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26일 한국 전통가옥 형식으로 지어지는 김포한강신도시의 운양동주민센터 착공식을 최근 갖고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강신도시 운양동 1326의 1에 건립되는 운양동주민센터는 총 공사비 51억원이 투입되며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천662㎡ 규모로 지어진다. 운양동주민센터는 오는 2014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며 처음으로 한국 전통건축의 한옥을 부분 도입해 현대건축물과의 조화로운 접목으로 시민의 여가활용을 비롯한 질 높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군포시는 26일 군포상공회의소,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와 군포경실련,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행복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사민정 대타협을 결의했다. 이번 선언은 경기침체 장기화, 북핵 위기, 엔저의 삼중고를 겪으며 점점 약해지는 지역경제 기반과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사회에 행복한 소식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노동계는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와 상생의 노사협력 문화 정착에 더욱 노력하고 경영계는 국내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 간 상생협력과 비정규직의 고용여건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경실련 등 민간은 노사 화합 분위기 조성에 협력하며 우수기업 사례를 지역사회에 널리 홍보하고 시는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과 더불어 일과 교육의 양립, 일과 가정의 양립, 일과 주거의 근접이라는 3대 원칙에 따라 일자리 정책을 강화 할 계획이다. 김윤주 시장은 오늘 합의된 원칙에 근거해 구체적 실행계획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련, 시행토록 노력할 것이라며 군포의 노사민정이 한 가족처럼 협력하고 상생한다면 도시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에는 1천232개의 기업(대기업 4개, 중기업 44개, 소기업 1천184개)이 등록돼 있으며 26개의 노동조합에 5천5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수원천의 생물다양성 보전 및 복원을 위해 다슬기 6만마리가 방사됐다. 하천유역네트워크, 금빛봉사회 등 민간단체 관계자와 시청 환경담당부서 직원 등 20여명은 26일 수원천 경기교 부근에 토종 다슬기 6만마리를 방사했다. 이 행사는 하천 내 찌꺼기와 유기물 등을 먹으며 수질정화 능력이 뛰어난 다슬기를 이용해 수원천의 생물다양성 보전 및 복원하고 환경수도 수원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는 2급수에서도 생존이 가능한 다슬기를 물살이 세고 모래와 자갈이 있는 환경에 방사해 다슬기가 정착하는데 적합하도록 고려했다. 앞서 시는 수원의 생태환경이 회복되고 있는 것을 알리고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지난 8월 환경사업소 하수처리장에 반딧불이를 방사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민간단체와 협력해 다슬기 정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점검결과에 따라 추가 방사 및 타 생물종 방사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여주농협(조합장 이광수)은 27일 여주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김춘석 여주시장과 조재록 경기농협본부장, 이봉열 농협 여주 시지부장과 여주농협 조합원과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주농협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농민을 위한 무한봉사와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된 체육행사는 각종 공연과 단체줄넘기족구축구와 노래자랑 등 다양하게 펼쳐졌다. 이광수 조합장은 전 조합원들이 서로 간 우정을 나누고, 상생ㆍ협력을 통해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에 매진해 조합원이 진정으로 고마워하는 농협을 만들자라며이번 한마음 대회를 계기로 새롭게 도약하는 여주농협이 전국 최우수 농협이 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퇴촌농협(조합장 임광필)과 농협광주시농정지원단(단장 허윤식)은 26일 퇴촌 관내 음식점인 연화식당(퇴촌면 광동리) 및 새말집(퇴촌면 관음1리)과 식사랑 농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우리 고장 먹거리 소비촉진 협약을 체결하고 광주 지역내 농산물의 소비촉진에 나섰다. 이날 협약 체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지역에서 자체소비, 생산에서 소비지까지의 이동거리를 줄여 먹거리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광필 조합장은 우리 고장 먹거리 소비촉진 협약을 통해 지역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해 농업인에게 이익이 되고 지역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군포시는 26일 군포상공회의소,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와 군포경실련,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 등이 참여해 시민 행복ㆍ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ㆍ사ㆍ민ㆍ정 대타협을 결의했다. 이번 선언은 경기 침체 장기화, 북핵 위기, 엔저의 삼중고를 겪으며 점점 약해지는 지역경제 기반과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사회에 행복한 소식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노동계는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와 상생의 노사협력 문화 정착에 더욱 노력하고, 경영계는 국내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대기업 및 중견중소 기업 간 상생협력과 비정규직의 고용여건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했다. 또 경실련 등 민간은 노사 화합 분위기 조성에 협력하며 우수기업의 사례를 지역사회에 널리 홍보하고, 시는 기업 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에 더불어 일과 교육의 양립, 일과 가정의 양립, 일과 주거의 근접이라는 3대 원칙에 따라 일자리 정책을 강화 할 계획이다. 