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First공모사업에 제안한 온 맘 행복! 경기 아이 드림 오산센터 조성사업이 본 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First는 경기도가 핵심도정가치인 공정평화복지실현을 주제로 10월에 공모해 11월 현장 예비심사를 마쳤으며, 오는 24일 본심사가 진행예정이다. 11월 현장 예비심사에서 10개 시군이 결정됐으며, 현장 예비심사에서 본심사로 진출한 시군 모두 최소 45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상태다. 시가 제안한 온 맘 행복, 경기아이드림오산센터는 미세먼지, 폭염 및 한파로 인해 어린 영유아가 외부활동을 하지 못하는 어려움에 착안, 영유아전용 안전한 체험, 문화, 체육 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오산시는 2016년 창조오디션 공모, 2018년 규제혁파 경진대회에서 입상해 시상금으로 각각 49억 원, 50억 원 등 총 99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교부받는 쾌거를 일궈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시민이 더욱 체감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보육환경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영유아에게는 안전하고, 시민은 안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
강경구 기자
2018-12-04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