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 17년 후 인구가 현재보다 10만명 늘어난 42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9일 하남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현재 32만명인 하남시의 인구가 내년에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10만명 가량 늘어난 42만4천명이 될 것으로 보고 토지·도시공간구조·광역툐통대책 등을 담은 도시계획안을 최근 승인했다. 특히 204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은 시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전략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발전 청사진이다. 앞서 시는 2040 하남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해 지난 2021년 10월 주민 공청회를 거친 뒤 같은 해 11월 시의회 의견청취 및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지난해 상반기 경기도에 신청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목표연도 토지 수요를 추정해 시 전체 행정구역(92.99㎢) 가운데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 가용지 5.94㎢는 시가화 예정용지, 시가화가 형성된 기존 개발지 17.80㎢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69.25㎢는 보전용지 등으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도시공간구조는 3기신도시 개발, 광역교통망 확충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와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기존 1도심 2부도심 2지구중심에서 1도심(중앙) 2부도심(미사, 교산) 3지구중심(감일, 위례, 천현)으로 계획했다. 시의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도시발전 축은 2개의 주발전축과 2개의 부발전 축 등으로 설정했다. 더욱이 3기신도시와 교산지구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새로 부도심(교산)을 신설했다. 각종 신규 개발사업 진행 시 원도심과의 융화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도심(중앙)의 공공 행정 기능 강화를 통해 도시의 중심성과 정체성 등도 확보할 계획이다. 주요 교통계획은 간선 기능 확대를 위한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안성) 등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수도권 전철 3·9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계획을 반영했다.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수요응답형 노선(DRT),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교통수단, 인프라 확충 등을 반영한 대중교통계획도 제시했다. 한편, 승인된 204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은 이달 안으로 하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MG하남새마을금고(이사장 이점복)가 탄소중립 실천에 팔을 걷어 부쳤다. 하남새마을금고는 5일 식목일을 맞아 미사강변도시 망월천광장 일원서 제2회 ‘내 나무심기’ 가족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점복 이사장,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미사 1·2동 유관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유치원생들도 부모와 함께 참석해 식재 및 개인표찰을 나무에 달았다. 이점복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실현은 큰 일이 아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나무 식재 후 표찰을 달아 공원을 산책할 때마다 내가 심은 나무가 잘 잘라고 있는지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12월 하남시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MG하남새마을금고는 탄소 저감실천 및 시민을 대상으로 금융 우대서비스를 시행해 오고 있다.
“정열적으로 전진하는 하남시, 경기도를 넘어 세계 중추 도시로 거듭나세요.” 하남시는 4일 월례회의를 맞아 반기문 전 제8대 국제연합(UN) 사무총장을 초청, ‘글로벌 시대 공직자의 역할과 기후위기 등 세계적 이슈’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10시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1시간 동안 열린 특강에는 이현재 시장과 장준규 하남시홍보대사(전 육군참모총장), 박윤수 청년정책특보, 학생, 공직자 등 400여 명이 참석, 큰 관심을 끌었다.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기후위기는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라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언급한 뒤 시의 역할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반 전 총장은 ‘공직자의 역할과 기후위기’ 외에도 지난 36년 외교부와 10년간의 UN사무총장 재직시절, 6.25전쟁 이후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유일한 나라로 발전한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 등에 대해 강의를 이어갔다. 또, UN 사무총장 시절 중요하게 추진한 것이 ▲파리기후변화협약 ▲지속가능발전목표 ▲여성인권 등 세 가지라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기후변화에 대한 과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정치 지도자들이 탄소중립을 굳건히 하려는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탄소중립에 대한 정책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녹색투자’는 인류와 미래 세대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다”고 덧붙혔다. 