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3050 취업 성공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미래를 잡아라’란 슬로건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과천시에 주소를 둔 만 30세 이상 만 55세 미만의 직장 경력이 있는 구직자에게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모집된 구직자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시청 아카데미아실에서 5시간씩 총 15시간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최근 고용시장 동향을 비롯해 구직활동 전략 수립, 네트워크 형성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강사와 구직자 간 1대1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시간은 개인당 3시간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출석률 70% 이상 수료자에 한해 10만 원의 참여수당을 지급한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신계용 시장을 비롯해 종목별 연합회장, 동체육회장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시 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지난해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 공포됨에 따라 과천시 체육회와 과천시 생활체육회를 통합, 과천시체육회로 새로 출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총회는 창립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과천시 체육회 규약 심의, 초대회장 추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초대회장에는 신계용 시장이 추대됐으며, 임원은 부회장·이사 등 35인 이내로 구성할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오늘 새롭게 출범하는 과천시체육회가 과천시 체육발전과 체육인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선진체육 시스템을 한 단계 도약 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경찰서와 과천향교가 청소년 선도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 양 기관은 지난 26일 향교 명륜당에서 올바른 생활 예절을 경험할 수 있는 ‘향교스테이(일깨움)’체험행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결손·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인해 범죄에 빠져드는 청소년들이 많아 이에 대한 대책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과천시 관내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향교스테이를 운영,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효와 예 등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협 과천경찰서장은 “위기 청소년들을 선도하기 위해 과천향교와 체험행사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제안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는 지난 27일 과천시 래미안 슈르 마을돌봄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래미안 슈르 마을돌봄나눔터는 래미안슈르 스포츠센터 내 82㎡ 규모로 조성됐으며, 방과 후 오후 1시~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마을돌봄 나눔터는 초등학생들의 숙제, 준비물, 학원 시간 챙기기 등을 돌보고, 정보과학도서관, 여성비전센터, 성품 학교 등과 연계해 놀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용자 학부모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개소 전부터 구성돼 마을돌봄 나눔터 운영 전반에 대한 토의와 합의를 이뤄왔고, 건강한 가정,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뤄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집에서 가까운 단지 안에 언제든지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용하면서 마을공동체가 부모역할을 해줄 수 있는 돌봄 공간이 조성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국토교통부와 행정자치부는 25일 과천 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에서 정부 3.0 국민 체감 토론마당을 열어 정부3.0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일선 현장의 경험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환 국토부 차관과 김성렬 행자부 차관과 신계용 과천시장, 김학송 한국도로공사사장, 서종대 한국감정원장 등 공공기관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관계자와 일반국민이 참석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정부 3.0 우수사례는 불필요하다고 지적됐던 규제를 없애 국민 편의를 증진시키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사례들이어서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국토부가 발표한 ‘고속도로 돌발상황 알림서비스’는 민관협력을 통해 도로 상의 돌발상황을 운전자에게 신속하게 전달하는 서비스로, 일자리를 확충하고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도로공사가 발표한 ‘졸음 쉼터 푸드트럭’의 경우 관련 시행규칙, 조례 등 법령 문제, 긴 등록기간 등의 규제로 인해 활성화하지 못했다. 