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그린디지털휴먼 분야로 이뤄진 광명형 뉴딜 6개 핵심 사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국가하천 생태환경 복원 ▲자원순환 도시 조성 ▲광명 리빙랩 창업 투자 ▲기후 관련 기업유치센터 설립 ▲세대 맞춤형 커뮤니티 케어 ▲공공행정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이다. 시는 6개 사업별로 총 53개의 세부 실행 과제도 설정했다. 시는 오는 10월 마무리를 목표로 진행 중인 광명형 뉴딜 전략 및 실행 계획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뉴딜 세부 사업들의 연차별 로드맵을 구축하고, 정부의 한국형 뉴딜 공모 사업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디지털뉴딜 분야에서 예상되는 일자리 감소와 경제적 불평등을 완화하는 방안을 휴먼뉴딜과 연계해 설계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 뉴딜을 지역 맞춤형으로 실행해 지방정부의 모범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기아차 노조가 파업 여부에 대한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기아차 노조는 10일 대의원 대회 결정 사항에 따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당일 개표를 통해 오후 10시께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투표 결과 쟁의행위가 가결되면 노조는 파업을 할 수 있는 합법적인 권한을 확보하게 된다. 노조는 기본급 월 9만9천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영업이익 30%를 성과급으로 지급, 정년 연장(최대 만 65세), 노동시간 주35시간으로 단축 등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기아차 노조는 지난달 20일 8차 본교섭에서 사측에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쟁의조정을 신청했다. 중노위는 같은달 30일 조정중지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사측은 아직 별도 안을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노조 관계자는 노조 제시안에 대해 사측이 어떠한 반응도 보여 주지 않고 있어 부득이 단체행동을 위한 과정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무분규로 임금동결을 끌어낸 현대차와 달리 4주간의 부분파업을 벌이는 등 진통을 겪은 끝에 4개월만에 기본급 동결과 경영 성과금 150% 지급 등의 내용이 담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경찰서는 7일 마스크를 착용해달라는 요구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협박 등)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6시께 광명 시민체육공원에서 마스크를 써달라고 말하는 시설관리 공무원 3명에게 욕한 뒤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스크를 미착용하고 있던 A씨는 이후 공원에 주차한 자신의 차를 타고 현장을 벗어났다. 시설관리 공무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5㎞가량 추격 끝에 A씨를 서울 금천구 한 도로에서 붙잡았다. A씨는 체포과정에서도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렸으며,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서야 검거됐다. 경찰은 음주나 마약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2일 가칭 시민정치교육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원이 설립되면 이곳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령에 맞춘 정치의 이해, 선거절차, 정치 참여 등 다양한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7년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가 만들어지고 2030광명시종합발전계획에도 민주시민교육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명시됨에 따라 시민정치교육원 설립 검토작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교육원 설립 타당성을 따져보기 위한 연구용역 단계라며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시민정치교육원의 설립 여부, 운영방침 등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가 철산동 도덕산(해발 187m) 근린공원에 전국 두 번째로 조성을 추진 중인 Y자형 출렁다리가 빠르면 오는 10월 착공된다. 시는 21일 오는 9월말 마무리를 목표로 현재 출렁다리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라며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면 10월부터 본격적인 출렁다리 조성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명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는 도덕산 근린공원에 만들어지는 출렁다리는 세 방향에서 진출입할 수 있는 Y자 형태로, 총 길이가 94m이며, 총공사비는 23억원이다. 지난 2006년 폐광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도덕산 근린공원에는 현재 인공폭포와 산책로, 나무 데크 등이 만들어져 있다. 시는 6개월가량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르면 내년 3월께 출렁다리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Y자형 출렁다리는 지난해 10월 경남 거창군 우두산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조성돼 개통한 바 있다. 광명시는 도덕산 출렁다리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 뉴타운 7R구역에 재개발이 추진된다. 