이날 김윤주 군포시장은 오늘 합의된 원칙에 근거해 구체적 실행계획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련해시행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군포의 노ㆍ사ㆍ민ㆍ정이 한 가족처럼 협력하고 상생한다면 도시의 미래는 매우 밝아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군포에는 1천232개의 기업(대기업 4개, 중기업 44개, 소기업 1천184개)이 등록돼있으며, 26개의 노동조합에서 5천5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몸이 불편해 특수교육을 받고 있는 통진중학교의 세상을 향한 두드림 난타동아리가 경기도교육청이 공모한 2013 특수교육 예술동아리 지원공모에 선정돼 도교육청으로부터 3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세상을 향한 두드림의 중심학교는 통진중학교와 풍무고등학교로 통진중학교 학생 5명과 교사 1명, 풍무고등학교 학생 5명과 교사 3명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김포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을 받는 이들 장애 학생들이 두드림 난타 동아리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감을 형성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은 물론, 비장애인들이 장애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의 눈을 이겨나갈 수 힘을 기르는데 목적이 있다. 세상을 향한 두드림 난타동아리는 오는 10월 김포평생학습 어울림축제, 김포중봉문화예술제, 11월 청소년 나눔축제, 2013 김포시 통합캠프, 2013 통진중학교 문화예술제에 참여, 갈고 닦은 난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장애 학생들이 자아 성취감과 자립심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소방서와 하성면사무소는 지난 25일 하성면 시암1리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마을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시암1리의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은 9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김포시 최북단에 위치한 마을로, 소방서로부터 원거리에 있고 주로 고령자가 거주해 유사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반영됐다. 시암1리의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에 따라 이날 기념식에서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갖고 김포소방서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마을에 전달한 데 이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순기 하성면장은 다가오는 동절기 화재 예방에 대한 면민의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며 안전마을 지정으로 시암1리가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최병만)는 26일 소외아동을 대상으로 성남정수장과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서울 잠실 키자니아에서 직업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의왕시 명륜보육원 30여 명의 어린이들은 물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해 K-water 성남정수장에서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견학했다. 이들은 또 롯데월드 내 키자니아에서 90여 개 직업을 현실처럼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번 직업체험은 상대적으로 위축될 수 있는 소외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키우고 자존감을 높여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최병만 본부장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사회성과 리더십,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이천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이 걷기 운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 및 환경오염 절감 캠페인을 실천하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이천 효양고등학교 학생들. 지난 1학기 초 환경문제를 고민하던 과학봉사활동 동아리 과학쟁이가 주축이 돼 시작된 캠페인은 이제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교 운동으로 승화중이다. 처음, 학교 등교길에 자가용을 타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걸어서 등교하게 어떨까 하는 작은 생각에 시작된 캠페인은 얼마 지나지 않아 환경과 건강을 챙기는 일석이조 의식이 학생들 사이에 나돌면서 분위기가 확산됐다. 학교 앞 300m 걷기 운동으로 학교 정문 앞까지 들어오는 학부모 차량 수를 하루 평균 30대 정도 줄이는 결과를 얻게 됐다. 이런 사이 단순히 교문 300m 앞에서 등굣길 차량을 줄이는 것보다 학생들 스스로 학교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걸어서 등교한다면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2학기 부터 전교생 등굣길 걷기 캠페인으로 격상됐다. 학교측은 이를 위해 걸어서 등교하는 학생들에 대해 부스를 설치하고 도장을 찍어주는 방법을 착안했다. 도장을 11개 이상 받은 학생들에게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는 상징성을 부여하기 위해 현재 유행중인 블루밍팔찌(위안부팔찌) 등과 같은 실리콘 팔찌를 제작, 도장을 받은 쿠폰과 교환해 주었다. 또 팔찌의 디자인은 교내에서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했고 공모 결과 선정된 디자인으로 캠페인 팔찌를 제작하는 세밀함도 보였다. 그 결과, 지금은 전교생 1천여명 중 600명의 학생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쿠폰에 도장을 찍어준 지 13일차(도장 11번 찍은 사람은 팔찌 교환)가 된 현재 180명의 학생들이 팔찌를 착용하고 있다. 최지은양(18)은 처음에는 단순히 팔찌를 받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했는데 아침에 걸어오다보니 몸도 건강해지는거 같고,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게 된것 같다면서 캠페인을 통해 자연을 보호할 수 있는 일이 멀리 있는게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택균 교사는 환경도 생각하고 또 건강도 챙기는 건강한 캠페인에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