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 로고와 포스터 공개

제15회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오는 11월7일 개막을 앞두고 새로운 로고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로고는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 이름의 핵심요소인 ㅂ과 A를 모티프로 애니메이션의 움직임과 다양한 상상의 가능성을 담고 있다. 한글의 ㅂ과 영문의 A는 역상의 같은 이미지로 뫼비우스의 띠처럼 무한반복, 변형되는 애니메이션의 경이로운 세계를 상징한다. PISAF2013의 포스터는 이러한 로고에 숨결을 불어넣어 탄생된 새로운 생명체, 즉 꿈틀이의 출현을 알린다. 변형과 변태를 통해 성장해가는 애벌레 꿈틀이는 상상을 먹고 사는 동물로써 놀라움 가득한 표정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PISAF2013의 로고와 포스터를 디자인한 박성혜(숙명여자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학과 겸임교수) 디자이너는 해를 더해가며 국제적 입지를 확장해가는 애니메이션영화제로써 PISAF2013에 어떤 새로움과 놀라움이 있을지 그 기대감을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 최고의 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 (PISAF2013)은 11월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시청을 중심으로 경이로운 애니메이션 축제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허구연 무지개 리틀야구단’ 인기 대단하네!

고양 허구연 무지개 리틀야구단 짱! 고양시가 다문화 유소년 어린이 25명을 대상으로 하는 고양 허구연 무지개 리틀야구단이 최고의 야구 강사와 탄탄한 프로그램으로 갈수록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고양시와 허구연 KBO 야구발전실행위원장이 창단한 무지개 리틀야구단은 다문화와 새터민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에 걸쳐 대화동 고양 리틀야구장에서 운영 중이다. 최근 진행된 야구교실에는 허구연 위원장, 박용진 감독, 김성봉 부단장,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캐치볼, 러닝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무지개 리틀야구단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은 김태민 코치(42)와 함께하는 티볼 경기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특화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 정태영군(성신초 4년)은 무지개 리틀야구단 모임에 오면 2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재미있고 신난다며 매일매일 하면 정말 좋겠다고 아쉬워했다. 이에 김태민 코치는 호주에서 리틀 야구선수들을 지도했던 경험을 토대로 야구를 놀이로 인식할 수 있도록 게임형식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야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더 많이 느낄 수 있도록 시간이 허락하는 한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세계를 꿈꾸는 사람들, 가평 반딧불이 마을 찾아 재능기부

㈔세계를 꿈꾸는사람들(회장 박재근)이 가평군 설악면 엄소리 반딧불이 정보화마을에서 지역사회 곳곳서재능기부 봉사를 펼쳐 화제다. 청소년 13명과 대학생 멘토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은 폐교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버려진 운동화를 활용한 가드닝과 건물 내외 벽화 그리기, 마을사진 전시관 꾸미기 등 폐교를 활용해 문화예술 정보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또 전국 23개 지역에서 IT정보격자 해소를 위해 IT지식기부 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KT IT서포터즈와 협력해 IT 교육지원사업으로 농가에 블로그 제작 및 포스팅 방법과 홍보 교육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이미리내 팀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마을에는 도시와 농촌의 친밀한 소통창구를 열어가자는 취지에서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며 가평반딧불정보화마을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세계를 꿈꾸는사람들은 청소년들의 국제교류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여 청소년 능력 계발에 기여하는 다양한 목적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비영리 법인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