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을 임종성 후보, ‘곤지암ㆍ도척 문화발전 4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광주을 후보는 31일 곤지암ㆍ도척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곤지암ㆍ도척 문화발전 4대 공약을 발표했다. 임 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곤지암천 시민문화공원 조성 ▲곤지암 만선문화복지센터 건립 ▲태화산 숲길정비 및 유아숲체험원 조성 ▲곤지바위 시민광장 조성 등이다. 임 후보는 곤지암은 신립장군묘역과 곤지바위, 조선백자도요지, 광주 삼리 구석기유적 등의 문화자원이 풍부하다며 곤지암천에 공연 광장, 자전거도로, 수변산책로, 운동시설, 잔디 구릉지 등을 설치해 곤지암천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8년에 도비 10억 원을 확보해 태화산 등산로 정비를 마쳤고, 지난해부터 태화산 숲길 정비와 유아숲체험원 조성 방안을 광주시와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검토해 왔다며 남한산성 내 우량소나무 군락 수림대와 비교되는 태화산의 천혜자원 우량소나무 군락지와 참나무 숲을 잘 보전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면 곤지암과 도척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 후보는 지난 4년간 곤지암과 도척의 국지도98호선 도로 확장에 전력해 왔고,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며이를 기반으로 곤지암과 도척의 가치를 제대로 일깨워 곤지암과 도척을 광주의 농촌 중심, 문화 중심, 경제 중심으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코로나19 예방물품 복지사각 계층 우선 지원

광주시가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 및 시설에 코로나19 예방 필요물품을 우선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느끼는 홀몸어르신 755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2매, 손세정제 1개, 비타민 1개를 꾸러미로 만들어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노인ㆍ장애인 시설 입소자 2천440명에게는 비타민을 지원한다. 물품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생활지원사를 통해 전달하고 안부확인 및 생활 상담을 할 계획이다. 시는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이 정부의 공적마스크 수급량 상향 조정과 5부제 시행 등으로 인한 마스크 구입 어려움 속에서 코로나19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모든 재난은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더 깊고 아프게 다가온다면서 충분하지 않지만 사회적 취약 계층을 먼저 지원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이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시는 그동안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 취약시설에 마스크 3만5천700장, 소독약 270통, 손소독제 2천700여개를 지원했으며 시설에서는 외부인 출입을 차단하고 지원받은 소독약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자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기독교연합회 간담회

광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집중 캠페인 전개를 위한 기독교연합회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실시한 간담회에 이어 국무총리 긴급담화 발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집중캠페인 참여를 위해 재차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기독교연합회 임원과 주요 교회 관계자 10명이 자리를 함께해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5일간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와 대응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기독교연합회는 시의 정책에 발맞춰 대형교회는 온라인 영상예배로 전환하고 현장예배 교회는 가정예배를 드리도록 적극 권장함은 물론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번호지정 좌석제를 운영해 밀접 집회가 되지 않도록 자발적으로 실천하기로 했다. 신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다함께 나서야 할 때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 관내에는 333개의 교회가 소재하고 있으며 지난 22일 237개 교회에서 예배를 취소하는 등 예배 중단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나 일부 교회에서는 현장 예배를 진행하고 있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별한 시설 및 운영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도반 71명을 편성해 마스크 착용, 이격 거리유지, 소독실시, 참석자 명단 작성 등 감염예방 수칙 준수를 점검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집중 실천기간인 다음달 5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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