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독서력과 창의성, 상상력 배양을 위한 다양한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립오포곤지암 도서관에서는 내년 1월 3일부터 1월 27일까지 4주간 조물조물 캐릭터 비누공예, 철학동화로 사고력 UP!, 과학탐구실험(비밀화학 프로젝트) 등 24개 겨울방학 특강이 운영된다. 수강접수는 시립도서관은 21일, 오포도서관은 22일, 곤지암도서관은 23일이며,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느티나무 보호아래, 화재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마을 미륵동 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화재 발생시 원거리 농촌마을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9일에는 도척면 유정2리 마을회관에서화재 없는 안전마을조성 행사를 가졌다. 광주시 유정2리는 대화산줄기를 등지고 있는 아담한 동리로서, 마을 어귀에는 수령이 600년이나 된 느티나무 두 그루와 좌륵미불상이 있어 마을을 재난의 길흉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고 믿는 마을이다. 이 날 행사는 광주소방서 직원,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종원 서장의 화재 없는 마을 선포 현판식을 시작으로 소화기 등 화재안전물품 전달, 심폐소생술 교육, 마을 어르신 혈압, 맥박 등 건강 체크 등을 실시했다.또한 소방서 검사 전담반원은 지난번 화재예방을 위해 MOU를 체결한 전기안전공사, 도시가스공사 직원들과 함께 마을 57가구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77점을 설치보급하며 전기, 가스 시설의 안전점검 등 불량시설에 대한 부품교체 서비스도 함께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119구급대원과 함께 관내 참조은병원 의료진이 함께 방문해 34명의 마을 어르신들에게찾아가는 의료서비스노인 기초건강체크 및 혈압, 당뇨검사 등 건강상담을 펼쳐 노인분들에게 커다란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화재 없는 안전마을이란「화재와의 전쟁」과 관련하여 인명피해의 원천적 저감을 위해 최근 몇 년간 화재가 없는 50가구 이상의 마을을 말한다이종원 소방서장은대대로 물이 풍부해 쌀농사를 많이 짓는 부촌으로 유명한 유정2리미륵동 마을이 중부면 엄미2리미아울마을에 이어화재없는 안전마을2호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 주민스스로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율적인 예방활동 통해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지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김승태)와 경안시장 상인회(회장 최현범)는최근 경안시장 고객만족센터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직장협의회) 및 경안시장 상인회 임원진과 시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승태 직장협의회장과 최현범 상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매결연 협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관내 유일의 전통시장인 경안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직장협의회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경안시장 상인들의 매출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으로 약 3천6백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회원들이 사용하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 함께한 이기우 경제산업국장은 "시설현대화 사업, 온누리 상품권 구매 촉진 운동과 주차장 확충 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상인회에서도 고객 유치 및 매출증대를 위한 다양한 판매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1기관(단체) 1시장 자매결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전통시장 이용 확산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다각적인 지원시책을 통해 관내 유일의 전통시장인 경안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초월농협 허익행 조합장일행은 8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불우이웃돕기 백미 20kg 100포(5백만원상당)를 기탁했다. 또한, 같은날 곤지암읍 삼리에 소재한 효진냉동 (대표 이인숙)에서 백미 20Kg 100포(5백만원상당)를 기부한데 이어, 명암교회(담임목사 박진구) 23포(1백여만원 상당), (주)국일종합건설(대표 김종영)에서 30포(1백5십만원 상당)를 곤지암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시와 곤지암읍사무소는 기탁 받은 물품을 관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밀목사거리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정진섭 국회의원(광주), 이성규시의회의장, 서창식 광주로타리 회장, 시의원, 광주 기독교 총연합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오후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
광주시는 오는 30일까지 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실조사는 각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합동조사반을 편성, 세대명부에 의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여부 등에 대해 방문조사로 실시된다.시는 조사에서 적발된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최고공고 등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말소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일제정리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50% 이상을 경감받을 수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가 지난 5일 경기도청 신관1층에서 열린 12월 중 도월례조회에서 경기도 하반기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표창은 경기도가 지난달 발표한 2011년 하반기 국ㆍ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평가에서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올해 평가는 국ㆍ도정 시책의 중요성과 책임성을 인식하고 행정의 연계성과 효율성 확보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2012정부합동평가 대응태세 및 무한돌봄 등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시책 등 6개 분야 26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지 확인평가를 병행해 실시했다. 한편 광주시는 기관표창과 함께 수여받은 포상금 1억원을 수해복구사업에 투입, 수해로부터 안전한 광주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사용키로 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