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행복마을관리소와 한국자유총연맹 의왕시 지회, 롯데건설 아우름 봉사단 등과 함께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실시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은 부곡동 내 취약한 주거환경에 있는 2가구를 선정해 오래된 장판 및 벽지를 교체하고 빗물이 새는 오래된 지붕의 보수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했으며 봉사단원 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집수리를 지원받은 A씨는 집이 오래됐지만 형편이 어려워 수리할 엄두를 못 냈는데 무료로 집을 고쳐주는 봉사자들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승규 한국자유총연맹 의왕시지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롯데건설 아우름 봉사단과 행복한 나눔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 기자
의왕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17일 여성친화 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의왕시청 별관 골목 내 벽화 도색작업을 실시했다. 도색작업은 여성친화 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전하고 아름다운 사그내길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여성친화 안심마을은 어둡고 노후화된 골목길을 주민의 참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골목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한 정책으로 시는 올해 시청 별관인 사그내길 11 골목길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시민참여단은 시청 별관 일대 골목길 180m 내 낡은 담장과 쓰레기 불법 투기장소에 벽화 및 페인트 도색작업을 실시했으며 상자텃밭을 활용한 화단을 조성해 쾌적한 골목으로 변신시켜 나갈 예정이다. 시는 오래된 시설물과 야간보행 불편지역, 안전 취약 골목길 등을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 안심마을로 조성해 여성ㆍ아동ㆍ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한 안전한 골목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의왕=임진흥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이 매월 직접 주요 시민불편현장 등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행정의 날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시장은 주요 민원 발생현장을 찾아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꼼꼼히 체크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해답을 찾는 현장행정을 민선 7기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17일 시민의 안전과 관련한 주요 민원현장을 점검하는 제22차 현장행정의 날을 진행했다. 부곡동 다함께돌봄센터를 시작으로 발도르프 학교 앞 도로, 포일초등학교 앞 옐로우 카펫 설치현장, 학의천변 체육시설 및 자전거도로 현장 등 아이들의 등ㆍ하교 환경과 하천변 산책로 현장을 방문해 안전시설 확보 여부와 함께 공사 진척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신개념 놀이터인 경기아이누리 놀이터 조성사업 현장인 포일동 두터비 공원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김 시장은 오래된 놀이터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신개념 놀이터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불편 현장에 대해 눈높이를 시민의 입장에 맞춰 신속하게 해결하는 적극행정의 자세를 가져 어린이들이 시설물을 안전하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홍장표)는 경기남부 도로주식회사와(대표이사 송문선) 효과적인 재난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비대면 문서처리 방식으로 이뤄진 협약은 남부도로주식회사 관리구간인 월암 IC에서 학의 JC방향 10.5km 구간을 협약 구간으로 지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로훼손 및 낙석지역 안전사고 방지 위험요소 안내 및 개선, 도로표지판ㆍ광고판ㆍ시설물 등 추락 방지를 위한 위험요소 안내 및 개선, 화재 발생 및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처리와 교통 통제, 기관 간 상호 정책 및 사업 추진 시 안전대책 정보교류 등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해당 구간에서 각종 안전사고 및 위험요소 발생 시 유기적인 대응을 통해 효과적인 업무 수행과 현장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장표 의왕소방서장은 수도권 산업단지 물류 운송의 중심인 해당 구간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이 원활히 체결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초와 근본에 충실해 안전과 지속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기남부도로주식회사의 사훈에 걸맞게 의왕소방서도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 기자
의왕시가 내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및 체계적인 중장기 문화정책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문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지역 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이라는 정책비전 실현을 위해서다. 시는 이를 위해 17일 김상돈 시장을 비롯해 문화분야 전문가, 시민협의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 문화도시 조성 및 문화정책 중장기 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었다. 과업의 주요 내용은 의왕 문화도시 비전 및 추진방향 설정, 시민 참여 의왕 고유의 문화자치 생태계 구축, 문화도시 조성 핵심과제 도출ㆍ전략 사업계획 제시, 고유자원 활용을 통한 도시문화 브랜드 창출 및 지속적인 발전방안 제시 등이다. 용역은 내년 5월 중 완료된다. 시는 시민 중심의 민간 거버넌스 구축과 지역의 창의성과 고유성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이 직접 문화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각계각층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는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한 지역의 문화는 그곳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 그 자체인 동시에 그 지역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힘의 근원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의왕시만의 특성화 브랜드 전략이 도출되고 체계적인 중장기 문화정책이 수립돼 문화도시가 조성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과천 고속도로 하행선 월암 IC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의왕경찰서와 의왕소방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1시50분께 의왕~과천 간 고속도로 하행선 월암 IC 1㎞ 전방에서 택시와 3.5t 트럭이 부딪혀 택시가 전복되고 뒤따르던 택시 2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전복된 택시 뒷좌석에 타고 있던 승객 A씨(44)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택시 운전자 B씨는 중상을 입었다. 뒤따르던 택시 운전자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의왕=임진흥 기자
윤미경 의왕시의회의장은 16일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올해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강한 연대와 협력을 통한 위기 극복 메시지를 전달해 코로나 19의 조기 종식을 기원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의왕시의회 발전을 담아 코로나 19 극복! 의왕시 의회와 함께라는 내용으로 의왕시의회 직원과 함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윤미경 의왕시의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늘고 있다며 코로나 19가 하루 빨리 종식돼 우리의 일상을 빠르게 되찾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윤 의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장과 대한불교조계종 청계사 주지 성행 스님을 지명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16일 소회의실에서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해 청년정책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청년정책위원으로 신규 위촉된 윤미근 시의원과 안종근 고용노동부 의왕고용센터 소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 제1회 의왕시 청년정책 제안대회에 참가한 12개 팀 중 본선에 진출할 10개 팀 선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의왕시 청년정책팀장으로부터 청년정책시행계획 3개 분야 23개 사업에 대한 추진실적과 내년 시행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심도 있는 청년정책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김상돈 시장은 청년들과 소통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청년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중장기 보육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민의 다양한 보육서비스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보육정책 추진기반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중간보고회에는 김상돈 시장을 비롯해 보육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조형숙 중앙대 산ㆍ학 협력단 책임연구원이 그동안 용역수행 경과보고와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논의ㆍ자문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중앙대 산ㆍ학 협력단이 시작한 용역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시의 지역적 특성을 제대로 반영해 의왕시에 최적화된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을 통해 선진 보육시스템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고 한층 개선된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 기자
민주인권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이 코로나19로 휴관이 연장됨에 따라 온라인 관람을 위한 전시VR과 해설영상 등을 만들어 16일 공개했다. 전시VR(가상현실)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전시장과 전시 내용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민주인권기념관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VR링크에 접속하면 자세한 동선 안내는 물론 설치된 작품에 대한 해설도 볼 수 있다. 특히 전시 일부는 옛 남영동 대공분실의 조사실이던 5층에 설치돼 전시 내용과 함께 360도로 촬영된 공간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국가보안법 여성 피해자 11명의 구술내용도 낭독음성으로 모두 들을 수 있다. 전시 공개와 함께 예정됐던 연계 프로그램도 모두 영상으로 제작, 유튜브 채널(국가보안법 박물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주인권기념관의 올해 첫 전시 말의 세계에 감금된 것들은 지난달 25일 개막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객을 맞지 못한 채 온라인으로만 전시내용 일부를 소개해왔다. 이번 전시는 국가보안법이 국민 모두의 표현과 양심의 자유를 억압한다는 대중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가보안법을 박물관으로 전시회 추진위원회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전시는 다음달 18일까지 정부의 방역지침이 격하되기 전까지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의왕=임진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