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제가 어려우면 지역경제도 물론 어렵지요. 그러나 그렇다고해서 방관만하고 있을 수는 없는 일 아닙니까.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 저희 국회의원들의 책무이며 이것이 바로 국가경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것이지요” 상반기 의정활동을 마친 원유철 국회의원(민주당·평택갑)을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해 들어봤다. -평소 지역경제론은. ▲국가경제와 지역경제는 동전의 앞뒷면과 같아 결국 이것이 하나가 되어 국민경제를 이루는 것 입니다. 최근 지난해에 이어 학계, 시민단체를 망라한 ‘제2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주최한 것도 이때문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은. ▲수원∼천안간 전철공사와 고속도로 IC건설, 평택항개발 및 이와 연계한 송탄까지의 도로건설 등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다. -중앙활동 또한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데. ▲송탄 사무실을 항상 개방, 민의를 접한 뒤 이를 중앙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원의원을 두고 주위에서는 ‘정쟁에 휘말리는 것을 스스로 근신한다’고 말한다. 이를두고 원의원은 ‘정치의 본질은 민생’이라며 민생위주의 정치를 강조한다. /평택=이수영기자 sylee@.kgib.co.kr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21일 개소되는 남구 보건소에서 42만 구민의 건강과 노인·청소년·미혼모 등의 건강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9일 취임한 홍춘명(48세) 신임 남구보건소장 취임소감. 지난 74년 여주군보건소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이래 인천 중구 위생과장·연수구 위생과장·인천시 보건위생과 위생지도담당 등 보건직으로서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홍 소장은 보건소에서 구 특색사업으로 추진중인 ‘남구 돌봄의 집’운영 등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의욕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히고 있다. 방송통신대 행정학과 및 숭실대산업대학원 환경공학석사로 학구파며 자녀는 1남 1녀, 취미는 어학.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 편리한 농경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심재순(56) 농업기반공사 연천·포천지부장의 취임 포부. 대전산업대학 토목공학과를 졸업한후 공사에 입사한 심지부장은 16년여를 본사에서만 근무한 실력파로 영동과 파주 지부장을 역임한 녹색혁명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영산강과 삽교천, 임진과 대호지역의 대단위 간척사업 7만4천여 ha를 직접 설계한 장본인으로 부인 박점숙씨(48)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취미는 독서와 등산. /연천=장기현기자 klhjang@kgib.co.kr
군포시 관내 화훼농가와 자원봉사자들이 최근 군포2동사무소에서 ‘무공해 사랑의 열무나누기’행사를 갖고 수익금 전액을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사용키로 해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부곡동 화훼단지(작목반장 유재홍) 농가 16가구는 소년소년가장을 돕기 위해 500여평 농지에 무공해 열무를 심은 뒤 지난 19일 군포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로 하여금 무를 직접 뽑아 판매를 대행케 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군포2동사무소 로비에서 ㎏들이(1단) 무를 시중가의 절반인 1천500원(총500단)에 판매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관내 소년소녀가장 13세대 20명에게 쌀 등 생필품으로 바꿔 지급키로 했다. 부곡동 화훼단지 작목반장 유씨(45)는 “화훼농가의 힘을 모아 틈틈이 재배한 열무가 사랑의 씨앗이 돼 기쁘다”며 “수익금을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달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군포=설문섭기자 mssul@kgib.co.kr
