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낙엽을 밟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걷고 싶은 거리 13개 코스를 선정했다. 과천시는 은행나무가 밀집돼 있는 과천시청 앞 관문로 가로숫길을 비롯 과천 중앙공원에서 관문체육공원을 잇는 공원길, 정부과천청사에서 부림동 사거리 연결하는 은행나무길, 보광사에서 국사편찬위원회 구간인 문화역사 탐방길 등 13개의 걷고 싶은 거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중 과천의 가을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코스는 과천시청과 정부 과천청사 주변 은행나무 가로숫길이다. 과천시민회관에서 정부과천청사 지하철 입구 2㎞ 구간과 정부과천청사 앞에서부터 과천시청을 지나 중앙동 단독지역에서 11단지 아파트 입구까지 총 3㎞ 구간은 노랗게 물든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또 보광사에서 국사편찬위원회를 연결하는 문화역사 탐방길은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와 관악산 단풍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등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이다. 이와 함께 관악산 입구에서 과천시청 후문으로 이어진 산책로와 KT전화국에서 과천외고 후문으로 이어지는 관문로 숲길도 가족단위의 시민과 연인들이 자주 찾는 길이다. 시 관계자는 과천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답고 지만 아름드리 커다란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드는 가을이 가장 아름답다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향교(전교 최종수)가 향교개방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명사들의 특강인 향교문화아카데미가 지난 27일자로 막을 내렸다. 향교문화아카데미는 성균관과 문화체육관광부, 과천시 등 여러 기관 후원을 받아 지난 9월부터 이달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명륜당 뜰에서 실시해 왔다. 지난 9월 최윤구 카툰경영연구소장의 세상의 틀을 바꾸어라란 주제를 시작으로, 강지원 변호사의 학생들의 적성에 맞은 일을 하라, 김영복 KBS진품명품 감정위원의 한국의 성씨의 유래와 배경, 이해준 공주대 교수의 조선시대의 지방문화와 유교문화 등의 특강이 진행됐다. 최종수 전교는 올해 진행된 향교문화 아카데미는 일반시민과 학생, 등산객들의 호응이 높았다 며 내년에도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발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향교는 청소년 인성교육 추진과 사회봉사 기여도, 향교 개방 실적 등에 대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12년도 시범향교로 선정됐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시가 낙엽을 밟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걷고 싶은 거리 13개 코스를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은행나무가 밀집돼 있는 과천시청 앞 관문로 가로숫길을 비롯 과천 중앙공원에서 관문체육공원을 잇는 공원길, 정부과천청사에서 부림동 사거리 연결하는 은행나무길, 보광사에서 국사편찬위원회 구간인 문화역사 탐방길 등 13개의 걷고 싶은 거리를 선정했다. 이중 과천의 가을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코스는 과천시청과 정부 과천청사 주변 은행나무 가로숫길이다. 과천시민회관에서 정부과천청사 지하철 입구 2㎞ 구간과 정부과천청사 앞에서부터 과천시청을 지나 중앙동 단독지역에서 11단지 아파트 입구까지 총 3㎞ 구간은 노랗게 물든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또 보광사에서 국사편찬위원회를 연결하는 문화역사 탐방길은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와 관악산 단풍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등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이다. 이와 함께 관악산 입구에서 과천시청 후문으로 이어진 산책로와 KT전화국에서 과천외고 후문으로 이어지는 관문로 숲길도 가족단위의 시민과 연인들이 자주 찾는 길이다. 시 관계자는 과천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답고 지만 아름드리 커다란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드는 가을이 가장 아름답다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26일 과학광장에서 제3차 나로호(KSLV-1) 발사 성공을 기원하는 우리 로켓 나로호(KSLV-1) 한마당 축제를 연다. 축제는 음악공연과 버블쇼, 매직쇼, 나로호 발사 홍보 동영상 상영, 항우연, 이은석 박사의 나로호 해설 등의 이벤트 행사가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로켓발사 과정을 대형스크린을 통해 시청하면서 나로호 로겟이 발사되는 순간 2천여개의 소망풍선을 날릴 예정이다. 이날 축제 참가자들은 과천과학관 상설전시관 등의 시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과천=김형표 기자hpkim@kyeonggi.com
