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강순)는 16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용인시 이동면 송전리의 장애인 복지시설인 생수사랑회를 방문, 쌀과 휴지, 기저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강순 서장과 안영희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들이 참석해 장애우들의 자활 교육을 참관하고, 현장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생수사랑회는 정신지체 1급 등 신체장애를 겪고 있는 장애우 15명이 거주하고 있는 시설로, 이 서장 등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시설 주변에 고속도로 등이 지나 쓰레기 투기나 소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힘써줄 것을 약속했다. 이 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함께 나눔의 행사를 갖게돼 기쁘다. 이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경찰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장애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군포시노인복지관은 16일 복지관 소속 어르신 후원회, 동화세상 에듀코 봉사단과 공동으로 재가 어르신 가정에 명절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지역 내 저소득 계층 77가구에 쌀 10kg 등을 담은 선물 꾸러미를 전달,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에듀코 봉사단(군포안양지사)은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명절선물을 전달한 데 이어 배식봉사, 도시락 전달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국립이천호국원(원장 염종찬)은 추석 명절을 맞아 대죽 3~4리에 거주하는 불우이웃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날 전달식에는 호국원에서 복무중인 공익근무요원 2명도 동행, 이웃사랑과 효행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염종찬 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이웃과 함께하는 국립이천호국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평택직할세관(세관장 김광호)은 지난 13일 직장 내 사랑나누미 봉사단과 함께 청북면에 소재한 한길양로원을 방문해 시설 대청소를 실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9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저소득층 가정 아동 보호시설인 방정환 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세관 내 시청각실에서 어린이영화 상영 등 격려와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명절나눔을 이어갔다. 김광호 세관장은 사회 각계각층의 관심이 이어져 따뜻한 사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김포시새마을회(회장 유준학)는 읍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새마을직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쌀 모으기 운동으로 총 4천680㎏을 모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모은 사랑의 쌀은 가연마을, 프란체스코의 집, 은빛마을, 해맑은마음터, 복지콜센터 등 사회복지시설과 각 읍ㆍ면ㆍ동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추석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유준학 회장은 제2의 새마을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이웃을 돕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포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서장원)는 지난 14일 청소년자원봉사 인식개선프로그램 한가위 송편나눔 봉사활동을 포천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15명과 우리춤 실버봉사단(한경분 회장), 자율방재단(예춘화)회원들과 함께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진행했다. 박소희(송우고) 학생은 서툰 솜씨지만 정성들여 만든 송편을 어르신들께 전달할 수 있어서 보람 있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광주시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협의회(회장 이석규)는 지난 13일,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 주차장 내에서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열고 나눔을 실천했다. 또 같은날 광주시 송정동 새마을남여지도자(회장 유분순)과 광주시기업인협회 곤지암읍지회(회장 장형완), 경안동통장협의회 양재호 회장일행, 광주라이온스클럽, 국제로타리클럽3600지구 등 사회단체와 개인 등이 온정을 펼쳤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명소하 하나님의 교회(김광식 목사) 목회자와 성도들이 최근 소하 1동 주민센터를 찾아 라면과 휴지, 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지역 내 독거노인 15가정의 지원을 부탁했다. 김광식 목사는 명절이면 돌보는 가족도 없이 외롭게 살아오신 분들에게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 힘과 용기를 주고자 지원에 나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64년 설립된 하나님의 교회는 엘로힘 하나님의 가르침에 따라 해마다 명절과 연말연시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다양한 봉사를 실천해왔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의왕경찰서(서장 서병순)는 16일 추석을 맞아 왕곡동에 있는 사랑의 양로원을 방문해 소외된 외로운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위로했다. 경찰서는 추석절을 맞아 소외되고 외로운 할아버지ㆍ할머니와 복지시설에 보호중인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눠 주기 위해 지난 1일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12개소를 차례로 위로 방문했다. 서병순 경찰서장은 의왕경찰은 앞으로도 봉사하는 경찰상 정립을 위해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양차순)는 16일 추석을 맞아 결혼이민자와 새내기 결혼이민자 가족, 중도입국 자녀, 외국인 유학생 등이 함께 어울려 한국의 추석 음식인 송편을 직접 만들며 한국생활에 대해 이야기하고 고향에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는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베트남 출신여성 트란티딘씨는 한국에서 처음 맞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직접 송편도 만들고 한국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는 등 즐거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