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정보통신공사 감리원 배치현황 신고 업무를 시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정보통신공사 감리원 배치현황 신고업무는 2019년 10월 25일 정보통신공사업법 및 경기도 사무위임조례(2020.3.16. 조례 제6483호)개정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도(道)에서 시(市)로 위임됐다. 관내 정보통신공사를 감리하는 용역업자는 감리원 배치 기준에 적합한 감리원 1명을 공사가 시작하기 전 배치해야 하며 감리원은 발주자와 합의한 기간 동안 공사현장에 반드시 상주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5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해당 공사의 착공 날부터 30일 이내에 감리원의 배치신고 서류를 작성해 광주시 종합민원실(1번 창구)에 접수해야 한다. 관련 민원서류 서식은 광주시 홈페이지에 민원신청 종합민원실 민원서식(민원사무편람)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감리원 배치현황 신고제도는 정보통신공사의 품질향상과 현행 제도의 운영 상 미비점을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현장 중심의 통신설비 시공감리 강화와 민원인의 접근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시(市)로 위임되어 시행되는 만큼 제도를 준수해 과태료를 부과 받는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준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업무협조와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고 17일 밝혔다. 보건소는 선별진료소(보건소, 참조은병원) 운영으로 확진자 관리와 자가격리 대상자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버스터미널과 광주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및 자가격리 대상자 격리시설을 중점적으로 방역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시는 광주소방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119종합상황실 24시간 대응체제를 갖추고 확진자 병원 이송 등의 지원을 위한 119구급대원 및 구급차 총력 출동태세를 유지,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광주소방서와의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 검체 채취와 자가격리를 신속 정확하게 진행하고 코로나19 환자발생시에는 신속한 이송으로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필수 경제활동 외에는 가급적 활동을 자제하고 개인위생 관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을 임종성 국회의원은 16일 오포지역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오포 가치Up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임 의원이 제시한 오포 가치Up 교통공약은 ▲(제1호 공약)오포~분당 도시철도 구축 사업, ▲국지도57호선 오포~분당 확장 사업, ▲국도43호선 죽전~오포 확장 사업, ▲국도43호선 문형교차로 개선 사업 등이다. 임 의원은 제1호공약인 ▲오포~분당 도시철도 구축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9일 김병관(성남분당갑)ㆍ김병욱(성남분당을) 예비후보와 오포~분당 도시철도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최우선 공약 반영과 제21대 국회 적극 추진키로 약속했다. 임 의원은 오포의 최대 현안은 교통, 교육, 문화 인프라 확충, 이 세 가지로 압축되는 만큼 최우선 과제인 교통분야를 시작으로 각 분야의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면서 오포지역의 교통이 오포 발전에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철도와 도로인프라 확충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16일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에 포함된 관내 자영업자들을 위로하고 방역이 완료된 곳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관내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확진자가 방문한 퇴촌면에 위치한 식당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자치행정국장 이하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식당 이용 등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것은 공감하나 집중 방역이 완료된 시설은 안전하다며 지역 내 자영업자들도 상생할 수 있도록 너무 큰 동요 없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매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당국에 따르면 확진자가 다녀간 시설물에 대한 집중 방역 후 6시간 경과 이후에는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코로나19 관련,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른 미성년자 본인 확인절차에서 청소년증을 활용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청소년증은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돼 신분확인이 가능하며 학생증, 주민등록등본 없이도 공적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증 발급기간이 2주~3주 정도 소요됨에 따라 발급기간 동안 임시 발급되는 청소년증 발급신청 확인서로도 신분확인이 가능하다. 청소년증은 발급대상인 만 9세 이상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발급가능하며 청소년 또는 대리인(친권자, 후견인 등 법정대리인 등)이 신청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신청서 1부, 신청인 사진 1매(대리인 신청 시 증명서류 필요)를 가지고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가장 쉽게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청소년증을 활용하면 된다며 청소년들도 청소년증 및 청소년증 발급신청 확인서를 활용해 공적마스크를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바이러스 예방에 취약한 관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외국인 유학생들이 공적마스크를 구입하려면 외국인등록증과 함께 건강보험증을 제시해야 한다. 하지만 외국인 유학생의 건강보험 가입의무는 오는 2021년 2월까지 유예돼 있어 대부분 학생들은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하도록 조치했다. 