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와 함께 일과를 시작하니 몸과 마음이 상쾌할 뿐 아니라 기분 또한 UP 돼 하는 일이 잘 풀린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안산시의회가 나눔과 소통을 통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 활동 추진을 통해 활기 넘치는 의회로 거듭나고 있다.11일 안산시의회에 따르면 활기찬 의회, 나눔의 의회, 소통하는 의회를 위해 의원들이 시민 속으로 파고들어 주민과 함께 더불어 생활하고 나누는 소통의 의회를 만들고 있다.시의회는 활기찬 의회를 만들고자 매일 아침 일과 시간 전에 체조를 통해 상쾌하고 활기찬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있다.지난달 중순부터 시작한 체조는 시작 초반, 쑥스럽고 어색한 기색도 있었으나 날이 거듭할 수록 직원들 스스로 참여해 서로 간 가벼운 목례와 아침 인사에 이어 동작을 따라하며 소통하고 있다.또 이달부터 매주 둘째 주 수요일을 나눔의 날로 정하고 안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 지역 내 경로식당 무료 급식과 환경정화 활동, 금연 등 공익캠페인, 사랑의 헌혈, 소외 계층에 위문품 전달 등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매월 넷째 주 수요일은 소통의 날로 정해 의원과 의원, 의원과 사무국 직원 간에 운동경기, 영화관람 등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민근 의장 직무대리는 그동안 의원 간 소통이 되지 않아 여야 간 갈등으로 시민에게 걱정을 끼친 일이 많았다며 소통을 통해 사전에 대화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마음으로 나눔의 날, 소통의 날, 활력의 날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안산=구재원기자kjwoon@kyeonggi.com
안산시
구재원 기자
2012-03-11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