이에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국무조정실, 식약처 등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푸드트럭 영업장소를 고속도로 졸음 쉼터로 확대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또, 교통안전공단과의 협의를 통해 차량 제작 및 등록기간도 80일에서 44일로 단축했다. 그 결과 서울 외곽선 이용고객(일평균 87만대)에 신개념 휴게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청년창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정부가 가진 데이터를 개방해 새로운 창조경제 모델을 마련하고, 국민편의를 증진시킨 사례도 소개됐다. 국토부는 정부기관 최초로 2억 8천여건의 건축물정보 데이터를 개방해 연간 1조 3천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발생시켰고, 민간과 공공이 협업하는 새로운 창조경제 모델을 마련했다.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은 “올해는 정부 3.0의 생활화를 목표로 국민 맞춤형 우수사례를 보다 많이 발굴할 것”이라며 “앞으로 현장 중심의 정부 3.0 추진을 통해 국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청소년수련관은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 2/4분기 교육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프로그램은 청소년 문화창작영역 23개, 생활건강영역 11개, 음악감상영역 14개 등 총 56개이다. 이중엔 8개 성인특화와 치료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또 수련관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클라이밍 정규 강습을 실시한다. 클라이밍은 청소년수련관 야외 인공암벽장에서 진행된다. 각 기수별로 관내 거주 청소년 5명, 성인 5명 등 총 10명씩 모집하며, 참가비는 청소년 4만5천원, 성인 7만5천원이다. 한편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gcyc.go.kr)를 통해 하면 된다. 과천=김형표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경인지방청은 26일 청사 회의실에서 ‘알 가공업 HACCP 의무적용 작업장 설명회’를 연다. 이날 설명회 주요 내용은 ▲안전관리인증기준 정책 방향 및 최근 개정사항 ▲축산물 HACCP 인증절차 및 일가공장 HACCP 운용 중점 준비사항 등이다. 한편, 알 가공업체는 오는 12월부터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HACCP를 의무적용 해야 한다.과천=김형표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24일 시청 아카데미실에서 과천시 대학생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과천시 대학생기자단은 과천시의 문화·예술, 복지, 안전 분야 주요 행사나 시민들의 재미있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 등을 젊은 감성의 대학생기자단이 생생한 현장을 취재해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해 오고 있다.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올해부터 관내 어린이집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센터는 지난 23일 가족여성플라자 누리마루에서 김병은 시립비전어린이집 원장 등 6명을 지역 내 어린이집 운영과 보육과정 지원을 위한 컨설턴트로 위촉하고 컨설팅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컨설턴트는 재무회계, 표준보육과정, 평가인증 등 3개 분야로 나눠 총 6명의 위원이 활동하게 된다. 평가인증 분야에는 김병은 시립비전어린이집 원장과 홍미선 경인여자대학교 창의연구소 연구원, 변미옥 국제대학교 강사 등 3명이 위촉됐다. 이중 홍미선 연구원은 표준보육과정(I+보육과정) 분야 컨설턴트로도 활동하게 된다. 표준보육과정 컨설턴트에는 홍 연구원을 포함해 윤기정 시립능동어린이집 원장과 송현숙 꿈그린어린이집 원장등 3명이, 재무회계 분야에는 이미영 지앤비 경인지사 대표 1인이 각각 위촉됐다. 평가인증 컨설팅은 어린이집을 방문 지원하게 되며,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의 효과적인 현장 적용 및 실천을 위한 표준보육과정(I+보육과정) 컨설팅은 희망 어린이집 20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 재무회계 운영 지원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20개소에 컨설턴트 1인을 파견해 1대1 맞춤형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전망이다. 과천=김형표기자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조대식)는 오는 27일 개통하는 수인선 송도~인천 구간 연장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각 역사(인하대역ㆍ숭의역ㆍ신포역ㆍ인천역) 소개를 담은 4종 기념카드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인하대역 기념카드에는 인근 옹진군 섬으로 가는 뱃길 풍경을 담았으며, 숭의역 기념카드에는 과거 수인곡물시장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실었다. 또, 신포역은 1883년 인천 개항 후 관세를 징수했던 세관과 인접해 과거 인천 세관 부속창고를 상징했던 적색 벽돌을 기념카드 이미지로 선정했다.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을 배경으로 담아, 바다를 건너 멀리 뻗어나가는 철도의 미래를 나타냈다. 이번 개통을 통해 새롭게 환승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인천역은 인근 차이나타운 이미지를 기념카드에 넣었으며, ‘주말과 휴일 관광객들이 넘쳐나는 활기찬 역’을 주요 테마로 설정했다.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신규 수인선 개통 4개역 탐방 후 유익한 정보 및 인증 샷 제공 고객에게 기념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