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축제 16일부터 개최…거리극 등 다양한 장르 공연

과천축제가 3년만에 다시 열린다. 올해는 시민 참여를 늘리고 거리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마련됐다. 1일 과천시와 과천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오는 16~18일 과천시민광장과 과천시민회관 일원에서 과천축제가 펼쳐진다. 지난 1997년 시작해 올해로 25회차를 맞은 과천축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거리예술축제로 평균 방문 인원은10만여명에 달한다. 올해 과천축제는 총 34편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거리극부터 시작해 전통예술, 써커스, 스트릿댄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종합예술축제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행사에는 댄스크루 프라우드먼이 참여한다. 스트리트우먼파이트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알린 프라우드먼은 모니카, 립제이 등이 소속됐으며 신나는 댄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17일부터는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업체 15곳이 만드는 메타버스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다. 18일에는 록밴드 자우림의 공연과 G-Park(개그맨 박명수)가 디제잉하는 EDM ‘나와’는 축제의 마지막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어가게 된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축제가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며 “종합공연예술 축제로 준비해 시민들의 기억 속에 남는 아름다운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박용규기자

과천시 방사청 이전에 따른 상권 침체 막는다…대책 마련

과천시가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과 관련해 상권 침체를 막기 위해 고심 중이다. 1일 과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정부과천청사 내 방사청의 대전 이전을 고시했다. 또 내년 정부 예산안에도 방사청 이전 관련 예산을 210억원을 편성해 부분 이전을 진행한 뒤 2027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이전 결정은 2017년 방사청이 정부과천청사에 입주한 지 5년여만으로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다른 기관 입주 등의 대안없이 이전이 결정되면서 지역 상권 침체 우려가 나온다. 이에 시는 는 정부과천청사 인근 별양동 일대 원도심 상권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근 신청했다. 또 지난달에는 지역 내 시장 4곳의 상인회장과 임대인 대표 등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관 상생 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권 침체를 막기 위한 여러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지난달 기획재정부가 잘 사용하지 않는 국가 보유 토지·건물 등을 적극적으로 매각하기로 하는 내용의 유휴·저활용 국유재산 매각·활용 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정부과천청사 앞 유휴부지를 확보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신계용 시장은 “청사 이전과 유휴지 문제는 정부를 상대로 풀어야 하는 어려운 숙제”라며 “청사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박용규기자

과천시 공공갈등 해결 ‘본격화’…시장 직속 전담기구 준비

과천시가 공공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시장 직속 전담기구 출범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나섰다. 1일 과천시에 따르면 시는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이란 이름의 공공갈등 해결 전담기구를 만든다. 인구 증가와 도시개발 등으로 갈수록 다양화되고 있는 지역 내 현안들을 조정하기 위해서다. 해당 전담기구 결성은 민선 8기 신계용 시장의 중요 공약사항 중 하나다.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은 신 시장을 단장으로 국·과장 2명과 대학교수, 언론인, 시민단체 관계자 등 민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다. 시는 해당 전담기구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11월에 민간 전문가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전담기구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민민갈등이나 민관 사이에 벌어지는 갈등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에서 해결책을 모색한다. 필요에 따라 이해관계자를 비롯한 시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토론회 등을 열어 갈등의 근본적 원인을 찾고 중재 및 합의안 등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신 시장은 “공공갈등을 해결할 전담기구가 생기는 만큼 앞으로의 공공갈등은 적극적이고 혁신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공공갈등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적절하게 해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박용규기자

마사회, 조직문화 개선에 발 벗고 나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마사회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상호존중의 날 출근길 인사, 온택트 청렴 릴레이, 반부패·청렴의 달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상호존중의 날’이란 ‘한 명의 인간으로서 서로가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1=1)’는 의미로서,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을 위한 날로 지정, 운영 중이다. 지난 11일에는 최원일 경영관리본부장과 송철희 디지털혁신성장본부장이 ‘본부장이 맞이하는 출근길’ 행사에 참여했다. 경영진들은 이른 아침 본관 앞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서울경마공원 내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에서 판매하는 사과주스도 건네주며 상호존중 및 상생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지난달 시작된 ‘온택트 청렴 릴레이’도 이번 달까지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청렴 릴레이는 고위직의 솔선수범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함으로, 임원 등 28명의 메시지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공유되어 반부패 청렴 문화의 확산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달에는 ‘반부패·청렴 Month’를 맞아 9월 한 달 동안 집중 청렴 활동 기간을 운영한다. 특히,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회장과 MZ세대 간 청렴 소통 프로그램 신설 등 격식 없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정책들이 시행될 예정이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지식정보타운 학교 부족 ‘숨통 트인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이하 지정타) 내 학교 부족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교육당국이 학교용지를 확보하면서다. 23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다음달 개교 예정인 과천갈현초등학교 1만5천㎡ 학교용지에 공공4부지 일부 3천30㎡를 추가 학교용지로 확보했다. 해당 학교용지는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LH로부터 무상으로 공급받는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으로 지정타의 지구계획 변경(10차)을 승인했다. 그동안 지정타는 청약과열 지역으로 분양계약자 학령인구 조사 결과 학생 발생률이 예측치보다 높아 학생 과밀이 예상된 곳이다. 이에 지정타 입주 예정자들은 학생 과밀로 인한 열악한 교육환경을 우려해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등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해왔다. 교육당국은 이번에 추가로 확보한 학교용지에 하반기부터 증축을 추진해 오는 2024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해 학생들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과천갈현초등학교 증축부지 확보로 재학생들의 학습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고 별도 증축동으로 안전하게 증축 공사를 추진하겠다”며 “급당인원 하향 조정 등 교육 여건을 개선해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미래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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