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서장 연영흠)는 연천경찰서 회의실에서 각 과장, 계(팀)장, 파출소장이 참석 하는 지역 내 우범자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회의에서 지역 내 성폭력 우범자 및 신상정보 공개대상자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위해 경찰서 강력팀각 파출소 경찰관의 주도면밀한 관리방안을 제시하고, 성범죄 등 관련법령사건수사의 요령피해자 인권보호 등 대책을 논의했다. 연 서장은 연천경찰서가 상반기 도내 치안만족도 1위의 영광을 안은 것은 연천경찰 직원 모두가 4대악 근절을 위해 힘써준 덕분이며, 앞으로도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등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연천군은 김규선 연천군수가 폭염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신서면 등 5개 면을 찾아 복구상황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군수는 특히 피해가 컸던 신서면 답곡리에 위치한 하늘마당 영농조합 등 수해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건의사항 등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이어 관계자들에게 주민생활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기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는 등 지역민들의 고충을 위로했다. 이어 매년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민통선 지역에 위치한 지방하천의 경우 하천정비계획이 미수립으로 농경지 및 군전술도로가 유실되는 등 매년 수해가 반복되고 있어, 관계부서장에게 근본적인 복구계획을 수립토록 지시했다. 한편, 군은 항구복구를 위해 김한섭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수해복구 TF팀을 구성, ▲군 예비비 및 성립 전 예산편성지원 ▲복구공사 시행과 동시에 설계 진행 ▲계약심사 생략 및 긴급입찰제도 등을 추진 중이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연천군이 인구유입을 위한 세일즈에 나섰다. 23일 군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 두산삼성 등 은퇴예정자 재취업 및 창업지원센터 관리부서를 직접 방문해 인구유입 시책지원 사항을 설명하고 상생협력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수도권 지하철 1호선 2017년 개통, 3번 국도와 37번 국도 건설,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건립 등 수도권에서의 접근성과 입지여건 등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집중 홍보해 은퇴자와 창업자들이 연천군으로 이주 및 창업할 수 있도록 재취업 및 창업프로그램 운영과 교육시 적극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군은 차별화된 인구유입 시책지원 사항을 인지도가 높고 불특정 다수인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수도권 노선버스 등을 활용해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연천군 장학관 건립 소재지인 동대문 구청 소식지에 8월부터 9월까지 홍보 전단지를 삽입해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 공직자가 고장 내 직장 갖기, 귀농귀촌 유도 등 전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거단지 조성, 정주여건 개선 등 중장기 대책을 다양하게 마련해 인구유입 시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봉사를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제 자신이 넘치는 기쁨과 도움을 받아 오히려 감사합니다. 국제로타리 3690지구 연천나누미로타리클럽 이지연(47 타임정수기 대표) 봉사프로젝트위원장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봉사일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010년 1월부터 연천군의료원 정신건강센터 치료 도우미로 봉사활동에 입문해 △연천전곡리 구석기축제 에어바운스 봉사 △반찬 만들기 및 배식 봉사 △장애인센터 목욕봉사 △다문화 가정 방문 등 지역 곳곳에서 사랑을 전해왔다. 특히 지난 2010년 12월 구제역이 발생시, 구제역 예방을 위한 초소운영 야간근무자에게 먹을거리를 준비해 초소를 방문전달, 지난 2012년 3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겸손의 집을 방문해 민요, 연주, 노래 등 음악봉사를 펼쳐 삶의 용기와 희망을 나눴다. 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구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이 위원장은 늦게 시작한 봉사라서 더욱 애착이 간다며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봉사추진으로 살맛 나는 내 고장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연천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도 활약하는 이 위원장은 이 같은 공로로 올해 군수상 봉사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kyeonggi.com
봉사를 하고나면 제 마음이 후련해지면서 가슴이 뿌듯하답니다. 헌신적으로 참 봉사를 실천하는 이석산 대한적십자봉사회 연천군 지구협의회 감사(64)가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의 마음 전달자로 칭송받고 있다. 이감사는 지난 2002년 1월부터 타고난 봉사정신으로 독거노인에게 밑반찬 전달봉사, 사랑의 집수리(연탄보일러 교체봉사)봉사, 이동목욕봉사, 다문화 가정 생필품 전달봉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영평천, 한탄강유원지 등을 돌며 행락철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곳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의 클린 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는 지난 2006년부터 매월 적십자봉사 회원 집에 모여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전달과 어린이 가정이 있는 곳에 가서 우리와 친근감을 갖도록 말동무가 되어주는 현장형 봉사자로 유명하다. 또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겐 이동목욕 및 집안청소, 사랑의 집수리와 연탄 배달도 서슴치 않고 실천해왔으며, 소년소녀가장에게 1일 부모 되어주기, 형편이 어려운 가정은 수시로 방문하여 상부기관에 보고 협조 지원하는데 솔선수범하여 따뜻한 이웃을 만드는데 참봉사로 사랑을 전달했다. 또 그는 2010년 지역에 가축 전염병인 구제역이 발생하여 예방을 위한 초소근무와 추위와 싸우면서 활동한 야간근무자들에게 먹을거리를 준비하여 초소를 방문전달했으며, 지난 2011년 2월강원도 강릉지역의 폭설피해지역 복구지원봉사와 충남 태안반도 기름 유출 사고 때에도 직접 태안의 소원면 파도리에서 유류 방재작업을 실시하는 등 전국적인 재난사고 발생시 복구 지원에 적극 동참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사랑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kyeonggi.com
