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오는 15일부터 평소 일과시간에 민원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민원실을 오전 8시부터 운영키로 했다.군은 맞벌이 부부와 직장인, 학생 등 일과 시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1시간 빨리 여는 민원실을 운영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군은 주민등록, 지적, 세무, 차량등록 등 분야별로 근무자를 지정해 업무시작전인 오전 8시부터 민원실에 투입할 계획이다. 대상사무는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을 비롯해 인감증명, 여권발급, 행정정보공개 청구, 지적임야도, 토지임야대장, 토지이용계획 확인원, 건축물대장 발급, 취등록세 업무, 차량등록 업무 등 창구 즉결민원 28종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빨리 여는 민원실 운영으로 맞춤형 민원편의 제공은 물론, 일과시간외 민원실 활성화도 기대된다며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감동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민원서류 배달제와 사전심사청구제, 민원후견인, 실무종합심의회 등 각종 민원행정 편의시책을 시행하고 있다.연천=이정배기자 jblee@kyeonggi.com
연천군
이정배 기자
2012-03-07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