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동두천시 청소년 진로체험 박람회 9월 7일 개최

다음달 7일 오후 1시 동두천시민회관에서 2013 청소년 진로체험 박람회가 막을 올린다. 청소년의 진로지도와 건전한 직업의식 고취를 위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내 중고교 학생과 학부모 등 2천여명이 참여한다. 동두천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법무부범죄예방위원동두천지구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의정부고용센터, 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한다. 주최측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업인과 대학에 다니는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삶을 계획하도록 도움을 줄 방침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진로상담, 직업탐색, 진학정보, 퍼포먼스, 진로영상, 자원봉사존 등 총 6개의 부스가 설치되며, 5개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봉사활동 점수 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12시30분부터 지행역과 시민회관을 연결하는 무료순환버스(30분 간격 운행)가 이용되며 참석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시 사회복지과(860-2478)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임완택 소장은 정보에 열악한 북부 청소년들이 적성과 실력에 부합한 진로를 설계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며 폭넓은 종합적인 체험을 통해 내일에 희망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광명시,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생 초청 국내 탐방 실시

광명시는 28일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생 12명을 초청, 국내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은 지난 2011년 11월 광명시가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과 장학 지원 및 교육 교류에 대한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시는 교육 교류사업으로 매년 여름방학 기간 중 연변과학기술대 재학생을 초청해 국내 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7명의 학생이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번 초청된 중국 대학생들은 광명가학광산동굴을 방문해 3D영화 상영전시공연시설 등을 둘러보고, 광산을 관광시설로 탈바꿈한 창의력과 기술력에 감탄했다. 박미나씨(독일어과)는 중국에서도 동굴에 많이 가봤지만 광명동굴이 제일 인상 깊다며 동굴 안에서 3D영화를 상영하고 전시회를 연다는 게 아주 창의적으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최욱씨(국제무역과)도 KTX광명역과 광명동굴을 만든 조국의 선진 기술력이 놀랍다며 광명동굴은 중국 국영 CCTV에도 소개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교류 협력을 통해 중국 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변과학기술대학은 1989년 김진경 박사가 설립한 중국 최초의 중외합작 대학으로 14개 학과와 300여명의 교수진, 1천600여명의 다국적 학생이 있다. 광명=김병화 기자bhkim@kyeonggi.com

관제센터 요원의 역할로 차량 절도범 검서 화성서부서 표창

화성서부경찰서 오동욱 서장은 28일 오전, 화성시 향남읍에 소재 CCTV관제센터에 방문하여 범인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에게 포상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포상은 지난 26일 새벽에 모니터 요원 김모씨(여)가 관제센터 내에서 근무하던 중 매송면 소재 천천리 육교로 진입하는 도난차량을 포착, 관제센터 근무자(경위 김진석) 통해 경찰서 112종합상실로 무전보고 후 이동경로를 따라 상황전파 및 추격 끝에 검거에 성공한 공로를 표창했다. 김씨는 당연한 일을 한 것 뿐인데 이렇게 서장님이 직접 나오셔서 표창을 주니 너무 죄송스럽고,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한 경찰관들이 고생을 더 많이 했다고 공을 돌렸다. 이에 오동욱 서장은 자칫하면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사건을 조기에 검거하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해 달라며 특별히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 서장은 모니터 요원 김씨의 도난차량 상황전파를 놓치지 않고 끝까지 추격하여 음주 무면허 상태인 위 차량절도범을 안전하게 검거한 종합상황실 지령요원 경사 최충국과 서신파출소 112순찰차 근무 경사 노성대에게도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성남시, 내달 3일 특성화고 취업박람회

성남시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1층에서 특성화고교 학생들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성남시와 고용노동부 성남고용센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이날 박람회에는 지역 내 6개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를 비롯한 인근지역 고교졸업 예정자, 청년 등 600명 이상의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구인 업체로 참여하는 기업은 ㈜에스제이테크, ㈜칼전자, ㈜크리미코퍼레이션, 가이아씨엔에이㈜, 강남케미컬㈜, 강영옥세무회계사무소, 경안실업㈜, 롯데제과㈜분당영업소, 맨더스㈜, 미르그래픽스, 씨제이푸드빌㈜계절밥상 판교점, 아로마리즈㈜, ㈜아나알앤디, ㈜크린피아, ㈜한국오토엠, ㈜허브앤쿨러스터, ㈜형제철강레이저, 팜텍 등 30곳이다. 이들 업체는 당일 면접을 진행해 19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취업박람회장에는 취업상담지원 부스가 설치돼 구직자들에게 면접방법, 태도, 대화법, 이력서 작성방법 등을 도와주며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 29세 이하 청년구직자 등 대상자는 박람회 당일 이력서(사진첨부)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오면 원하는 기업의 면접을 볼 수 있다. 한편, 시는 29일 양영디지털고등학교 등 2개교에서 지역 내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 선택을 돕는 사전설명회를 연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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