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전세계 28개 국가 285개 업체와 기관이 참가한 제9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가, 홍보부스를 개설하고 4대 축제, 광주8경, 퇴촌토마토, 공동브랜드 자연채, 광주왕실도자기, 박물관, 미술관,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 농촌체험마을 등 다양한 관광 컨텐츠를 홍보했다. 박람회 기간동안 시 홍보부스에는 관람객 5천여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은 길놀이 공연과 버나체험 등의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조억동 시장은 12일 시장실에서 관계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광주시는 유구한 역사와 청정자연을 보유, 관광도시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관광자원 개발에 더욱 매진 할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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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훈 기자
2011-12-13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