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는 소방이미지상을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원민희 의정부소방서장(58)의 부임 첫마디. 충북 제천출신으로 강원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하고 지난 70년 소방에 입문, 강원도와 경기도 소방본부 감찰계장을 거쳐 구리, 성남, 동두천, 이천소방서장 등을 두루 거친 정통 소방행정관료. 업무추진력이 뛰어나고 직원 상호간의 인화단결과 책임행정구현을 강조하는 지휘관이라는 주위의 평. 부인 김유순씨와 1남2녀, 취미는 등산. /의정부=최종복기자 jbchoi@kgib.co.kr
가평군 민선자치호의 선장 이현직 군수가 민선2기 취임 3주년을 맞았다.낮은 재정자립도와 팔당상수원 보호구역·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각종 중첩규제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과 6만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이군수로부터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3년동안 보람이 있었다면. ▲수도권에 인접해 있는데다 팔당상수원 지역에 자리한 가평군은 상수원 보호와 지역개발 촉진이라는 두가지 명제가 상충돼 군정업무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지난 한해 주민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중앙기관 및 경기도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동안의 추진 성과는. ▲작은 관청 큰 봉사를 실현한다는 목표아래 물관리 행정에서 전국 우수기관, 공공근로사업 및 체납세 정리, 지방물가 안정대책 등 5개 분야에서 경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1억9천만원의 상사업비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또 경기개발연구원에서 발표한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표설정에 관한 연구’에서 경제·환경·문화 분야 등 5개 분야 주민 삶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가평군이 경기도에서 2위로 살기좋은 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사항은. ▲공약사항은 6만 군민과의 약속이자 나 자신과의 약속이기도 합니다. 우리 500여 공직자는 가평발전을 위해 6만 군민과 더불어 5대 역점시책 분야 38대 중점사업을 중심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취임 당시 군민과 약속한 7개 분야 17건의 크고 작은 공약 중 5월 현재 5건을 완료하고 8건이 추진중에 있습니다. 수도권 동북부 전원도시 건설이라는 목표아래 총 사업비 71억여원을 투입, 오는 2002년까지 가평·청평·설악·현리·목동 등 5개 지역에 도시계획 도로개설, 도시가로등 설치, 도시공원조성 개발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또 전원마을 조성사업으로 총 22억여원을 들여 오는 2001년까지 가평읍 읍내리 엽광촌 마을 일원에 패키지 마을 조성을, 북면 백둔리 일원의 산촌종합개발과 57억여원을 들여 8천931㎡의 부지에 건축면적 2천810㎡ 지상 2층 규모의 실내체육관이 오는 2003년 준공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383억여원을 투입하는 가평통합상수도사업이 오는 2004년 완공되면 맑고 깨끗한 양질의 생활용수를 풍부하게 공급하게 되는등 모든 공약사항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역 특산물 육성 대책은. ▲오는 2002년까지 43억여원을 들여 배·포도 단지화를 조성하고 느타리·표고·두릅 등의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지역 특용 작물단지별로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입니다. -남은 임기중의 계획은. ▲우리 군은 환경보전을 위해 계획성 없는 무분별한 개발보다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전, 관리하여 자연생태를 이용한 관광자원을 개발해야 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수도권 시민들의 여가선용 및 정서함양의 장으로 승화 발전시켜 생태관광·레포츠 관광·역사·문화관광 등 미래지향적인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무공해 공장을 유치하여 가평군의 자생력을 제고시키는 한편 전원·휴식공간을 확충하며 교통체계의 개선과 문화·체육시설 등을 확충해 나갈것입니다. /가평=고창수기자 cskho@kgib.co.kr