광명시는 18일 광명 뉴타운 7R구역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주택도시공사(GH) 등이 시행사로 참여하는 경기도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광명 뉴타운 7R구역 주민들은 뉴타운사업 재추진을 요구하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오다 지난 3월 GH가 실시한 경기도 공공정비사업 후보지 민간제안 공모에 신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시는 이에 따라 광명 뉴타운 7R구역 주민들과 협력을 통해 이르면 연말까지 공공재개발 예정구역을 지정하고 오는 2023년 상반기 중 주민 3분의 2 이상의 동의율을 확보, 정비구역으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공재개발을 통해 광명 뉴타운 7R구역(9만3천830㎡)에는 주택 2천560호가 공급되며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물량의 절반은 공공임대 등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흥 신도시와 광명동 뉴타운 해제지역을 비롯해 원도심간 균형적인 발전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광명 뉴타운 7R구역 공공재개발 추진에 시가 중간역할을 더욱 충실하게 해 원도심 균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GH와 광명동 뉴타운 해제지역 및 소하동 원도심 지역 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선7기 출범 후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이라는 슬로건 아래 5대 시정목표 10대 시정전략으로 116개의 공약을 확정했다. 이후 민생 현장을 발로 뛰며 시민과의 약속을 하나하나 실천하고 있다. 특히 취임 직 후 시민의 참여행정 실현과 협치 기반 마련을 위해 자치분권과 신설하고 광명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를 제정했다. 여기에 협치추진단, 공론화 위원회, 500인 원탁토론회, 청년숙의예산제 등을 통해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왔다. 주민참여와 협치로 살기 좋은 광명시를 만들어 가고 있는 민선7기 광명시 주요 공약 이행 사항을 들여다본다. ■ 기초단체장 공약이행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 민선7기 출범 3주년을 맞은 박 시장은 올해 1분기 기준 116개 공약 중 73건을 완료(이행 후 계속추진 포함)했다. 또 정상추진 37건, 일부추진 6건을 이행 중이다. 박 시장은 이 같은 공약 이행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 6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이로써 박 시장은 2019,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완료된 공약 73건은 ▲노동자 복지회관(이동노동자 쉼터) 건립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목표 수립 ▲한국폴리텍대학 제2융합기술교육원 설립 지원 ▲연서도서관 건립 ▲소하2동 구도심 지역 환경개선사업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청년위원회 설치 ▲각 분야별 시정위원회 결성(커뮤니티) 및 운영 ▲자영업지원센터 설립 ▲광명시 지역화폐 발행 ▲고교 무상교육 조기 실시 ▲광명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 ▲양지사거리 체육공원 조성 등이 있다. 추진 중인 공약으로는 ▲철산동(시민운동장)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광명 문화복합단지 조성 사업 추진 ▲광명시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서울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활용 방안 수립 추진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사업 추진 ▲영유아 체험센터 건립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이 있다. 주요 이행 공약을 보면 지난 2019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수업료를 지원, 정부보다 앞서 무상교육을 실현했다. 또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하는 등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도 눈에 띈다. 지난 2019년 아동학대 업무를 전담하는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와 우리노무사 상담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동노동자쉼터를 조성해 사회적 약자의 더 나은 삶을 응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고학력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4차 산업혁명 신산업 분야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이테크 과정 5개 학과를 개설했다. 이와함께 교육원 내 공동 공간을 마련해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 2024년 완공ㆍ광명문화복합단지 조성 본격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예정지와 함께 광명시민 최대 관심사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사업이다. 경기도와 광명시시흥시경기주택도시공사(GH)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조4천여억 원을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무지내동 일원 245만㎡에 조성되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이다. 4개 단지 가운데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6월3일 공사를 시작했다.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현재 보상절차를 진행 중이며, 학온공공주택지구는 올해 지구계획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여의도 1.3배에 달하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예정지는 서울 도심까지 20분 안에 갈 수 있는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망이 구축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과 KTX에 이어 현재 공사 중인 신안산선, 건설 계획 중인 월곶판교선, GTX-B,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제2경인선, 수색~광명 고속철도, 신도시 내 도시철도까지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가 된다. 이와 함께 광명동굴 주변 56만여㎡는 자연ㆍ문화ㆍ관광ㆍ쇼핑이 어우러진 광명문화복합단지를 조성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시는 6월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하기 위한 주민 공람을 실시했다. 내년 상반기에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하고 하반기 실시계획 승인 후 2023년 보상에 착수, 오는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착공한 시민운동장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차장 367면과 생활문화복합공간을 내년 10월까지 완공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돌려줄 계획이다. 