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 일자리센터, 채용면접전문가 과정 운영·직장예절 특강 진행

계원예술대학교 대학 일자리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로ㆍ취업 지도역량 강화를 위한 채용전문가 과정과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직장예절 특강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달 18~19일 이틀 동안 2018학년도 진로지도사 1급, 심리상담사 1급 과정과 2019학년도 진로ㆍ취업지도역량강화 교육 후에 지속적인 교직원 역량 향상의 필요성과 교원이 학생의 진로개발부터 취업까지 전문적으로 지도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채용전문가과정을 진행했다. 센터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지키고 소수 인원 참석과 대부분 온라인 ZOOM을 이용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진행했다. 교육은 채용 및 면접 개요, 무엇을 평가할 것인가?(선발 역량 구성),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평가과정 설계), 면접 질문 및 과제 개발, 실습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교육과정 후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온라인 시험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정국 순수미술과 교수는 학생을 담당하는 교원으로서 채용 및 면접에 대한 철저한 지도가 가능하도록 이에 대한 역량 강화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며 한 명이라도 더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교원의 역할이라고 전했다. 센터는 앞서 지난달 13일과 24일에는 계원예술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직장예절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대학생들이 직장생활에서 필요한 신입사원 마인드와 적응법, 비즈니스 매너 교육을 통하여 직장인에게 필요한 기본 소양을 습득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기업 내 직장예절의 필요성과 다양한 환경에서의 업무 수행 및 시간활용 방법에 대한 사례를 확인하고 질의응답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대면 특강이 어려워져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Zoom을 이용해 진행했다. 한편 계원예술대 일자리센터는 매년 재학생 대상 진로ㆍ취업지원 역할 강화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학과 교원 및 부서 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관련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청년들이 대학 일자리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진로지도와 취업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학생들, 직접 뜨개질한 수세미 노인복지관에 기부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수세미를 직접 뜨개질해 복지관에 기부해 화제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8월 청소년문화의 날 코바늘 Day(데이)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20명이 직접 뜨개질한 수세미 80개를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문화체험과 재능기부 등 매월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문화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코바늘 손뜨개를 통한 재능기부를 주제로 의왕시에 거주하는 14세~24세 청소년 20명이 참여해 뜨개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위해 모든 활동은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수세미 뜨개질 키트를 수련관에서 수령해 각 가정에서 영상도안을 보며 1인당 4개씩 완성했다. 재능기부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뜨개질이 처음이라 생각보다 어려워서 처음에는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지금은 노하우가 생겨 속도가 빨라졌다며 직접 뜨개질한 수세미가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뿌듯하고 비대면이라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돼 청소년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다며 안전한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수세미는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비대면 식사 배달 서비스 대상인 어르신들에게 도시락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 저소득 노인세대에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관장 박승우)은 최근 저소득 노인세대에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현대위아 전체 임ㆍ직원이 참여하는 급여 1%나눔활동으로 진행됐으며 매월 자동납부형식으로 모인 성금 중 1천50만 원을 지원받아 가스안전차단기를 구입해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저소득 노인세대 224가구에 설치했다. 복지관은 또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가 있으면 추가로 모집해 14가구에 설치할 예정이다. 가스안전차단기 지원을 받은 청계동 거주 어르신 부부는 나이가 들면서 음식을 하다가 가스 잠그는 일을 잊어버리는 일이 자주 발생했는데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해 이제는 마음이 놓인다고 했고 부곡동에 거주하는 A어르신은 집에서 혼자 식사 준비를 하면서 혹시나 무슨 일이 일어날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는데 가스안전차단기 설치로 우려가 해소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승우 아름채노인복지관 관장은 급여 1%나눔활동으로 성금을 기부한 현대위아 임ㆍ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가스안전차단기설치로 어르신들이 가스사고로 인한 우려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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