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농업발전기금 심의회 개최

연천군은 지난 3일 손경식 부군수를 비롯해 심의위원 6명이 군청상황실에서 6억원의 예산을 확정했으며 2012년 연천군 농업발전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심의회는 2011년도 농업발전기금 결산과 2012년 융자지원 신청자에 대한 사업대상자 선정심의를 실시했다.군은 심의회에서 중복 신청자 및 2011년 수혜농가 5명을 제외하고, 경영자금을 25농가 2억3천5백만원, 농업시설자금을 14농가 3억원 등 총 39농가에 5억3천5백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 신청 농가를 접수받아 대상자를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심의 위원장인 손경식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연천군농업발전기금 지원이 FTA 발효 등 어려운 농촌 현실 속에서 가뭄을 해소하는 촉촉한 봄비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융자지원이 필요한 농가의 농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의를 당부했다.연천군농업발전기금은 매년 1월에 사업계획을 공고하여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또는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농업경영자금은 1천만원, 시설자금은 3천만원 한도 내에 1년거치 2년 균분상환 및 2년거치 3년균분 상환하는 것으로 년 금리는 1.5%로 저렴하게 지원(융자)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친환경농축산과(839-2844)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새둥지 마을’ 농촌체험마을 선정

연천군 백학면 구미리 새둥지마을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됐다.연천군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2012년 도농 교류협력사업 농어촌체험사업 부문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공모에서 전국 10개 체험마을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새둥지마을이 꼽혔다.이에 앞서 새둥지마을은 지난 2004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후 2009년 농촌체험휴양마을, 2009년도 팜스테이 최우수마을, 2011년 색깔 있는 마을로 선정됐다.특히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발상 전환으로 체험객에게 새로움을 주고 마을주민에게는 생산한 농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주민 소득을 높이고 있다.새둥지마을은 올해 고품질의 연천군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남토북수로 인증된 연천 쌀, 콩, 고추, 버섯, 한우 등과 마을에서 개발한 체험학습 표준운영 매뉴얼을 이용한 농촌현장체험으로 도시와 농촌 간 행복한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또 많은 도시민이 생생한 현장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둥지 홈페이지, 연천군 체험관광 홈페이지, 웰촌포털사이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를 시행하고, 체험 신청을 받는다.군 관계자는 올해는 농촌 체험객 3만명 유치를 목표로 열심히 뛰는 새둥지마을이 연천군을 알리고 농촌을 활성화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새둥지마을을 비롯해 푸르네 마을(청산면 궁평리), 초성김치마을(청산면 초성리), 나룻배마을(왕징면 북삼리), 옥계마을(군남면 옥계리) 등 7곳의 농촌체험마을 활성화를 지원하고 다양한 귀농인 지원책을 통해 농촌체험마을의 자생력을 키우고 있다.연천=이정배기자 jblee@kyeonggi.com

연천군 중고 가구·가전·장난감 무상지원사업 추진

연천군이 4월부터 12월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중고 가전가구장난감 무상지원사업을 펼친다.군은 서민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이사, 신제품 구입 등으로 사용기한이 남은 가전가구들이 쉽게 버려지는 것에 착안, 중고가전가구장난감들을 기부 받아 저소득층의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무상 지원되는 제품들은 선풍기, 냉장고 등 중고 가전과 책상, 의자, 책꽂이 등 중고 가구와 유모차, 보행기 등 중고 장난감이다.지원대상은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과 무상지원 희망자 등이다.특히 군은 대형폐기물로 접수된 물품 중 현장수거 시 상태가 양호한 물품을 기부물품으로 선정해 대형폐기물 처리수수료를 전액 감면해줄 계획이다.무상지원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군청 환경보호과 청소행정팀(839-2837) 또는 읍면 주민생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무상지원 사업을 통해 친 서민 나눔 문화 실천과 저소득층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원의 재사용을 통한 자원절약의 필요성에 대해 주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새둥지 마을 2012년 도농교류협력사업 공모에 선정

연천군은 녹색농촌체험마을인 연천군 백학면 구미리 새둥지마을(위원장 김탁순)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2년 도농 교류협력사업 공모에서 농어촌체험사업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새둥지마을을 비롯해 전국 10개 체험마을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새둥지마을만이 선정됐다. 새둥지마을은 2004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후 2009년 농촌체험휴양마을, 2009년도 팜스테이 최우수마을, 2011년 색깔 있는 마을로 선정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개발과 발상전환으로 체험객에게는 새로움을 주고 마을주민들에게는 생산한 농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주민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체험관광마을이다. 새둥지마을은 올해 공모사업을 통해 고품질의 연천군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남토북수로 인증된 연천 쌀, 콩, 고추, 버섯, 한우 등과 마을에서 개발한 체험학습 표준운영메뉴얼을 이용한 농촌현장체험으로 건강한 도시와 즐거운 농촌의 행복한 교류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새둥지 마을은 새둥지 홈페이지와 연천군체험관광홈페이지, 웰촌포털사이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홍보를 실시하며, 체험접수 신청을 받고 있다. 군관계자는 2012년에는 농촌 체험객 3만명 유치를 목표로 열심히 뛰고 있는 새둥지마을이 연천군을 알리고 농촌을 활성화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새둥지 마을을 비롯해 푸르네 마을(청산면 궁평리), 초성김치마을(청산면 초성리), 나룻배마을(왕징면 북삼리), 옥계마을(군남면 옥계리) 등 7개소의 농촌체험마을 활성화지원과 귀농인에 대한 정착금 지원 등 다양한 귀농인 지원대책추진으로 농촌체험마을의 자생력을 키우고 귀농인의 조기정착을 유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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