박 시장은 민선7기 시정철학과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116개의 공약실천 과제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시민과의 약속을 꼭 지키겠다며 광명시장으로 첫 발을 내딛었을 때 그 마음 그대로 광명시민의 행복한 삶과 광명시의 발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 ■ 박승원 시장 인터뷰 박승원 시장은 취임 3주년을 맞아 광명형 그린뉴딜 정책, 미래의 성장동력인 청년정책의 의지를 강조했다. -광명형 뉴딜정책은 어디까지 왔나. =이제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의무다. 시는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하고 기후에너지센터를 설치해 다른 지자체보다 한발 빠르게 기후위기에 대응해 왔다.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한 광명형 그린뉴딜 정책으로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전환, 녹색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 등 총 3개 분야 55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하안도서관과 광명도서관 옥상에는 태양광발전시설인 시민햇빛발전소를 건립했고, 전기자동차 공공충전시설 등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를 확충해 대기질 개선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넷제로 에너지 카페, 101010 소등캠페인, 기후에너지 강사 등 도시 곳곳의 시민들이 기후의병이 되어 함께해 주고 있다. -청년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 방향은. =그동안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사업을 청년과 함께 만들어 왔다. 50인 청년위원회를 구성해 매달 청년정책의 깊이를 더하는 토론의 장을 열고 50억 원의 청년숙의예산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결정했다. 무엇보다 옛 평생학습원 자리에 청년들이 더 많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들의 활동과 협업을 지원하는 청년센터, 청년예술창작소를 지어 개소를 앞두고 있다. 특히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주거문제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와 하안2지구 공공주택지구 등에 신혼희망타운과 청년주택을 조성해 오는 2025년까지 총 1천200호 청년주택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유기 반려동물 입양과 교육 등을 위한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를 다음달 말 개소한다. 철산동 419번지 옛 광명시 평생학습원 지하 1층에 조성된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는 실내 76㎡와 실내 130㎡ 규모다. 입양 관련 사무실, 반려동물 교육장, 휴게시설 등도 갖춘다. 수의사 1명 등 직원 3명이 상주하면서 유기유실 반려동물들을 일시적으로 보호ㆍ치료한 뒤 입양 등의 절차, 반려인 교육 등을 진행한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 개소로 지역 내 동물보호센터가 없어 그동안 유기동물 입양 등을 위해 안산까지 가야 했던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기유실 동물 입양 활성화와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동굴에서 버스킹 공연과 무료영화 상영 등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식혀줄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펼쳐진다. 광명도시공사는 오는 3부터 2개월 동안 관람시간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선 대중음악부터 클래식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2021년 광명동굴 버스킹 페스티벌이 매주 토요일 개최된다. 이와 함께 1070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가족영화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2021년 광명동굴 한 여름밤의 시네마도 운영된다. 오는 9월30일까지 코로나19 백신접종자 대상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백신접종을 한 만 65세 이상은 무료, 그 외 연령은 입장료의 50% 금액으로 입장할 수 있다. 1차 접종만 한 경우에도 동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단체 관람객의 경우 중복 할인은 제공하지 않는다. 김종석 사장은 고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올 여름 광명동굴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가 내년부터 만 25세 이상 시민에게 평생학습장학금으로 1인당 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28일 평생학습장학금 지급 대상 및 금액 등을 결정하기 위해 지난 26일 개최한 시민 공개 토론을 통해 만 25세 이상에게 20만원씩 한차례 지급이 참석자들로부터 가장 큰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3가지 방안을 놓고 진행된 시민 공개 토론에서 참석자 80여명 중 79%가 이 방안, 21%가 만 50세가 되는 시민에 50만원 지급안 등을 선호했고 만 30세 시민에 30만원 지급안을 선택한 시민은 없었다. 시민 공개 토론을 통해 결정된 내용은 시민협치위원회를 통해 시장에게 권고되고, 시장이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시는 박승원 시장도 그대로 수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시는 시행에 앞서 관련 조례 제정과 보건복지부 협의를 마무리한 뒤 내년 본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편성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결정에 따라 내년부터 만 25세 이상 시민 22만여명 중 지급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거주 시민에게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지급 대상자에게 일시에 장학금을 지급하려면 480억원가량의 예산이 필요해 시 재정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만큼 매년 50억60억원을 편성, 3만여명씩 추첨해 89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