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이달부터 오는 11월 초까지 출산준비 교실을 운영한다.20주에서 32주 이내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운영할 출산준비 교실은 맑은 샘 태교연구소 송금례 교수가 진행한다.교육 내용은 태교, 모유 수유, 분만 감통 호흡법, 임산부 체조 등 출산 전 준비부터 출산 후 엄마와 아기의 건강관리를 위해 예비 엄마가 알아야 할 내용을 주제로 1회기당 3회(총 8회기) 운영할 예정이다.출산준비 교실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단원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1교시 이론교육, 2교시 임산부 체조로 진행한다.교육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5일부터 7일까지 전화로 접수(회기당 선착순 35명)하면 된다.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학생간 팀워크 뿐만 아니라 협동심과 리더십으로 꾸준히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길러온 결과라 생각합니다.안산해양중학교가 오는 5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창의력 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으로 선발됐다.안산해양중학교는 지난 20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에 3개 팀(20명)이 출전해 2개 팀이 금상을, 1개 팀이 은상을 각각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해양중 3학년 CIT팀(팀장 고지영)은 고등부 A 과제 기계공학 분야에 출전, 고등학생과 당당히 겨뤄 금상을 받았다.또 2학년 JYPCN2K팀(팀장 정요섭)은 중등부 A 과제 기계공학 분야에 출전해 금상과 르네상스상을, Crazy Of the World팀(팀장 최현우)은 중등부 C 과제 시각예술공연 분야에 출전해 은상을 받았다.이처럼 참가한 3개 팀이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결과 안산해양중은 오는 5월23일부터 4일간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교에서 열리는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Destination Imagination) 대회에 출전할 한국대표단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발명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허현희 교사는 창의성의 본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열심히 학생들을 지도해 세계대회에서 더 큰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콘서트의 명칭처럼 많은 관객들이 오셔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강연도 듣고, 공연도 보고, 기부도 하는 일석삼조의 뿌듯함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적장애인의 전문적인 직업교육 제공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예비사회적기업 행복한학교가 오는 3월 10일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제1회 행복한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콘서트에는 부활의 김태원과 위대한 탄생을 통해 우리와 친숙해진 백청강씨가 메인 게스트로 참여, 자신이 꿈을 위해 달려온 과정과 그리고 진정한 행복에 대한 강연, 공연 등을 가질 예정이다.공연의 메인 강연자 김태원은 장애인이 사회에서 너무나 힘든 삶을 살았고, 이제 내 가정에서만 머무는 것이 아닌 모든 장애인들이 사회에 의미 있게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고 싶은 생각에 자선공연을 선뜻 수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백청강씨도 지적장애인 친구들을 받아주는 일터가 너무 부족하다는 현실을 듣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노래로 힘을 불어넣어드리고 싶은 바람에 스승 김태원과 함께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 수익금 전액은 지적장애인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직업학교인 행복한학교 건립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굿펀딩(www.goodfunding.net)을 통해 행복한 학교 날개달기 프로젝트를 후원하면 초대권을 선물로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복한학교(070-8621-7111), 굿펀딩(1661-2048)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협찬사로 나선 삼광유리는 이날 관객들에게 글라스락 텀블러 1천400개를 선물해 나눔의 기쁨을 알릴 계획이며, KCC와 훌랄라치킨, 파파로티, 신선설농탕 등도 행복한학교의 정기후원자가 된 관객들에게 자사의 물품을 선물할 계획이다.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임용담)은 지난 24일 학교운동부를 운영하는 지역내 초중교 감독교사, 코치, 학부모, 학생선수대표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 학교운동부 실현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최근 학원스포츠에서 불거지고 있는 각종 폭력과 지도자들의 금품수수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열린 이날 연수에서는 선진국으로 가는 길 동영상 시청에 이어, 이용구 도교육청 북부청 기획예산과장의 청렴한 학교운동부 실현 특강, 담당 장학사의 청렴교육 등이 진행됐다.이어 240여명의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부패없는 학교운동부 운영을 다짐하고, 선진형 학교운동부 문화 확립을 선언했다.임용담 안산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산시의 학교체육발전을 위해 힘쓰는 감독교사, 코치, 학부모, 선수대표가 함께 혁신 연수를 하게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전국에서 가장 맑고 투명한 안산 클린 학교운동부 운영이 이뤄지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북한을 포함한 저개발 국가에 대한 의료 및 교육지원에 이르기까지 외국인 뿐 아니라 국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종교단체에서 설립한 글로벌 NGO 법인이 창립식을 가졌다. 지난 25일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동산교회 1층 큰숲홀에서 발기인 총회에 이어 정부로부터 법인설립 허가를 받은 ㈔굿파트너즈의 창립기념식이 개최됐다. 굿파트너즈는 저개발 국가에 의료관련 지원사업과 교육기자재 지원, 농업교육 및 농업기술 이전 등에 대한 지원사업과 국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아동청소년 지원과 외국인 직업학교 운영사업, 통일지원 사업, 국내 외국인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외부의 지원없이 쌀과 공산품 의류, 의약외품 등 100여 품목을 비치한 푸드점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원 대상을 외국인 등 국내 극빈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안산교육지원청 23일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각 지역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학교 폭력 전담기구인 '학교폭력예방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예방대책협의회 위원 구성은 경기도학생인권옹호관, 안산시청, 안산단원 및 상록경찰서, 안산대안교육센터,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위원회, 범죄예방위원회, 학교운영위원장, 어머니폴리스 등 지역의 유관기관과 학부모, 교원을 포함해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학교폭력예방대책협의회'는 생활인권지원센터 활성화로 학교 폭력예방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으로 인권친화적이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안산교육지원청의 경우 생활인권지원센터 운영계획 수립을 통해 구체적인 활동 방향을 제시하는 등 활동을 하게된다. 