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조대식)는 오는 27일 개통하는 수인선 송도~인천 구간 연장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각 역사(인하대역ㆍ숭의역ㆍ신포역ㆍ인천역) 소개를 담은 4종 기념카드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인하대역 기념카드에는 인근 옹진군 섬으로 가는 뱃길 풍경을 담았으며, 숭의역 기념카드에는 과거 수인곡물시장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실었다. 또, 신포역은 1883년 인천 개항 후 관세를 징수했던 세관과 인접해 과거 인천 세관 부속창고를 상징했던 적색 벽돌을 기념카드 이미지로 선정했다.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을 배경으로 담아, 바다를 건너 멀리 뻗어나가는 철도의 미래를 나타냈다. 이번 개통을 통해 새롭게 환승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인천역은 인근 차이나타운 이미지를 기념카드에 넣었으며, ‘주말과 휴일 관광객들이 넘쳐나는 활기찬 역’을 주요 테마로 설정했다.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신규 수인선 개통 4개역 탐방 후 유익한 정보 및 인증 샷 제공 고객에게 기념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경찰서(총경 이승협)는 지난 22일 과천시 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김증철)와 인권침해 및 보호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사회적 약자와 치안 약자 보호에 대해 경찰의 활동범위를 여성과 아동에서 장애인과 노인에 이르기까지 더욱 확대해 나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MOU)의 주요내용은 장애인상대 성폭력·학대, 물품강매·전화금융사기 및 사이버범죄 등 각종 범죄로부터 장애인 범죄예방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상호 간 업무협조 등이다. 또한, 장애인 실종 예방, 교통안전확보 등을 위한 경찰과 장인단체연합회 간의 정보공유 및 인프라 지원은 물론 장애인 인권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협업 등을 협약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 보건소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감염증 대응 상황실을 자체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브라질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최근 중남미, 아프리카, 동남아, 태평양 섬지역 등 유행지역이 급격히 확산되고 국내에서도 의심환자 신고가 지속적으로 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사전에 예방하고 감염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상황실은 24시간 운영되며,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모든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또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유관기관에 협조를 의뢰해 신속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보건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행 중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동시에 임산부의 유행지역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하는 등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사항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강희범 보건소장은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를 다녀온 시민들이 두통, 결막염,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유관기관과 연계해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가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매자에게 보조금과 완속충전기 설치비를 지원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는 주민에게 1대당 1천700만 원의 보조금과 400만 원 한도 내에서 완속충전기 설치비를 지원한다. 보급 대수는 민간 3대와 공공 1대를 포함 총 4대이며, 보급 차종은 레이, 쏘울, SM3, 스파크, i3, LEAF, 라보PEACE등 7종이다. 과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기업, 법인, 단체 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 구매를 원하는 주민은 전기 승용차 완속충전기 설치ㆍ사용 승낙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유의사항 동의서 등의 서류를 다음 달 2일부터 16일까지 시에 제출하면 된다. 민경종 환경위생과장은 “올해부터 전기자동차와 충전시설 보급계획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키로 했다”며 “신청자가 많으면 공개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을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각종 개발 행위 제한으로 재산권 행사는 물론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사업 분야는 △도로, 주차장 등 생활편익 △누리길, 여가녹지 등 환경문화 △학자금, 건강보험료 등 생활비용보조 3개 분야이다.생활편익시설 및 환경문화 사업은 국비 70%, 시비 30%로 시가 직접 추진하고, 생활비용보조 사업은 지난해 사용한 생활비용 중 60만원 한도 내에서 국비로 현금 지원한다. 생활편익 및 생활보조 사업 신청자는 이달 말까지, 환경문화 사업 분야 신청자는 내달 8일까지 시청에 접수하면 된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시가 중소유통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대규모 점포와 준대규모 점포에 대한 의무휴업일을 지정·운영키로 했다. 따라서 이마트 과천점과 롯데슈퍼 새서울점, GS슈퍼마켓 과천 3점과 8점은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은 영업하지 않는다. 단 명절을 포함하는 달의 명절 직전 의무휴업일 1일은 명일 당일로 대체할 수 있다. 영업시간도 제한한다.이마트 과천점은 오전 0시부터 오전 10까지, 3단지 래미안슈르아파트와 8단지 주공아파트 내에 있는 GS슈퍼마켓 과천 3점과 8점은 오전 0시부터 오전 08시30분까지 영업하지 않는다. 과천=김형표기자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조관식)는 지난 17일~18일 양 일간 고양정수장 등 4개 수도사업장에서 수도사고 발생에 대비한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K-water의 식용수분야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국토교통부 상황전파, 유관기관 및 지자체 수용가 비상연락체계 등 초동대응 부분을 강화해 점검했다. 특히 실제 수돗물 단수발생 위기를 가정한‘경계’단계의 관로 사고와 수질오염 상황을 연출해 긴장감 있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과천=김형표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최인용)이 신규 마주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이며, 모집부문은 개인마주, 법인 마주, 조합 마주 총 세 가지다. 총 모집규모는 약 50명 내외이며, 등록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사회는 일정한 자격기준을 충족한 사람에 대해 별도 심사절차를 거쳐 마주 대상자를 우선 선발하고, 모집 인원 초과 시 추첨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자격기준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지원이 가능하나, 국외에 거주 중인 외국인은 이번 모집에서 제외된다. 신청서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자원관리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과천=김형표기자
심재빈 과천소방서장은 17일 과천시 문원동에 위치한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현장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은 1일 이용객이 300 여명에 달하는 사회복지시설로서,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 등이 많아 재난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관리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대상이다. 이날 심재빈 서장과 곽재복 장애인복지관장은 건물 전 층을 돌아보며, 화기취급장소와 비상구 등 대피로를 확인하고, 주차장과 외부의 소방차량 진입로와 부서위치 등을 검토했다. 김형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경인지방청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16년 의약품·의약외품·화장품 분야별 주요업무 추진방향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경인식약청의 사후관리 운영계획 등 주요업무 추진방향을 관내 관련 업체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16년 의약품, 의약외품, 화장품 분야 사후관리 기본방향 ▲허가·신고ㆍ심사 지침 안내 ▲GMP 평가 안내 등이다. 경인식약청 관계자는 “경인식약청의 주요 정책방향 등에 대해 업계 관계자와 공유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 새로운 정책에 대해서는 업계 관계자를 초청, 정책을 홍보하고 논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