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급 전보 ▲문화관광과 명성황후유적 관리담당 이성철 ▲문화관광과 관광담당 김선은 ▲환경사업소 관리담당 경 현▲여주읍 담당요원 김기호 ▲총무과 손현덕 ◇9급 전보 ▲총무과 최재훈 ▲환경보호과 한태광 ◇청원경찰 전보 ▲총무과 신증교 ▲총무과 이혁수▲회계과 홍순모 ▲회계과 이성민 ▲환경보호과 박수형 ▲환경보호과 권재수 ▲지역경제과 이종혁 ▲지역경제과 이상국 ▲지역경제과 윤종혁 ▲문화관광과 한상민 ▲문화관광과 정동진 ▲문화관광과 길현관 ▲건설과 이성학 ▲건설과 주재봉 ▲건설과 전제일 ▲건설과 김영진 ▲건설과 곽순오 ▲건설과 조운현 ▲건설과 간찬기 ▲도시과 황경수 ▲상하수도사업소 양재홍▲상하수도사업소 최동락 ▲상하수도사업소 유영준 ▲상하수도사업소 김한중 ▲상하수도사업소 안성준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이상호 소장이 강원대학교 특강에서 교수와 학생들에게 감동을 주는 열강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소장은 지난 17일 강원대 초빙으로 교수와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의 실정과 발전방향에 대해 체험을 통한 현장감 넘치는 강의로 생동감을 전했다. 이날 초청강연은 연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초 새해 영농설계 교육시 현장지도에 알맞는 교재제작과 전문강사들의 알찬교육으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이 계기가 됐다. /연천=장기현기자 khjang@kgib.co.kr
“회원들간 화합과 단결은 물론, 풍부한 행정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8대 지방행정동우회 가평군 지부장으로 선출된 김영조씨(60)의 당선 소감. 지난 61년 서울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66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문화공보실장, 사회·새마을·재무과장 등을 거쳐 미금시 기획감사실장, 의정부시 기획실장, 시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3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명예스런 퇴임과 함께 현재 가평군 노인회 자문위원과 가평읍 분회이사를 맡고 있다. 가평군 하면 출신으로 부인 지종순씨(60)와 2남2녀, 취미는 운동·등산. /가평=고창수기자 cskho@kgib.co.kr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2동 서울신학대학교 학생 및 교수 245명이 장기기증을 서약, 주의를 감동케 하고 있다. 서울신대 총학생회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학생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를 마친 뒤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부천사무국’측으로부터 장기기증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생 244명과 조갑진 교수가 장기기증에 서약했다. 장기기증은 생존시 골수나 2개의 신장 중 하나를 기증할 수 있으며, 뇌사상태에서는 안구나 신장 등을, 사후에는 시신을 기증할 수 있다. 이날 장기기증에 참여한 학생들 가운데 182명은 뇌사시 장기기증을, 107명은 사후 시신기증을, 114명은 사후 뼈 기증을, 47명은 사전에 골수 및 신장기증에 각각 서약했다. 총학생회장 고영준씨(28·신학과 3년)는 “앞으로도 매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장기기증 서약식을 갖는등 뜻깊은 전통을 세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학생회측은 22·23일 이틀간 학교축제인 ‘성화제’가 열리는 기간동안 백혈병으로 생명이 위독한 재미교포 2세 양반석군(12)에게 골수 이식을 위한 골수기증 캠페인을, 26일에는 부천북부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골수기증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부천= 강영백기자 kyb@kgib.co.kr
윤영신 경기도영양사회 회장 및 회원들은 19일 부천 중앙공원에서 학생 및 학부모 6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음식 체험교육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치만들기 등 24개코너가 지역교육청별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시식회는 물론 직접 음식을 만들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김치만들기 및 멧돌로 콩을 갈아 두부를 만드는 체험코너에는 수십명씩 줄을 서 기다려야하는 등 각종 코너마다 가족단위의 참석자들로 붐볐다. 특히 윤회장 등은 이날 편식, 비만예방을 위한 인형극, 앙숙·궁합식품 소개, 위생복 패션쇼가 진행됐으며 급식과정이 소개되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부명초 김효림양(4년)은 “주는 음식을 먹기는 했지만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해보니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다. 윤회장은 “식생활의 서구화로 우리 입맛의 정통성을 잃어가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매년 열고 있다”며 “전통음식과 학교급식이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우리의 정신과 혼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민용기자 mylee@kgib.co.kr