과천시가 과천보금자리지구 내에 건립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건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에 130억 원의 기금을 편성했으나, 야권 시의원들이 예산 삭감 입장을 표명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23일 과천시는 지방세입 증가분(44억원)과 순세계잉여금(77억원), 재정보전금(52억원) 등 173억원의 가용예산이 발생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지난 1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기금 전출금 130억원을 비롯 문원체육공원 축구장 정비 6억5천만원, 화훼종합센터건립 CM용역비 9억원, 2011년도 국도비 집행잔액 반납액 8억원 등이다. 이와 관련, 야권 시의원들은 이달 초 집행부에 지식정보타운 기금 전출금을 추경에 편성하지 말것을 요구했으며, 시가 기금 전출금을 편성하면 예산을 삭감하겠다는 입장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형원 의원은 현재 과천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대한 지구계획안이 승인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가 추경에 지식정보타운건립 기금을 편성하는 것은 이해할 수 가 없다며 올해 발생한 가용예산은 복지와 교육 등에 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LH는 과천의회에서 요구하고 있는 전철역 설치와 임대주택 상향조정 등에 대해 이렇다 할 입장표명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며 특히, LH는 과천 보금자리주택지구 토지보상을 2014년에 계획하고 있어서 지식정보타운 건립에 대한 기금예산 편성은 급한 상황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내년도 과천지식정보타운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추경예산안에 기금을 편성했다며 만약, 이번 추경에 기금이 편성되지 않으면 과천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업은 더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지난달 정부의 취득세 감면 조치에도 과천지역 부동산 경기는 하락세가 이어지는 등 겨울철 날씨처럼 꽁꽁 얼어붙고 있다. 21일 과천시와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들에 따르면 주공1단지 전용 52㎡는 한달새 5억4천만원에서 5억2천만원으로 떨어졌으며, 59㎡는 6억2천만원, 82㎡는 8억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이지만 지난해에 비하면 여전히 1억원~2억원 가까이 하락한 가격이다. 또 재건축을 앞둔 주공아파트 6단지는 53㎡ 4억7천만원, 60㎡ 5억7천만원, 83㎡ 7억5천만원 선으로 지난달에 비하면 거의 가격차이가 없지만, 지난해에 비하면 1억5천만원에서 2억원이 하락한 수준이다. 주공아파트 2단지도 52㎡는 4억9천만원에서 4억8천만원으로, 59㎡는 5억5천만원에서 5억4천만원으로 소폭 하락하는 등 정부의 부동산 부양 정책에도 가격은 하락했다. 거래량도 한달 평균 30건에 불과할 정도로 거의 실종된 상태다. 올해 과천시에 접수된 주택 실거래가 현황은 지난달 35건, 8월 36건, 7월 20건, 6월 38건, 5월 32건, 4월 32건, 3월 26건, 2월 37건, 1월 9건으로 초라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현재 과천지역에 등록된 부동산 중개업소가 130여개임을 감안하면 대다수 업체들이 한달 1건 이상 매매계약을 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S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과천지역은 지난 2009년부터 아파트 가격이 하락했고, 연 부동산 거래도 500건을 넘지 못하는 등 부동산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며 특히 정부 과천청사 이전 등의 악재가 부동산 침체를 가속화 시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한국 마사회는 지난 20일 서울경마공원 예시장 앞 광장에서 300여명의 참가자가 참여한 가운데 미얀마 빈곤 어린이 돕기 1억 기금 마련을 위한 말춤 플래시몹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후 2시, 강남스타일 음악이 흘러나오자 서울경마공원은 말춤으로 들썩이기 시작했다. 썬글라스에 양복을 입고 싸이 분장을 하거나 말 가면을 쓴 개성 있는 참가자들이 역동적인 말춤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이끌자 경마공원 직원, 기수, 아르바이트생을 비롯해 관람대에서 경마를 즐기던 일반 고객까지 가세하여 서울경마공원은 한바탕 말춤판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얀마 어린이 구호 프로젝트에 뜻을 함께하는 서효원 등 KRA 탁구단 선수를 비롯 올림픽 유도 메달리스트 김재범, 조준호 선수가 참여하여 유도 스타일 말춤을 선보였다. 과천=김형표기자hpkim@kyeonggi.com