◇경사 ▲단월소장 장승은▲상황실 이상용▲부발 황준모▲율면 조남홍▲단월 안정헌 ▲방범지도계 이상복▲동부 김명서▲설성 김원필▲신둔 김정호 ◇경장▲수사계 신동석 ▲조사계 정석현▲부발 박근후▲율면 최재영▲마장 김재옥▲경리계 김준용▲수사계 현경아 ▲사고고사계 정충식▲장호원 경주현▲백사 김민기▲신둔 이원길 ◇순경▲수사계 임성철 ▲형사계 정현수▲부발 이종한▲설성 조형래▲마장 조현삼▲신둔 윤일▲호법 강리훈 ▲형사계 신경철▲장호원 유경호▲부발 유준환▲마장 김덕일▲백사 김동환▲모가 박기범 ▲단월 목진형
▲중앙동장 장민호 ▲주민자치과장 남재희 ▲문화공보실장 오경환 ▲생연1동장 이준목
◇경감 전보 ▲경무계장 구관호 ▲경비구난계장 유연식 ▲상황실장 고영재 ▲안전지도계장 정태경 ▲수사계장 황준현 ◇경위 전보 ▲수상레저계장 차영성 ▲외사계장 윤일옥 ▲월미지서장 정우진 ▲대부지서장 김충호 ▲논현지서장 박정완 ▲1002함 부장 임동창 ▲501함 부장 이정윤 ▲502호 기관장 이남희 ▲267함 기관장 홍현도 ▲206함 기관장 장진수 ▲113정장 이세완 ▲119정장 김충정 ▲121정장 양승호 ▲P-10정장 임명봉 ▲P-26정장 김영암 ▲P-78정장 김인근 ▲P-100정장 김재만 ▲방제19호정 기관장 이종우 ◇경사 전보 ▲경비통신과 고영재 ▲수사과 윤양중 ▲정보과 장석현 ▲특수구조단 설운기 ▲만석신고소장 윤기도 ▲북성신고소장 황광령 ▲매음신고소장 유장봉 ▲논현신고소장 이성범 ▲용두리신고소장 김정식 ▲1505함 유성현 김영호 ▲1002함 김기영 ▲501함 김상식 ▲502함 임채용 전장훈 ▲253함 오현섭 인태호 ▲263함 하인수 ▲268함 조종연 ▲119정 고영관 ▲121정 조효상 ▲P-10정 윤상훈 ▲P-12정 김학경 ▲방제3호정 이광일 ◇경장 전보 ▲수사과 김경규 ▲정보과 김기정 송대근 ▲연안지서 이경엽 이성현 ▲대부지서 권정일 이승재 ▲1505함 문병문 ▲501함 김경수 ▲253함 고동윤 ▲206함 서양규 ▲방제3호정 김상식 ▲논현신고소장 배종묵 ◇순경전보 ▲특수구조단 곽동조 주성빈 ▲연안지서 이용만 ▲대부지서 정홍석 ◇기능 전보 ▲방제19호정 정종욱 박광배
◇주사 승진 ▲옥련동사무소 정기환 ◇서기보 승진 ▲지역경제과 김상규 ◇서기 전보 ▲지역경제과 심명보
◇승진<지방행정 8급> ▲견미옥 만수4동▲최현균 간석2동▲채명년 구월2동▲박병순 구월1동 <지방기능 9등급> ▲백종전 허가재무과▲최병권 〃▲김태호〃▲정현성〃▲최희철〃▲조완석〃 ▲권순기 남동공단출장소 ▲정찬두〃보건소▲박정순〃교통과▲김일혁 기획감사실 ▲서철원 사회복지과▲이형규 건설과
부천시 소사구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열린 구정을 펴나가기 위해 지역주민 11명을 ‘일일 명예구청장’ 및‘일일 동장’으로 각각 위촉, 하룻동안 집무를 보도록 해 화제. 구는 최근 명예구청장에 심곡본1동 권혁식씨(49)를 위촉하고, 강희택씨(62·심곡본동)등 10명을 명예동장으로 각각 위촉,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실제 구청장과 동장들이 하는 업무를 생생하게 체험토록 했다. 권혁식 명예구청장은 “개인적으로 아주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준 구청에 감사한다”며 “비록 하루에 불과하지만 명예구청장직을 수행하면서 직접 보고 느낀 변화하는 구행정을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 주민들의 구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 강영백기자 kyb@kgib.co.kr
육군 불무리부대는 지난 7일 장병들의 호국의지를 함양하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양주군 6·25 전쟁 참전전우회 회원 90명을 초청, 위로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원로 용사들은 부대소개와 함께 역사관 등을 관람하며 6·25전쟁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특히 6·25당시 화랑무공 훈장을 받은 김관수 예비역 준위(73), 이통재 예비역 하사(73) 등은 당시 치열했던 전투 체험들을 장병들에게 들려주며 선배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일깨워 주기도 했다. /양주=최종복기자 jbchoi@kgib.co.kr
수원 청명고교(교장 최정숙) 선·후배 및 교직원들이 극성 림프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학우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을 벌여 거액의 성금과 헌혈증 200장을 전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청명고교 학생회는 11일 오전 백혈병으로 입원중인 이 학교 2학년 정해환군이 입원중인 아주대병원을 방문, 800만원의 성금과 학생들이 헌혈로 마련한 200장의 헌혈증서를 전달했다. 학생회는 정군이 지난 4월 백혈병 진단을 받고 아주대병원에 입원한 뒤 반 학생들을 중심으로 성금과 헌혈증을 전달한다는 소식을 듣고, 대자보를 통한 모금운동을 전개했으며, 학생들은 용돈을 털어 1천원에서 만원까지를 선뜻 내 주었다. 이에앞서 2학년 어머니회는 별도로 6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윤용대 교감은 “입시를 앞둔 인문고교인데도 어려운 학우를 돕겠다는 모습이 너무나 대견스럽다”며 “해환이도 친구들의 바램에 부응, 투병생활을 잘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