사건처리 과정에서의 친절에 감동, 경찰관 모르게 두고간 현금을 경찰서 청문감사관실 포돌이 양심방에 신고, 본인에게 돌려주게 한 경찰관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안성경찰서 수사과 조사계 손근용 경사(34)가 화제의 주인공. 손경사는 지난 10일 사기혐의로 수배중이던 김모씨(31·평택시 진위면 가곡리)를 검거해 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고소인들과의 합의를 유도, 고소를 취하할 수 있도록 한 뒤 검사의 지휘를 받아 12일 김씨를 석방했다. 사건처리 과정에서 손경사의 친절에 감동한 김씨는 이틀후인 14일 손경사를 찾아와 감사의 표시로 사례를 하려 했지만 손경사는 이를 극구 사양했다. 수차례에 걸친 사례표시에도 손경사가 이를 사양하며 끝내 자리를 피하자 김씨는 손경사의 책상서랍에 현금 150만원을 두고 돌아갔다. 이같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손경사는 김씨에게 전화를 걸어 이를 찾아가도록 했으나 김씨가 찾아가지 않자 경찰서 청문감사관실 포돌이 양심방에 이같은 사실을 신고했다. 손경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뿐인데…” 라며 겸손해 했다. /안성=엄준길기자 jkeom@kgib.co.kr
“시민에게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홍보지를 제작,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양질의 홍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지난 98년 하남시 지방계약직으로 시청 편집디자인실에 발령받은 배경문씨(37)는 시정의 각종 홍보책자와 마스코트 등을 제작·편집디자인 하고 있다. 배씨는 그동안 행정일변도의 딱딱한 소식지에서 탈피, 시각적·미적 감각을 살려 시정의 전반적인 운영관계를 알기쉽고 지루함 없게 편집·제작하고 있다. 자신의 분야에 커다란 자부심을 갖고 있는 배씨는 매월 발행되는 반상회보를 알기쉽고 시각적으로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소식지로 재탄생시킬 뿐만아니라 매년 1억5천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거두고 있다. 시정의 전체적인 마스코트 제작이나 청소년소식지 등 20여종이 넘는 홍보지와 리플릿 제작 등 바쁜 일정속에서도 틈틈이 도서관과 서점에 들러 편집 디자인자료를 수집, 주위 동료들로부터 공부하는 공직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박봉에다 야근하는 경우가 다반사인 배씨는 “딱딱하기만했던 시정홍보를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21세기 디지털 혁명시대에 맞는 시정홍보지 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최원류기자 wrchoi@kgib.co.kr
아파트 입주민들의 고충을 내일처럼 여기며 이들의 오랜 민원을 해결해 준 공무원이 있어 칭송을 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천시 주택과 김영찬씨(41). 김씨는 공동주택 관리법상 애매한 법규정으로 입주자대표회의를 구성치 못한 300여세대 규모의 이천 대원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의 오랜 소원을 해결해 줘 이들로부터 지난 12일 이천시청 시장실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대원아파트 입주민들은 지난 5년전 준공 당시 일반분양과 임대분양이 병행돼 적정기준을 채워야하는 분양요건을 충족치 못해 자치회를 구성하지 못하고 심지어 보수가 필요한 실정인데도 하자보수를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렀다. 이같은 사실을 접한 김씨는 지난 4월26일 중앙부처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결과 분양을 받은 주택 소유자들은 임대 및 분양과 관계없이 대표회의 구성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회신을 받아 자치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지난 61년 이천 신둔에서 출생해 소방공무원을 거쳐 지난 92년 건축직으로 이천시 공직에 뛰어든 김씨는 아내 김은자씨(37)와 2녀를 두고 취미는 등산. /이천=김동수기자 dskim@kgib.co.kr
70년대 통키타가수의 대명사로 지칭됐던 가수 윤형주씨가 ‘2001 세계도자기엑스포 명예홍보사절’로 위촉됐다. 17일 군에 따르면 박용국군수(세계도자기엑스포 여주 추진위원장)는 오는 8월10일부터 80일간 치러지는 세계도자기엑스포 행사와 여주를 알리기 위해 가수 윤형주씨를 명예홍보사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윤씨는 현재 세계도자기엑스포 주제가인 ‘흙으로 미래를 ’작곡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가수활동외 봉사단체에 소속돼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서울출신인 윤씨는 지난 70년대 우리나라 통기타문화의 4인방으로 송창식씨와 함께 투윈폴리오라는 듀엣을 결성해 당시 젊은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gib.co.kr
◇전보 ▲장호원읍 담당요원 정계화 ▲공동주택담당 오병재 ▲건축관리담당 신범식 ▲대민봉사실 김영찬 ▲주택과 손성희 ▲주택과 이준구 ▲폐기물관리과 신갑순 ▲상하수도사업소 김영운 ◇임용 ▲대월면 김광수 ▲마장면 권경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