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 매월 시민불편현장 등 방문 현장 목소리 청취

김상돈 의왕시장이 매월 직접 주요 시민불편현장 등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행정의 날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시장은 주요 민원 발생현장을 찾아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꼼꼼히 체크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해답을 찾는 현장행정을 민선 7기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17일 시민의 안전과 관련한 주요 민원현장을 점검하는 제22차 현장행정의 날을 진행했다. 부곡동 다함께돌봄센터를 시작으로 발도르프 학교 앞 도로, 포일초등학교 앞 옐로우 카펫 설치현장, 학의천변 체육시설 및 자전거도로 현장 등 아이들의 등ㆍ하교 환경과 하천변 산책로 현장을 방문해 안전시설 확보 여부와 함께 공사 진척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신개념 놀이터인 경기아이누리 놀이터 조성사업 현장인 포일동 두터비 공원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김 시장은 오래된 놀이터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신개념 놀이터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불편 현장에 대해 눈높이를 시민의 입장에 맞춰 신속하게 해결하는 적극행정의 자세를 가져 어린이들이 시설물을 안전하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 기자

의왕소방서, 경기남부도로㈜와 안전사고 방지 비대면 MOU

의왕소방서(서장 홍장표)는 경기남부 도로주식회사와(대표이사 송문선) 효과적인 재난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비대면 문서처리 방식으로 이뤄진 협약은 남부도로주식회사 관리구간인 월암 IC에서 학의 JC방향 10.5km 구간을 협약 구간으로 지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로훼손 및 낙석지역 안전사고 방지 위험요소 안내 및 개선, 도로표지판ㆍ광고판ㆍ시설물 등 추락 방지를 위한 위험요소 안내 및 개선, 화재 발생 및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처리와 교통 통제, 기관 간 상호 정책 및 사업 추진 시 안전대책 정보교류 등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해당 구간에서 각종 안전사고 및 위험요소 발생 시 유기적인 대응을 통해 효과적인 업무 수행과 현장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장표 의왕소방서장은 수도권 산업단지 물류 운송의 중심인 해당 구간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이 원활히 체결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초와 근본에 충실해 안전과 지속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기남부도로주식회사의 사훈에 걸맞게 의왕소방서도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 기자

의왕시 문화도시 조성 및 문화정책 계획수립용역 착수보고회

의왕시가 내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및 체계적인 중장기 문화정책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문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지역 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이라는 정책비전 실현을 위해서다. 시는 이를 위해 17일 김상돈 시장을 비롯해 문화분야 전문가, 시민협의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 문화도시 조성 및 문화정책 중장기 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었다. 과업의 주요 내용은 의왕 문화도시 비전 및 추진방향 설정, 시민 참여 의왕 고유의 문화자치 생태계 구축, 문화도시 조성 핵심과제 도출ㆍ전략 사업계획 제시, 고유자원 활용을 통한 도시문화 브랜드 창출 및 지속적인 발전방안 제시 등이다. 용역은 내년 5월 중 완료된다. 시는 시민 중심의 민간 거버넌스 구축과 지역의 창의성과 고유성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이 직접 문화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각계각층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는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한 지역의 문화는 그곳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 그 자체인 동시에 그 지역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힘의 근원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의왕시만의 특성화 브랜드 전략이 도출되고 체계적인 중장기 문화정책이 수립돼 문화도시가 조성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민주인권기념관 ‘말의 세계에 감금된 것들’ 전시VR 공개

민주인권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이 코로나19로 휴관이 연장됨에 따라 온라인 관람을 위한 전시VR과 해설영상 등을 만들어 16일 공개했다. 전시VR(가상현실)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전시장과 전시 내용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민주인권기념관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VR링크에 접속하면 자세한 동선 안내는 물론 설치된 작품에 대한 해설도 볼 수 있다. 특히 전시 일부는 옛 남영동 대공분실의 조사실이던 5층에 설치돼 전시 내용과 함께 360도로 촬영된 공간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국가보안법 여성 피해자 11명의 구술내용도 낭독음성으로 모두 들을 수 있다. 전시 공개와 함께 예정됐던 연계 프로그램도 모두 영상으로 제작, 유튜브 채널(국가보안법 박물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주인권기념관의 올해 첫 전시 말의 세계에 감금된 것들은 지난달 25일 개막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객을 맞지 못한 채 온라인으로만 전시내용 일부를 소개해왔다. 이번 전시는 국가보안법이 국민 모두의 표현과 양심의 자유를 억압한다는 대중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가보안법을 박물관으로 전시회 추진위원회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전시는 다음달 18일까지 정부의 방역지침이 격하되기 전까지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의왕=임진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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