지 선거운동 기간이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군포시 군포2동은 지난주말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역 내 한부모가정 등을 위해 농촌 이색 체험학습활동을 실시했다.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가평 명지산 자락에서 자연을 벗 삼아 집라인 타기, 사륜오토바이 타기, 승마체험, 목공예 체험, 보트 타기 등으로 체력 단련은 물론 도심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직장생활이나 학습활동 등으로 함께하는 시간이 적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 돕고, 이끌며 갖가지 체험활동을 같이해 행복한 시간이 만들어졌다. 이봉식 군포2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전재금 위원장을 비롯해 자치위원들의 노력으로 많은 가정에 즐거움과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지속해서 가족친화 사업을 개발ㆍ시행해, 더불어 행복한 군포2동,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2동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8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족 친화적 특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파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법원읍, 광탄면, 적성면 일대 30㏊ 70여 농가에서 생산된 파주 꿀 포도 500여 톤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파주시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캠벨, 홍이슬, 흑구슬이 함께 출하되고 있으며, 캠벨 상품기준 ㎏당 4000원선, 5kg 박스는 2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30년째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윤유현 포도 연구회장은 올해는 비 내리는 날이 많아 예년에 비해 1주일 정도 늦은 이번 주말부터 본격판매에 들어간다며 많은 도시민들이 찾아와 달고 맛있는 파주 꿀 포도를 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파주 꿀 포도는 모두 비가림 시설재배로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가격 또한 대부분이 포도밭 주변에서 원두막 직거래로 유통되고 있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차혜숙)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5~13일 5개 초중학교에서 작가초청 강연을 마련했다. 용인교육청은 우선 신릉초와 나산초, 청곡초 등을 대상으로 역사교육 전문가인 송용진 작가의 특강을 실시한다. 송 작가는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과 쏭내관의 재미있는 박물관 기행, 쏭내관의 재미있는 왕릉 기행 등을 집필해 우리나라 고궁과 문화 유적과 연관된 역사를 초등생 수준의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로 풀어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송 작가는 각 학교 강연장을 사극 현장처럼 꾸며 퍼포먼스를 곁들인 강연을 펼치기로 해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용인교육청은 언동중과 용동중 재학생을 대상으로는 우리 십대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 키싱 마이 라이프의 이옥수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펼친다. 이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진정한 인생의 강자, 내 삶에 찐한 입맞춤을이라는 주제로 우리 시대 청소년들에게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아픔을 이겨내고 자신의 삶을 사랑하라는 교훈을 전할 예정이다. 용인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처음 준비된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책을 통해서만 접하던 유명 작가를 학교도서관에서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가짐으로써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의욕을 높이기에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가평군은 3일 재회의실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 각실과소장 읍면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월례조회를 가졌다. 군은 이날 월례조회을 통해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비롯 제46회 군민의날 기념식 및 제10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준비철저 풍년농사을 위한 영농지원 및 일손돕기 등을 역점사업으로 원할한 군정 업무를 추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월례조회에서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이웃사랑을 실천한 제7297부대 김덕팔씨와 가평읍 호반로 조규엽씨 등 5명이 도정 및 군정발전 유공자로 선정하는 한편 제66보병사단 권 민 대위를 비롯 안전재난 관리과 장찬순씨 등 6명을 수해복구 유공자로 선정돼 도지사 및 군수 표창을 수여 했다. 이와 함께 군은 한국정보화 진흥원 박원재 수석연구원을 강사로 초빙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일자리 창출로 창조 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운영 페러다임 정부3.0의 이해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한승덕)은 3일 본청 대회의실을 비롯한 군문초, 덕동초, 송현초 등에서 혁신교육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컨설팅 전문성 함양을 위하여 초등다사리컨설턴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총 7개 영역에 걸쳐 이루워 졌는데 교육과정과 수업개선 영역에서는 창의지성교육과정 재구성 실습 및 배움중심수업의 컨설팅 관점을 공유하고, 평가혁신 영역에서는 교사별 서술ㆍ논술형 평가의 실제라는 주제로 문항 작성 실습 및 평가결과 통지 방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연수가 이뤄졌다. 또한 학급경영 영역에서는 민주적ㆍ자율적 학급경영 사례를 중심으로 앞으로의 교육방향 등에 대해 토론하였으며 융합적 교육지원 영역에서는공동체 모두가 주인이 되어 함께 성장하는 삶 실현이라는 주제로 혁신학교 경영사례를 공유하였다. 생활인권 영역에서는 관계지향적인 학교생활지도, 소통을 위한 상담기법, 회복적 정의에 바탕을 둔 생활지도 등에 대하여 연수하고 특수교육 영역에서는특수학급 경영을 위한 자기성찰과 상담지원이라는 주제로 특수교육과정 운영, 생활지도, 학부모 상담기법에 대한 컨설팅 스킬을 익히는 기회가 되었다.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는평택 다사리컨설팅단은 도교육청 5대혁신과제 추진에 맞춰 수업혁신과 학교혁신 등 총 8개 분야, 169명의 현장 전문가 위주의 컨설턴트들로 구성ㆍ운영되고 장학 홈페이지를 구축, 온오프라인 컨설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컨설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2학기 컨설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과천경찰서(서장 변관수)는 4일 과천시 별양동 우물터 광장 앞에서 경찰서 직원과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착한 운전 마일리지 사업에 대한 홍보 전단과 교통법규 준칙서 등을 배부부하고, 시민들에게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도에 참여하겠다는 서약서를 받았다. 변 서장은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는 많은 운전자들에게 무위반무사고 운전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과천=김형표 기자hp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