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제28회 의왕시민대상 수상자로 박철웅(사회봉사), 심상호(체육), 김제근(교육ㆍ환경ㆍ보건), 최병하(지역발전)씨 등 4명이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박철웅 청계사 주지 스님(57)은 장애인의 든든한 동행자로 한결같은 응원과 지원으로 지역사회 일원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체육부문 심상호(60)씨는 의왕시 수영협회장으로 2003년부터 의왕시 수영동호회를 활성화하며 전국소년체전 및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학생들을 지원해 의왕시를 빛내며 입상하는 성과를 냈고, 교육ㆍ환경ㆍ보건부문 김제근(67)씨는 지역 내 초ㆍ중ㆍ고등학교와 향토문화동아리에 사업비를 지원해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발전부문 최병하(60)씨는 청소년 보호와 시민안전지킴이,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의왕=임진흥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8일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과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체결하는 협약은 인적ㆍ물적 자원 활용 및 정보 공유, 학교민주시민교육 관련 교원 연수, 민주시민교육 자료와 프로그램 공동개발, 민주시민교육 관련 제반 사업에 대한 협력 등을 담고 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학교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9개 광역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민주시민교육 교원연수 공동주최 등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달 민주시민교육센터를 신설해 민주시민교육 연구개발과 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크 확대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지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자율ㆍ존중ㆍ연대의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는 강원도교육청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회 구성원인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강원도교육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지나간 후 의왕시 부곡동 레솔레파크 연꽃 습지에 수련이 활짝 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수련은 원형에 가까운 잎이 물 위에 떠 있고 흰색 또는 분홍 빛깔을 띠는 꽃이 물 위에 떠 피는 특징이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의왕시 청년옷장 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면접 정장 대여기간은 3박4일이다. 1인당 연간 10회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신분증과 면접증빙서류를 지참하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한 뒤 서울 서초구 방배동(이수역 근처)에 위치한 ㈜야베스컬렉션 업장을 방문해 정장과 구두 등을 빌리면 된다. 의왕시 청년옷장 서비스에는 지난해 187명이 이용했으며 올 들어 지난달까지 108명이 이용하는 등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계원예술대학교 대학 일자리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로ㆍ취업 지도역량 강화를 위한 채용전문가 과정과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직장예절 특강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달 18~19일 이틀 동안 2018학년도 진로지도사 1급, 심리상담사 1급 과정과 2019학년도 진로ㆍ취업지도역량강화 교육 후에 지속적인 교직원 역량 향상의 필요성과 교원이 학생의 진로개발부터 취업까지 전문적으로 지도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채용전문가과정을 진행했다. 센터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지키고 소수 인원 참석과 대부분 온라인 ZOOM을 이용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진행했다. 교육은 채용 및 면접 개요, 무엇을 평가할 것인가?(선발 역량 구성),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평가과정 설계), 면접 질문 및 과제 개발, 실습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교육과정 후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온라인 시험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정국 순수미술과 교수는 학생을 담당하는 교원으로서 채용 및 면접에 대한 철저한 지도가 가능하도록 이에 대한 역량 강화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며 한 명이라도 더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교원의 역할이라고 전했다. 센터는 앞서 지난달 13일과 24일에는 계원예술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직장예절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대학생들이 직장생활에서 필요한 신입사원 마인드와 적응법, 비즈니스 매너 교육을 통하여 직장인에게 필요한 기본 소양을 습득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기업 내 직장예절의 필요성과 다양한 환경에서의 업무 수행 및 시간활용 방법에 대한 사례를 확인하고 질의응답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대면 특강이 어려워져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Zoom을 이용해 진행했다. 한편 계원예술대 일자리센터는 매년 재학생 대상 진로ㆍ취업지원 역할 강화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학과 교원 및 부서 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관련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청년들이 대학 일자리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진로지도와 취업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수세미를 직접 뜨개질해 복지관에 기부해 화제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8월 청소년문화의 날 코바늘 Day(데이)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20명이 직접 뜨개질한 수세미 80개를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문화체험과 재능기부 등 매월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문화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코바늘 손뜨개를 통한 재능기부를 주제로 의왕시에 거주하는 14세~24세 청소년 20명이 참여해 뜨개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위해 모든 활동은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수세미 뜨개질 키트를 수련관에서 수령해 각 가정에서 영상도안을 보며 1인당 4개씩 완성했다. 재능기부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뜨개질이 처음이라 생각보다 어려워서 처음에는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지금은 노하우가 생겨 속도가 빨라졌다며 직접 뜨개질한 수세미가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뿌듯하고 비대면이라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돼 청소년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다며 안전한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수세미는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비대면 식사 배달 서비스 대상인 어르신들에게 도시락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관장 박승우)은 최근 저소득 노인세대에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현대위아 전체 임ㆍ직원이 참여하는 급여 1%나눔활동으로 진행됐으며 매월 자동납부형식으로 모인 성금 중 1천50만 원을 지원받아 가스안전차단기를 구입해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저소득 노인세대 224가구에 설치했다. 복지관은 또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가 있으면 추가로 모집해 14가구에 설치할 예정이다. 가스안전차단기 지원을 받은 청계동 거주 어르신 부부는 나이가 들면서 음식을 하다가 가스 잠그는 일을 잊어버리는 일이 자주 발생했는데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해 이제는 마음이 놓인다고 했고 부곡동에 거주하는 A어르신은 집에서 혼자 식사 준비를 하면서 혹시나 무슨 일이 일어날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는데 가스안전차단기 설치로 우려가 해소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승우 아름채노인복지관 관장은 급여 1%나눔활동으로 성금을 기부한 현대위아 임ㆍ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가스안전차단기설치로 어르신들이 가스사고로 인한 우려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1일부터 오는 13일 자정까지 의왕 전역에서 10인 이상이 모이는 모든 집회를 전면 금지한다. 대상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고가 필요한 집회다. 옥외집회나 시위를 주최하려면 48시간 전까지 관할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 집회금지 조치를 위반한 집회 주최자와 참가자 등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에 따라 3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이만재 의왕시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 진행상황이 엄중한 만큼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상황에 감염병 확산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최근 2021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의왕시는 애초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대입 수시 설명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대체해 진행했다.설명설명회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의 대입 수시 정보 분석에 대한 1부 강의와 장문섭 종로학력개발원장의 대입 수시 특징 및 지원전략에 대한 2부 강의 등으로 나눠 의왕시 페이스북을 통한 실시간 방송으로 수험생에게 제공했다. 오는 9월2일부터는 수험생과 교사, 학부모 등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의왕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녹화된 설명회 동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재확산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걱정이 많겠지만 수험생은 흔들림 없이 자신에게 맞는 전략으로 대입준비를 해 주기를 바란다며 입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의왕시청 전체 직원의 3분의 1 이상이 31일부터 오는 9월4일까지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의왕시는 밀폐된 사무공간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밀집도를 낮추고 확진자 발생 시 최소한의 부서 운영인력 확보를 위해 매일 전체 인원의 3분의 1을 재택근무토록 했으며 코로나19 대응 및 대민업무 등에 지장이 없도록 업무 대행자를 지정해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 단계로 접어들어 공직자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행정적 기능 장애를 막기 위해 직원들에 대해 사무실 내 마스크 상시 착용, 구내식당 시차 운영,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