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원시 노인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노인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조미옥)가 19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지난 4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노년의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관심으로 확대시키고, 관내 노인들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기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인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수원시 노인체육시설의 이용실태와 시민만족도 조사결과, 노인체육 활성화 사례 분석결과 및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10가지 과제를 도출하였고, 그중에서도노인들에 대한 시설 이용료 지원, 노인들을 위한 시설 이용시간 보장을 핵심과제로 선정하였다. 조미옥 대표의원은 고령사회로 접어든 만큼 노인들이 지속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활동을 장려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향후에도 노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단체에는 조미옥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진관, 이재식, 김미경, 김정렬, 박명규, 강영우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하였으며, 연구결과는 관련부서에 대한 정책 제언 등을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이호준기자

“자치법규 네거티브 규제체계 전환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제89회 국정현안점검회의 참석

염태영 수원시장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89회 국정현안점검회의에 참석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자치법규의 네거티브 규제체계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으로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지자체는 상위법 위반, 위임 범위 일탈 등을 우려해 자치법규를 네거티브 규제체제로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전국협의회는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을 주요 의제로 선정하는 등 규제체계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네거티브 규제는 되는 것 빼고는 모두 안 되는 포지티브 규제의 반대 개념으로 안 되는 것 빼고는 모두 허용한다는 것이다.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 규제혁신의 핵심이다. 이날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는 자치법규 대상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방안 등 3건의 안건이 상정됐고, 정부는 자치법규 대상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방안을 확정했다. 염 시장은 지자체에서 효율적으로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서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사례집을 제작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홍남기(기획재정부 장관) 부총리, 유은혜(교육부 장관) 부총리 등 각 부처 장관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호준기자

아·태 환경장관 포럼, 내년 수원서 열린다

내년 한국에서 열릴 예정인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 포럼의 개최도시로 수원시가 선정됐다. 환경장관 포럼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41개국 환경 담당 장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회의로, 수원시는 이번 포럼유치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환경수도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18일 환경부와 경기도, 수원시 등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9~10월 한국에서 열리는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 포럼의 개최도시로 수원시를 최종 낙점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경기도 2019 청정대기 국제포럼에 참가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41개국 환경 담당 장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포럼은 UN 등 국제기구와 비정부기구(NGO) 관계자 500여 명이 모여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화학물질 관리 등 다양한 환경 이슈를 논의한다. 특히 기후변화와 관련해 2020년 만료하는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2021년 파리협정체제 출범을 앞두고 세부이행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그동안 이번 포럼을 유치하기 위해 수원시를 비롯해 인천과 부산 등이 유치 경쟁을 벌여왔으며, 지난 10일 개최지 선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PT) 심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포럼 개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당초 수원시는 인천 및 부산과 달리 기초자치단체여서 포럼 유치가 어려운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지만, 수원컨벤션센터라는 최신 시설과 삼성전자와 아모레퍼시픽 등 아태지역 국가들의 관심도가 높은 글로벌 기업들이 인접해 있다는 점 등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수원시가 지난 2011년 환경수도를 선언한 후 ▲빗물 재활용 시스템 구축 ▲도시 계획 및 환경보전계획의 통합관리에 관한 규칙 제정 ▲생태교통 시범사업 추진 등 환경분야에 있어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는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앞서 PT 발표자로 나선 염태영 수원시장은 125만 수원시민과 함께 내실있는 국제행사를 준비하겠다며 대한민국 환경수도 수원이 일궈낸 성과들을 전 세계와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수원소방서, 제11대 수원시의회 의원 초청 간담회 실시

수원소방서(서장 임정호)는 제11대 수원시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업무보고회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기획경제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15명의 시의원이 참석했다. 수원소방서는 2019년 주요업무 및 당면 업무 소개 등을 통한 시의회와의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금호119안전센터 건립부터 이의119안전센터 이전 부지 선정 등 주요 현안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또 초기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조기 소방안전교육 활성화, 근무환경 개선 등 앞으로 시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은 전국 구급 출동 최다를 기록하는 수원소방서 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수원시민의 안전 최선봉자로 활동하는 만큼 구급인력 확충 및 재난기금의 활용 등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정호 수원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원시의회와 소방행정 간 이해와 소통을 위한 장이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간담회를 갖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채태병기자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 8기 수강생' 모집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장원자)와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 8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성과정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영통에 있는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신청자에 대한 서류접수 후 면접을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호텔객실관리사는 호텔객실 정비업무를 담당하며 연령 제한이 없어 60대 이상까지 교육과 취업이 가능하다. 또 4대 보험이 가입되는 호텔로 취업할 수 있어 파견근로와는 차별화된 안정적인 고용 유지와 급여 수급이 가능하다. 주 5일, 일 8시간 근무(주말 포함, 매달 근무일정 다름) 시 2019년도 최저임금 174만5천150원 이상의 연봉계약이 체결되며, 4대 보험과 함께 연차 휴무와 퇴직금 등의 복지혜택도 받을 수 있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의 호텔객실관리사 과정은 호텔정비업무 프로세스와 현장실습 등 철저한 취업대비 교육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수료 후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교육은 ▲오는 10월1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1시20분부터 5시20분까지 ▲1일 4시간씩 20일간 총 80시간 동안 진행된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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