협의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안산교육지원청 관내 모든 학교의 학생들이 소통과 화합으로 자신 뿐 아니라 남을 사랑하고 아끼는 아름다운 인성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생활인권지원센터 운영계획(안)을 검토하고 심의를 통하여 확정함으로서 행복한 학교 만들기와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임용담 교육장은 학교폭력예방대책협의회를 통하여 안산 관내 모든 유관기관이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서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국토해양부와 K-water는 지난 19일을 기점으로 안산.시화호 조력발전소의 발전생산량이 1억㎾h(전기판매액 약 141억원)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23일 K-water에 따르면 안산.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지난해 8월 국가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발전을 개시한 뒤 각종 성능시험 및 조력발전에 따른 해양환경영향 모니터링 등 단계별 시험 운전을 실시해 왔다. 이후 지난 1월부터 발전시설 10기 전체를 가동하기 시작했으며, 금년에는 3억8천600만㎾h(약 544억원)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인구 35만 도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량이다. 안산.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시설 용량이 25만4천KW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지난 2004년 12월 착공한 이후 7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료했다. 현재 방문객들에 대한 편의를 위해 휴게시설(2012년5월 개소)과 전망대(높이 75m)를 갖춘 조력문화관(2013년 10월개관)을 건립 중에 있으며, 오는 2013년 문화관이 준공되면 안산.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연간 15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1억㎾h는 15만6천 배럴(약 200억원)의 유류대체효과를 갖고 있다.
글로벌 대기업들의 최신 스마트폰 관련 제품 공개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에 국내 중소기업들이 도전장을 내밀면서 국내 스마트 액세서리 시장에 새로운 생태계가 열릴 전망이다.22일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에 따르면 경기TP는 SNS기반 스마트프로덕트 신산업 육성사업에 출품된 17개의 중소기업의 스마트 프로덕트를 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12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에서 선보인다.스마트 프로덕트는 스마트폰과 연계해 사용하는 최신 전자제품으로, 지경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TP와 성균관대가 주관한 SNS기반 스마트프로덕트 신산업 육성사업에 채택된 제품들이다.이번에 출품되는 스마트 피부측정기의 경우 이미 지난 1월 미국 LA에서 열린 2012국제전자제품박람회(2012CES)에서 시제품이 공개돼 해외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피부측정기는 기기를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자의 피부 수분상태를 스마트 폰의 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피부 관리를 위한 방안까지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 음주측정기는 기기에 입김을 불면 자신의 알코올 수치를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존 제품과 달리 앱을 통해 본인이 측정한 수치를 바탕으로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다.이와 함께 비밀병기로 불리는 Dollspeaker는 아이를 가진 맞벌이 부부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부모의 자장가나 동화를 스마트폰으로 녹음한 뒤 통신시스템을 활용, 부모와 떨어져 있는 아이가 원할 때마다 갖고 있는 인형에 내장된 스피커를 통해 들려줄 수 있는 감성 제품이다. 최재붕 성균관대 스마트융합디자인연구소 사업단장은 중소기업이 새로운 돌파구로 스마트 액세서리 시장의 한 축을 담당, 대기업과 함께 국내 스마트 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한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이 사업에 참여해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대표적인 대중교통수단으로 꼽히는 수인선 및 신안산선 건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안산시가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수원에서 인천을 잇는 총 52.8km의 복선전철인 수인선은 안산선 오이도역에서 송도 구간까지 1단계 구간이 올해 개통될 예정이며, 2013년 2단계(송도~인천), 2016년 3단계(수원~한대 앞)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시는 최근 수인선 복개사업 연장(총 2.06㎞)을 위한 기존 협약서 변경 협약를 체결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실시설계 후 추가되는 1.53㎞에 대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현재 기존 복개구간 중 78%가 복개완료된 상태로, 2016년 전 구간이 개통되면 수원과 인천, 성남 등 수도권 남부지역의 순환철도망이 연계돼 도시 간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오는 2016년 소사~원시 복선전철사업(23.3km, 안산구간 정거장 5개소)이 완료되고, 2018년 신안산선과 서해안선이 연결되면 부천과 고양, 화성, 충남뿐만 아니라 광명, 여의도, 서울역으로도 손쉽게 이동할 수 있어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교통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오는 2018년 개통 목표인 신안산선 사업이 완료되면 안산에서 서울역까지 약 37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며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해 시의 발전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안산시가 시화MTV에 600억원대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시는 지난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에 입주하는 산일전기㈜, ㈜티플랙스와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이들 기업은 앞으로 시화MTV에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하기 위해 600억원 가량을 투자할 예정이다.1991년 설립된 ㈜티플랙스는 국내 최고 시장점유율을 자랑하는 스테인리스 가공전문기업으로, 20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또 친환경 전력용 변압기 전문생산업체인 산일전기㈜는 센서, 모터 기동장치인 소프트스타터 부문 등에서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오는 8월께 공장 및 사옥을 착공,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시화MTV지역에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삼일전기와 티플렉스 이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등 부수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른 업체들을 추가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지난해 ㈜캐논코리아와 ㈜제이오 등 3개 업체를 시화MTV에 유치했으며, 올 상반기 안에 3~4개 중소기업을 추가 유치할 계획이다.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