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난해 4월 조직개편을 통해 체납액 징수와 자금운용 전담 부서인 징수과를 신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징수팀, 체납기동팀, 세외수입팀, 세입관리팀으로 구성된 징수과는 지난해 580여억원의 체납액 중 200억여원을 정리했으며, 1천억여원의 자금을 운용하면서 원활한 조기집행과 함께 20억여원의 이자수입을 올렸다. 징수과는 이를 위해 체납액 특별징수 보고회를 갖고,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하는 등 고질적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특히 신속한 재산압류 조치와 함께 압류부동산차량의 공매처분, 금융거래조회 통한 채권 및 급여압류처분, 인허가 관허사업 제한조치, 체납자에 대한 현장방문독려 등으로 지난해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목표액 200억원을 초과 달성해냈다.시 관계자는 체납된 세액은 반드시 징수된다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평과세를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징수과는 세수증대 방안에 대한 공모를 실시해 지난달 11일 지방세 및 세외수입 담당직원 연찬회에서 발표하는 등 지방세 및 세외수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와 광주문화원은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2012 너른고을 대보름 놀이 한마당 행사를 지난 5일 청석공원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정진섭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놀이마당과 2부 참여체험마당, 3부 어울마당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놀이마당에선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대보름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광주문화원 전통예술단의 판소리와 경기민요, 노인복지회관 해달별예술단의 북 공연, 우리춤 우리가락 등 공연행사가 펼쳐졌다.참여체험마당에서는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지회장 임창순)에서 민속연날리기대회를 개최해 노인과 어린이가 함께 연이라는 소재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세대간의 통합을 이루었다. 또 전통연만들기 체험, 윷놀이 및 제기차기 경연, 큰줄넘기, 줄다리기 등 참여행사와 보름음식 맛보기, 귀밝이술 체험, 부럼나누기 등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특히 시민들의 한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 달집태우기 행사로 시민들은 올 한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립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자기계발 및 평생교육을 위해 상반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오는 15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강좌는 미술교실, 과학교실, 책놀이, 생활영어회화 등 시립도서관 19개 강좌, 오포곤지암 도서관은 각 9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나, 일부 과목에 한해 재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광주=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민의 위한 공익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이영우 광주지방공사 제5대 사장이 공직을 뒤로하고 지방공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지 1주년을 맞았다.그는 1977년 제1회 지방공무원공개채용시험을 통해 공직 생활을 시작, 광주시 문화공보실장, 총무과장, 광주시 주민지원국장 등 요직을 두루 겸직한 베테랑 행정가다.광주시청 총무국장을 마지막으로 30여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 그는 공직생활을 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실무 경험을 지방공사에서 새롭게 펼치고 있다.이 사장은 취임 후 엄정한 복무기강 확립과 화합을 통한 지방공사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끈임 없는 노력으로 전 임직원이 화합하고 일치단결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광주지방공사가 3년 연속 우수 공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지난해에는 오염총량시설 운영을 새롭게 위탁받았으며, 27만 광주시민의 염원이었던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가 지난해 9월 문을 열면서 광주시의 환경, 교통, 문화, 스포츠분야를 아우르며 시민의 생활건강과 밀접한 사업으로 지방공사의 외연이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했다.이 사장은 올해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팔당상수원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현재의 위탁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개관 2년째를 맞는 문화스포츠센터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 광주시민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또 경영시스템의 선진화는 물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진정한 광주시민의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아울러 문화스포츠센터를 활용해 소외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공연, 어린이날 어버이날에 시설 무료개방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이 사장은 재임기간 동안 열악한 수익구조를 개선해 새로운 경영수익사업의 기틀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매일 고심하고 있다.그는 현재 지구단위내 도시기반시설 확충사업 등 당장 추진이 가능한 사업들을 협의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이렇다 할 수익사업을 추진하지 못한 점은 앞으로 지방공사가 풀어야 할 중요 과제라고 지목했다.그는 조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준비하여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진정한 시민의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광주지방공사가 에 대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광남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남기환)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주시 장지동에 위치한 썰매장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한 관내 초등유치부 어린이 6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썰매 타기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로확대 지원을 위한 제7회 광주시 중소기업제품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17일간 제15회 광주왕실도자기 축제 행사와 연계해 운영되는 이번 박람회는 주제별 테마 전시관을 중심으로 5개관이 구성되며, 기업SOS지원단과의 연계를 통한 중소기업 경영지원애로상담, 구매자 유치를 통한 1:1 상담, FTA 활용상담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예정돼 있다.시는 이번 박람회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거나 우수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제품홍보 및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참가 희망업체는 광주시청 홈페이지(http://www.gjcity.go.kr/)에서 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 기업지원과(031-760-2912)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신관철, 이하 복지회관)은 겨울을 맞이하여 광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9가구에 1천800여장의 연탄을 전달하였다. 먼저 1월 7일, 복지회관에 소속되어 있는 청소년봉사단 가온누리는 지난 해 12월 24일 경안시장에서 모금활동을 통해 직접 마련한 후원금으로 연탄 900여장을 구입, 저소득 독거어르신 3가구에 전달하였으며 1월 14일에는 복지회관과 광주시 스킨스쿠버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원 및 가족들이 저소득 독거어르신 4가구에 총900여장의 연탄을 지원하였다. 연탄을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해주어 고맙다.며 직접 연탄을 마련, 배달해 준 봉사자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가온누리 및 연합회 담당자는 우리고장에 많은 어려운 이웃이 있는걸 알 수 있었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제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며 좋은 인연으로 만나 기쁘며 지속적으로 광주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강소농으로 등록된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3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강소농반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는 이경용 국립농업과학원 강사와 홍석일 고려바이오㈜ 연구소장이 초빙돼 소규모 농업경영체를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양성하는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이와 함께 강소농 육성 정책과 한미 FTA 체결이후 한국 농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한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광주=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노약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서면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시는 격주제 간격으로 법률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상대적으로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어 이를 개선키 위해 서면 무료법률상담을 도입키로 했다.상담을 원하는 대상자들은 각 읍면동사무소나 광주시청 법무팀에 팩스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와 상담내용을 보내면 그 결과를 서면으로 받아볼 수 있다.시는 취약계층 시민들이 양질의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받음으로써 시민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면 무료법률상담에 대한 문의는 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로 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