연천군(군수 김규선)과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지난 3일 군청 상황실에서 연천군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연천군의 ▶우수한 문화, 관광자원의 발굴, 콘텐츠/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실행, ▶문화ㆍ관광자원의 국내외 공동 홍보 및 브랜드화, ▶DMZ 일원 생태관광 활성화 등 총 7개 분야의 협력활동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특히 DMZ일원 생태관광에 대한 국내외 수요와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이 지역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원조사 및 모니터링, 지역주민 스토리텔러 양성, 생태관광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선사박물관 및 평화누리길 연계 특화 프로그램 개발 등 DMZ와 연천군의 기존 관광자원을 융복합적으로 활용한 본격적인 협력사업이 추진한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올해는 정전 6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금번 경기관광공사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연천을 중심으로 한 DMZ 일원의 활용방안을 마련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kyeonggi.com
연천군(군수 김규선)은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21회 연천전곡리 구석기축제 홍보대사로 김춘곤 단국대 교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홍보를 통한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자 단국대 교육생 및 졸업생 36명을 홍보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연천군과 대학 간 협력사업 확대를 통한 관광산업 진흥을 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편, 이들 홍보위원단은 앞으로 SNS를 활용할 홍보활동 및 포털 사이트의 블로거 활동을 통해 다양하게 홍보할 계획이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kyeonggi.com
연천군이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13년 연천군 향토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생 선발인원은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25명, 전문대생 8명, 대학생 27명 등 모두 70명으로 신청자격은 2013년 3월 5일 현재 연천군 지역 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그 자녀로써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이다. 향토장학생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평생학습센터 교육청소년팀(839-4437)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연천경찰서(서장 김사웅)는 지난 4일 신학기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을 순찰하여 우리 아이들을 성폭력, 학교폭력, 실종 유괴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12명의 아동안전지킴이를 선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연천군 아동안전지킴이(회장 윤치원)는 퇴직 경찰관 3명과 대한노인회 연천군 지부 회원 9명으로 올해는 처음으로 여성 아동안전지킴이(오옥자씨)가 포함됐다. 연천경찰서는 아동지킴이들에게 경찰청에서 새로 제작한 형광색 유니폼과 모자, 호루라기와 근무스첩 및 신분증을 지급했다. 김사웅 연천경찰서장은 경찰청에서 학교주변 반경 200M를 학생안전지역으로 지정한 만큼 아동범죄 사건이 주로 발생하는 학교시간대(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통학로와 공원등을 중점적으로 근무해줄 것을 부탁했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kyeonggi.com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의 손길을 펴고 계신 분들이 더 많습니다. 오히려 봉사를 통해 정신적으로 힐링받는 걸요. 윤정숙 대한적십자봉사회연천지구협의회장(58여)은 연천의 크고 작은 재해 현장에서 앞장서 자원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숨은 일꾼으로 유명하다. 윤 회장은 지난 1986년 10월 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 연천비둘기봉사회에 가입해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갔다. 또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움을 겪는 불우이웃들의 곁에서 반찬 봉사활동, 다문화가정 체육대회 행사지원, 이미용 및 중식 제공 등 크고 작은 봉사를 묵묵히 실천해 온 봉사의 달인. 더욱이 윤 회장은 연천군 장애인센터에 있는 목욕탕에서 독거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발 및 목욕 봉사뿐 아니라 깨끗하게 세탁한 속옷을 갈아입혀 드리는 등 어르신의 친딸처럼 진심 어린 봉사를 펼쳐오고 있어 주위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특히 윤 회장의 봉사 스타일은 함께하는 봉사. 군생활에 부적응을 겪는 장병과 함께 봉사를 통해 군 생활의 어려움을 털어내고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보람을 느끼도록 유도, 군 생활에 활력소를 불어넣는 등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그녀의 봉사 아이템은 늘 무궁무진하다. 그녀는 저 자신 여자이고 비록 힘도 약하지만,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봉사를 실천하는 삶을 계속하고 싶다며 작은 소망을 강조했다. 윤 회장의 함께하는 봉사는 지난 2009년 북한의 황강댐 방류로 말미암은 사망사고 발생 시 적십자 급식 차량 긴급 투입으로 전국 각지에서 도움을 손길을 펼치러 온 구조요원과 자원봉사자 등 1천500명분의 식사를 제공하는 등 조직적인 봉사의 힘을 발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나 혼자만의 기쁨을 위한 봉사가 아닌, 남과 더불어 행복을 만끽하는 봉사자의 길을 걸어온 윤 회장의 행보가 주목된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