국내 경주마 경매에서 1살짜리 암말이 국내 최고가인 2억6천만원에 낙찰돼 경마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제주경주마 목장에서 열린 국내산 경주마 경매에서 제주 챌린저팜의 이광림씨가 생산한 1살짜리 암말이 2억6천만원에 낙찰돼 국내산마 경매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암말은 부마 메니피와 모마 하버링 사이에서 태어난 뛰어난 혈통과 다부진 체격으로 경매 전부터 구매자들 사이에서 최고가의 주인공으로 지목됐다. 7개월만에 최고가 훌쩍 뛰어넘어 경마 전설 메니피 혈통 관심 집중 이전 경매 최고가는 지난 3월 경매에서 낙찰가 1억6천만원을 기록한 메니피의 자마로 최고가 경주마가 탄생한지 7개월 만이다. 이번에 최고가를 기록한 암말은 아직 1년여의 육성이 더 필요한 1세마라는 점, 또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했던 암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하버링 자마의 2억6천만원은 기록적이다. 이같이 1세짜리 암말이 최고가를 기록한 것은 무엇보다 지난해 선풍적인 돌풍을 일으킨 메니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과 관련이 있다. 몸값만 40억원에 달해 황제로 불리는 씨수말 메니피(16세)는 2006년 도입 당시부터 한국 경마의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켜줄 주인공으로 주목받았다. 올해 자마 99마리가 경주에 출전해 47억 원을 벌어들이며 리딩사이어(최고종마)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번 경매에서 메니피의 자마 6마리가 평균 8천만원에 거래돼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K-water는 18일 과천시 갈현동에 위치한 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에서 제5회 온라인 수도기술경진대회와 워터피디아(Waterpedia)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기술 9건에 대한 기술발표와 시상, 기술정보 포털인 워터피디아 시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경진대회의 트로피는 고농도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를 개발한 ㈜테크원(금상)이 차지했다. ㈜테크윈이 개발한 고농도 차아염소나타트륨 발생장치는 소금물을 전기분해 할 때 얻어지는 물질반응을 통해 인체에 무해한 차아염소산나트륨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로 중대규모 정수장의 살균소독공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액화염소시설을 대체할 수 있는 획기적 기술로 평가받았다. 한편 K-water는 이날 지난 2008년부터 수도분야의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워터피디아에 쌍방향 기술교류와 기술사업화 전문컨설팅 등 동반성장 지원기능을 강화해 새롭게 선보여 물 산업 전반의 상생협력과 중소기업동반성장을 위한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국내 경주마 경매에서 1살짜리 암말이 국내 최고가인 2억6천만원에 낙찰돼 경마계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제주경주마 목장에서 열린 국내산 경주마 경매에서 제주 챌린저팜의 이광림씨가 생산한 1살짜리 암말이 2억6천만원에 낙찰돼 국내산마 경매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암말은 부마 메니피와 모마 하버링 사이에서 태어난 뛰어난 혈통과 다부진 체격으로 경매 전부터 구매자들 사이에서 최고가의 주인공으로 지목됐다. 이전 경매 최고가는 지난 3월 경매에서 낙찰가 1억6천만원을 기록한 메니피의 자마로 최고가 경주마가 탄생한지 8개월 만이다. 이번에 최고가를 기록한 암말은 아직 1년여의 육성이 더 필요한 1세마라는 점, 또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했던 암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하버링 자마의 2억6천만원 기록적이다. 이같이 1세짜리 암말이 최고가를 기록한 것은 무엇보다 지난해 선풍적인 돌풍을 일으킨 메니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과 관련이 있다. 몸값만 40억원에 달해 황제로 불리는 씨수말 메니피(16세)는 2006년 도입 당시부터 한국 경마의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켜줄 주인공으로 주목받았다. 올해 자마 99마리가 경주에 출전해 47억 원을 벌어들이며 리딩사이어(최고종마)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번 경매에서 메니피의 자마 6마리가 평균 8천만원에 거래돼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