이밖에 청소년에 대한 인성교육과 환경교육, 공직자와 시민들의 세계평화에 대한 역사 인식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특강 후에는 참석자들과 격식 없이 소통하며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용 방안 ▲여성인권신장 ▲학생들의 유엔진출 방법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현재 시장은 노신영 국무총리 재임기(1985년 5월~1987년 5월)에 총리 의전비서관을 역임한 반 전 총장을 직속 상사로 모셨던 인연이 있다. 아울러 하남시의 교통환경, 풍부한 인적자원 등을 강조하고, 캠프콜번 및 K-스타월드 조성 등 핵심사업을 설명하여,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정부가 미사강변도시 등 하남의 신도시 3곳을 자족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했으나 정작 자족 기반시설 건립 약속은 단 한 건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하남지역 신도시 3곳은 베드타운으로 전락해 주민 불편 등이 가중되고 있다. 3일 하남시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09년 망월동과 풍산동, 선동 일대 그린벨트를 해제해 미사강변도시(보금자리주택) 조성을 추진했다. 546만여㎡에 3만6천여가구(9만5천여명) 규모로 개발했다. 또 감일지구는 감일동과 감이동 일원 168만여㎡에 공동주택 1만3천886가구(계획인구 3만4천950명) 등을 조성하는 보금자리주택사업으로 연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2기 수도권 신도시 조성사업의 하나인 위례신도시(하남권역)는 학암동·감이동 142만여㎡에 최근까지 1만496가구가 입주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택 공급 위주로 개발을 추진해 애초 약속한 자족도시 시설은 1건도 이행하지 않았다. 하남지역에선 정부가 시쳇말로 ‘먹고 튄’ 셈이라는 비난도 제기된다. 미사강변도시의 경우 국제컨벤션센터와 호텔 등 비즈니스환경 조성 및 저탄소녹색성장 시범도시 구현, 직주 근접의 자족적 도시 조성, 한강~조정경기장~종합운동장 등을 연계한 레저·웰빙단지 조성 등을 약속해 놓고는 이행하지 않았다. 감일지구는 상업·주거·업무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친수공간 조성과 일자리 주거 연계 단지 조성 등을 이행하지 않은 데다 위례신도시는 인근 개발사업의 교통계획 연계 교통대책, 더불어 사는 상생도시 조성 등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위례신도시 입주민 A씨(55)는 “위례신도시(하남권역)에는 자족시설용지가 전무하고 미사·감일지구 내 자족시설용지는 LH가 시에 발전전략을 고려하지 않고 건설사에 일방적으로 매각한 탓에 분양형 지식산업센터 22곳만 양산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분개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시는 국무총리실과 중앙부처 등을 찾아다니며 이 같은 정부의 자족도시 약속 미이행 문제를 계속 제기하고 있다”며 “도시의 자족기능을 끌어올려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서울 강남 및 송파구와 근접성, 한강과 검단산, 남한산성 등으로 둘러싸인 쾌적성, 수도권순환도로와 중부·서울~춘천고속도로 등 교통 특수 등으로 정부가 바뀔 때마다 신도시 개발 지역에 포함됐다. 미사강변도시(이명박 정부)와 감일지구(이명박 정부), 위례신도시(노무현 정부) 등 신도시 3곳도 정부가 주택공급 대책으로 지난 2009년부터 잇달아 발표해 추진한 곳이다. 정부는 하남지역 신도시 개발 계획을 발표할 때마다 자족기능을 강조해 왔다. 하지만 발표에 따른 정책 공약을 내놓고도 10년 가까이 자족도시 조성이라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하남시와 부동산전문가들은 정부가 바뀔 때마다 정책의 일관성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무주택 서민과 저소득층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8년 9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도심공급 활성화 및 보금자리주택 건설방안’을 발표해 이듬해 곧바로 미사강변도시(미사지구) 조성을 전격 추진했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는 보금자리주택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해당 사업을 사실상 중단시켰다. 이로 인해 정책공약이 지연되거나 아예 사라질 위기에 처한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정부와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 간의 목표 이질성도 한몫을 하고 있다. 정치적 성향이 다른 대통령, 도지사 등이 교체될 때마다 부동산 정책이 바뀌는 등 일관성을 상실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다 보니 지자체는 협의한다고 중앙부처와 광역지자체를 쫓아다니다 결과물 없이 시간만 낭비하기 일쑤다. 이 과정에서 피해는 고스란히 입주민 등 시민에게 돌아가고 있다. 정부가 신도시개발 발표 당시 해당 지자체와 충분한 교감을 갖지 않고 추진하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하남시는 전체 면적 90.05㎢ 중 과밀억제지역(100%), 개발제한구역(71.8%), 한강수계 및 주민지원에 관한 법률(0.2%), 공장설립제한 및 승인지역(87%) 등 중첩 규제로 묶여 있어 이런 문제를 푼다고 정부 부처와 광역지자체를 찾아다니다 시간만 허비한 셈이다. 이런 중첩 규제가 도시개발과 시민의 정주여건 개선에 가장 큰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하남시는 최근 2, 3개월 동안 국무총리실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 국토교통부 등을 잇달아 찾아다니며 미사·위례·감일지구 등 신도시 현안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역대 정부는 신도시 조성지원 및 자족도시 건설 약속 미이행과 광역소통대책 늑장 대처에 따른 서울 출퇴근 교통난 가중 등으로 베드타운화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대폭적인 규제 개선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초지자체 권한 확대 등을 정부에 재차 촉구한다”고 말했다.
