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읍ㆍ면ㆍ동, 사랑의 한가위 나눔봉사 실시

평택시 읍ㆍ면ㆍ동은 최근 우리 고유의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온정이 베풀어지고 있다. 고덕면에서 배과수원을 운영하는 홍철의씨가 지난 2010년부터 4년째 매년 추석을 앞두고 백미 10kg 100포(250만원 상당)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고덕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또 고덕면새마을 부녀회(회장 유영선)도 관내 국민기초수급자 150가구에게 김 150박스(150만원 상당)를, 저소득 34가구에 송편 34박스를 전달하였으며 (주)조인에서 계란 150판, 삼정펄프에서 백미 10kg 25포를 기탁했다. 세교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장승혁)는 세교동주민센터에서 추석맞이 불우청소년 돕기 물품 전달식을 갖고, 쌀 10kg 20포, 라면 10박스, 음료 10박스, 생필품 10세트 등 약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안중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행근)는 관내 홀로 살고계시는 어르신들께 라면(50박스)과 송편 등을 전달하는 이웃돕기 행사를 펼쳤다. 포승읍 새마을부녀회(회장:차복희)는 회원 등 60명이 참여해 각 마을의 법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홀로 명절을 보내는 70세대 가정에게 1~2kg의 송편과 달걀1판 등을 전달하였다. 바르게살기 신평위원회 (위원장 조현태)는 합정방정환 지역아동센타를 방문하여 사랑의 쌀국수 40박스(100만원 상당)를 신평동 관내 어려운 아동에게 함께 전달하였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화성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

화성시는 15일 추석을 맞아 귀성객들의 불편 해소와 각종 사건사고 등에 대비해 수송대책반, 재해대책반, 보건의료반 등 분야별 7개 상황반을 편성, 운영하고 추석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을 위해 교통소통에 지장이 있는 지방도 등에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우선 응급복구하고 대중교통 수단 증편, 고속도로 및 진출입 연결로에 대한 교통 분산 대책 추진, 심야 귀성객 수송대책 등을 수립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를 위한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원활하고 안전한 귀성귀경 지원을 위해 민관 협동으로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추석연휴 기간 중 민생침해 범죄 예방을 위해 관할 지구대 및 파출소와 협력해 예방활동 강화와 자율방범대 운영, 각종 재난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비롯해 24시간 재난상황실도 운영한다. 또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설정하고 원산지 표시 단속, 가격동향 수시 점검 등을 통해 명절 성수품의 수급이 원활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병원 약국 등의 휴업에 대비해 보건소에서는 응급의료 기관, 당직 병의원, 당번약국 지정 등 비상의료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긴급환자 발생 시 응급의료정보센터(☎1339)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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