군포 경희한의원 서효석(55)원장이 감기와 기관지염, 편도선염 등을 예방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을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원장이 30여년 연구끝에 내놓은 ‘편강탕(便康湯)’은 인체의 면연력을 높여 편도선염, 비염등 고질병을 치료하는 독특한 한약재로 이미 많은 환자들로 부터 뛰어난 효능을 인정받고있다. “전염성 병원균은 물이나 공기를 통해 식도등으로 잠입하는데 이때 편도선을 베이스캠프로 삼는 임파구들이 목을 지켜 더이상 세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방어한다”며 “면역력과 자기치유능력을 증진시키는 것이야 말로 알레르기성 비염과 피부염, 고혈압, 변비 등을 조정하고 경화된 동맥에 탄력과 중풍도 예방된다”고 말했다. 서원장의 이론은 인체의 모든 기(氣)를 주관하고 대자연과 기운을 주고받는 기관인 ‘폐’의 기능을 활성화 함으로써 우리몸의 면역력과 자기치유능력이 향상된다는 한의학의 원리에서 부터 시작됐다. 애초에는 편도선염을 치료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처방은 임상실험 결과 편도선염 뿐만아니라 감기와 비염, 저·고혈압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있다. ‘편강탕’은 고정관념을 깨뜨린 약으로 환자들로 부터 유명하다. 무색이며 쓴맛과 냄새도 없어 이약을 처음 접한 사람들은 한약임을 서원장에게 묻곤 한다. “편강탕의 다양한 효능은 많은 환자들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며 “편강탕의 효능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연구를 계속하겠다”고 서원장은 밝혔다. (031)394-7733, 399-2345. /군포=설문섭기자 mssul@kgib.co.kr
▲재무과장 용명중 ▲환경보호과 장기중 ▲상면장직대 양철주
◇승진 ▲총무국 주민자치추진팀장 직무대리 김규범 ▲총무과 이주현 ▲군내출장소 백찬호 ▲월롱면 백운용 ▲문산읍 유연욱 ▲광탄면 이영선 ▲조리면 박기정 ▲세무과 오경은 ▲세무과 임현주 ▲기획실 주석규 ▲시민과 차병호▲건설과 백종기 ▲상수도관리사업소 박태현▲상수도관리사업소 김웅겸 ▲상수도관리사업소 김대환 ▲회계과 서현동 ▲교하면 윤경노 ◇전보 ▲총무과 시정담당 백철현 ▲기획실 예산담당안배옥 ▲세무과 체납관리담당 정도락 ▲시민과 병무담당 윤석현 ▲사회복지과 위생담당 박찬규 ▲상하수도과 수도행정담당 최영호 ▲도시과 공영개발담당 한천수 ▲조리면 담당요원 김순태 ▲문산읍 담당요원 정화순 ▲월롱면 담당요원 황인섭 ▲허가과 공동주택담당 김원전 ▲허가과 건축담당 송종완 ▲건설과 재난방재담당 유문석 ▲건설과 하천담당 김재군 ▲상하수도과 하수도시설담당 서상호 ▲파주읍 담당요원 장근희 ▲상하수도과 하수종말처리사업추진팀장 김윤희 ▲총무과 주민자치추진팀요원 한성희▲회계과 정훈수 ▲기획실 황선구 ▲사회복지과 송은실 ▲금촌1동 박춘일 ▲조리면 신연철 ▲탄현면 김범수 ▲허가과 임세웅 ▲문화체육과 김성년 ▲적성면 김은영 ▲파주읍 김은영 ▲기업지원과 김장회 ▲총무과 주민자치추진팀요원 한승철
◇6급승진 ▲중원구 이강일 ◇6급전보 ▲감사담당관실 김봉현 ▲행정국 총무과 박상복 ▲행정국 총무과 김원발 ▲행정국 시민봉사과 이은규▲행정국 정보통신과 김현중▲경제통상국 회계과 오화자 ▲경제통상국 산업지원과 최진수▲문화복지국 사회복지과 윤석인 ▲문화복지국 여성복지과 이훈재 ▲문화복지국 문화체육과 전동환 ▲건설교통국 교통행정과 조윤래▲환경녹지사업소 공원관리과 임승민 ▲수정구보건소 하은애▲분당구보건소 신현숙▲도시주택국 도시개발과 서평원 ▲건설교통국 재난재해관리과 우이섭▲건설교통국 재난재해관리과 곽현성 ▲건설교통국 도로과 이정우▲상하수도사업소 정수과 박대성 ▲환경녹지사업소 공원관리과 허상범 ▲도시주택국 건축과 이종건▲중원구 이균택 ▲분당구 임형곤
“열린시정·편안한 시민의 시정 구현을 통해 분당을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전국 제일의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이상철 분당구청장(55)의 취임소감. 연천출생으로 국민대 경제학과를 중퇴, 지난 71년 연천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성남시 수정구 민방위과장, 세무과장, 성남시 문화공보담당관, 감사담당관, 의회사무국장, 행정국장 등 요직을 두루거쳤다. 매사 빈틈없는 업무추진으로 분당구청장에 발탁됐다는 평. 부인 박숙자씨(55)씨 1남2녀. /성남=이진행 기자 jhlee@kgib.co.kr
평택 청담정보통신고 3학년 윤현석군(18)이 만성신부전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치료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윤군이 만성신부전증을 앓기 시작한 것은 5년 전. 상태가 악화돼 사경을 헤매다 지난 2월 다행히 서울 사랑의 장기기증본부를 통해 신장을 기증받아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이식수술에 성공했다. 그러나 셋방살이하는 모자가정으로 생활이 지극히 어려운 윤군의 어머니는 수술비 3천여만원을 마련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이에 윤군의 담임선생인 공환교사를 비롯한 학생들은 인근의 한광여고, 평택고까지 찾아가 도움을 호소, 5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지만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주위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절실하다. 도움주실분 청담정보통신고 교무실(교감) 691-9100, 담임선생 공 환 019-216-3967 /평택=이수영기자 sylee@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