“하남 덕풍 수변공원에서 야간 벚꽃의 풍광을 만끽하세요.” 하남시 덕풍 수변공원의 벚꽃이 절정을 이룬데다 밤 시간대 조명까지 더해져 상춘객의 발목을 잡는 등 각광(脚光)을 받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 덕풍 수변공원 벚나무 산책로에서 벚꽃길 경관조명 점등식을 열고 벚꽃과 야간조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시민에게 선사했다. 벚꽃 경관조명은 지역 내 벚꽃 명소로 알려진 덕풍천 동로와 서로 등지 331곳 수목에 투광등을 설치해 10월까지 운영한다. 시는 벚꽃점등 이전에 지역주민과 빛공해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했고 빛공해 예방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오후 11시 이후에는 소등한다. 특히 시는 벚꽃 개화에 맞춰 지난 1일 오후 당정뜰 특설무대(하남시 신장동 244)에서 봄봄 음악회와 봄꽃예술 문화축제 등을 개최했다. 이어 2일 꿈동산 신안아파트 인근 산곡천 뚝방길에서 벚꽃과 함께하는 스테이지(Stage) 하남 버스킹 공연은 물론 15일부터 미사 문화의 거리를 시작으로 4개 권역을 거점으로 거리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양평 하이패스 전용나들목(양평방향) 진입이 3일 정오부터 다음달 31일 정오까지 전면 차단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통합)휴게시설 신축공사로 해당 구간을 이 기간 동안 24시간 전면 차단한다고 2일 밝혔다. 도공 관계자는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은 양근대교~양근로~경강로로 우회하기 바란다”며 “착오로 진입했을 때는 회차가 가능한 만큼 안내표지판에 따라 안전운전해달라”고 당부했다.
하남시가 민선 8기 중점 사항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구현에 나섰다. 시는 연말까지 자율적인 내부통제를 운영하고 교육 등도 강화하고 있다. 30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시행 중인 자율적 내부통제는 업무 처리 과정에서 쉽게 범할 수 있는 행정오류나 비리 등을 예방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을 중점 운영 중이다. 시는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고자 매년 자체 평가를 통해 우수 부서 및 직원 등에게 포상을 부여하는 등 지속적인 내부통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불공정 갑질 관행 근절을 위한 대면 집합교육을 실시해 친절하고 공정한 신뢰행정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다음달 6일까지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모든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대면 청렴교육을 진행 중이다. 시는 대면 청렴교육의 차별화를 위해 ▲1~3회차는 일반 공직자 대상 ▲4회차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책임자급 공직자 ▲5회차는 보조금 업무와 공사감독업무 등을 담당하는 공직자 등을 중심으로 펼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청렴한 공직사회와 공정한 감사행정을 위해 자기관리 이행활동을 분기별로 점검하고 청렴소통의 날 운영, 청렴 서한문 발송 등을 통해 공직자 윤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지난해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시정의 중심에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구현을 뒀다”며 “사후처방 감사에서 벗어나 사전에 공직자 스스로 참여하는 청렴문화를 구현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하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를 초청, 특별강연 개최한다. 시는 ‘4월 월례회의’를 맞아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제8대)을 초청해 직원 및 시민 등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다음달 4일 오전 10시 하남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글로벌 리더십과 공직자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60분간 진행한다.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반 총장의 지난 36년 외교부와 10년간의 UN사무총장 등 다양한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십과 공직자의 사명, 환경문제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참석자와 질의응답 등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UN 사무총장으로 세계평화와 인권 활동을 위해 업적을 이룬 반기문 총장의 하남시 방문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초청 강연회를 통해 공직자 역량강화와 함께 시민 또한 선진 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로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하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남시가 해외 자매도시와 대면 교류를 본격화했다. 시는 지난 27일 중국 자매도시루산시(乳山市) 유규충 당서기 등 6명이 시청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5년 이후 꾸준히 교류해오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왕래가 멈춘 이후 4년 만에 하남시를 찾은 것이다. 이날 두 시는 우호협력증진과 경제 교류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루산시 방문단은 하남시 환경기초시설과 VA스튜디오, 국제자매도시공원, 스타필드 하남 등을 견학하며 시의 산업과 양 도시간 경제 교류에 관심을 보였다. 견학 이후 시청 상황실에서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유규충 루산시 당서기, 강성삼 시의회 의장, 서춘성 하남시국제화추진협의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두 시는 이날 경제협력 제안과 청소년 및 직원 교류 활성화, 상징조형물 상호 교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유 루산시 당서기는 “하남시와 상호신뢰와 더불어 관계를 바탕으로 자매도시와의 새로운 발전의 장을 열어가자”며 “빠른 시일 내 하남시의 루산시 방문을 기대하며 우리의 우정이 영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현재 시장은 “루산시의 이번 하남시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던 국외 자매도시의 첫 방문으로 직원·청소년 교류, 경제·문화 분야의 실질적 협력의 물꼬를 트는 기회가 되어 더욱 뜻깊다” 고 전제한 뒤 “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함께 동반자적 관계를 만들어가자”고 화답했다. 한편 시와 중국 루산시는 2005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교육,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교류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