신동헌 시장은 현재 관내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 매일 발열 여부 등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예방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학 및 관련 부서는 유학생에 대해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5일부터 시행되는 가축분뇨 퇴비부숙도 측정의무화 시행에 대비해 지역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퇴비부숙도 검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대상 농가는 6개월에 한 번씩 연 2회, 신고대상 농가는 연 1회 퇴비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한다. 의무화 제도에 따르면 축산농가가 농경지에 퇴비를 살포할 때 부숙도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축사면적 1천500㎡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부숙 후기 또는 완료, 미만이면 부숙 중기 기준을 지켜야 한다. 축산농가에서는 퇴비부숙도 검사를 받으려면 배출 전 퇴비 500g을 시료봉투에 담아 가급적 24시간 내에 토양검정실로 의뢰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 제도는 오는 25일부터 1년 동안은 계도 위주로 운영 되지만 부숙되지 않은 퇴비의 살포로 인한 악취, 오염 등의 민원발생 시 행정처분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축산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을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된 임종성 국회의원이 온라인을 통해 출마를 선언했다. 임 의원은 지나 13일 배포한 출마 선언에서 광주 최대 현안인 교통문제 해결과 문화ㆍ체육시설 확충 등을 담은 광주 활력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당초 지난 9일 출마 선언할 예정이던 임의원은 광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안전을 고려해 연기, 이날 주민 접촉을 최소화를 위해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임 의원의 출마 선언 핵심은 임종성이 추진한 사업들, 임종성만이 마무리할 수 있다.로 요약할 수 있다. 또한 광주의 숙원사업들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강하게 피력했다. 임 의원은 자신의 주요 성과로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예타 통과 ▲국지도 57호선 오포?분당 확장사업 등 광주 관내 6개 도로 사업의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 예타 조사 대상 사업 반영 ▲신현문화체육복합센터 및 만선문화복지센터 건립 확정 ▲경기도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유치 ▲능평초 설립과 시설복합화 확정 등 여러 사업을 제시했다. 이어 난개발과 교통문제 해결 없인 광주의 발전은 없다. 살맛 나는 광주를 만들 수 없다.며, 이를 위한 광주 활력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임 의원이 제시한 10대 공약은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의 원활한 추진 ▲국지도 57호선 오포~분당 확장사업 등의 정부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오포 및 초월 청소년 문화의 집건립 ▲오포~분당간 도시철도 구축 적극 추진 ▲신현문화체육복합센터 조속 마무리 및 신현천?오산천 수변공원, 자전거길 조성 ▲ 가칭 초월중부IC 설치 ▲초월~오포간 도로 개설 ▲경기도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건립 조기 마무리 ▲곤지암천 수변지역 시민문화공원 및 자전거길 조성 ▲태화산 숲길 정비 및 유아숲체험원 조성 마무리 등이다. 임 의원은 이들 사업을 통해 살맛 나는 광주, 광주의 도약을 이루겠다.며, 광주를 가장 잘 아는 임종성이 광주의 힘이라고 밝혔다. 특히 말로만 하는 정치를 하지 않았다. 바로 몸으로 움직여 성과를 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미래통합당 이종구 광주을 예비후보는 어떠한 경우라도 지역구를 바꾸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광주을 출마선언은 강남갑 지지자들은 물론 광주시민들과의 약속이라며일희일비하지 않고 광주시민과 정권재창출만을 위해 노력 할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미래통합당 선대본부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김종인 전 대표가 태영호(태구민)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의 서울 강남갑 공천을 문제 삼은 것과 관련 강남갑에서 내리 3선을 한 이 예비후보가 재배치 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전망에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종구 예비후보는 3선 의원으로서 당을 위해 험지 출마를 결심했다. 민주당 의원이 있는 곳이 험지다며시간이 별로없다. 공천번복이 그렇게 간단한 문제도 아니다. 번복이 있을것이라고는 생각치 않고, 있다고 해는 광주지역 출마에 대한 번복은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의회(의장 박현철)는 오는 17일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23일까지 7일간 제274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개회에 앞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회의실 내부 방역을 실시하고 회기 기간 참석 공무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타당성을 검사하게 될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하고,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주요 처리 예정인 안건으로는 주임록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과 광주시장이 제출한 ▲광주시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 ▲광주시 마을버스 공영제 위탁 동의안 등이 있다. 박현철 의장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지역 내 감염 사례를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광주시의회 차원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자세로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의회 홈페이지 및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한 생방송 시청으로 방청을 대신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