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장 당선인 인터뷰] 윤재근 구리시체육회장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가는데 체육회장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내 체육인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습니다.” 민선 2기 윤재근 구리시체육회장 당선인은 “민선 초대 강예석 회장님이 잘 이끌어온 체육회장 자리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윤 당선인은 구리시 소재 윤서병원 행정원장 출신으로 이번 체육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 무투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앞으로 4년 간 구리시 체육인들과 함께 시 체육을 이끌어갈 수장으로서 행동하는 체육정책을 모토로 임기동안 일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그는 “구리시 체육회 27개 회원종목단체 체육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동하는 체육정책을 실현, 내적인 자긍심과 대외적인 위상 제고에 중점을 둬 일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 당선인이 향후 4년 동안 추진하고자 하는 업무도 선명하다. 우선, 체육회 임원의 약 20% 이상을 20대~40대 젊은층으로 공개모집하는 방안을 약속했다. 또 한쪽 성별 비율이 70%를 넘지 않도록 해 여성 임원의 참여를 높이겠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윤 당선인은 “작은것 부터 하나하나 꼼꼼하게 해결해 가면서 모든 체육인의 꿈을 위해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구리시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의 체육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강횡단 교량명칭 ‘구리대교’” 범시민운동 3만명 돌파

구리시가 세종~포천 고속도로 한강횡단 교량 명칭 ‘구리대교’ 범시민서명운동이 한달만에 3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12일부터 시작된 해당 운동은 15일 현재 참여 누적수 3만명을 돌파하면서 전 시민 참여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구리발전시민연대(대표 허현수) 주관으로 이뤄지고 있는 서명운동은 시청사 1층 현관에 상시 서명대를 마련해 놓고 청사는 찾는 민원인들의 상대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시 홈페이지는 물론 구리역, 장자호수공원광장, 돌다리공원 등 지역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첫날 백경현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서명한데 이어 지난 13일 구리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운평)이 단체 서명부를 제출하면서 힘이 실리고 있다. 박운평 구리시공무원 노조위원장은 “당연히 구리대교로 명명돼야 한다는 조합원들의 의견을 결집해 서명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서명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3만여 명을 돌파한데는 시민과 공직자들의 동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20만 시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새롭게 설치되는 한강대교가 ‘구리대교’로 명명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구리시는 그동안 교량이 설치되는 한강 구간의 약 87% 이상이 행정구역상 시 관할구역으로 구리대교 주장에 타당성을 부여하고 있다.  여기에 이미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한강교량 명칭을 구리시가 양보해 강동대교로 정한데 대한 형평성 문제까지 니온다. 반면 서울 강동구는 공사 초기부터 사업 명칭을 가칭 고덕대교로 사용해 온 점과 고덕동이 교량설계 시작점인 점 등을 들어 고덕대교로 맞서고 있다. 그러면서 지난해 말부터 시민 5만명 서명운동에 나선 바 있다.    구리대교 범시민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허현수 대표는 “이번 서명운동은 구리 시민으로서 당연히 앞장서 추진해야 할 사안으로 시민의 힘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6월 국토부 국가지명위에 상정돼 최종 결정될 한강횡단 교량은 총길이 1천725m로 한강을 가로지르는 33번째 다리다.

구리시의회 답보 사업 진상 파악 나서나

민선8기 구리시가 추진 중인 일부 개발사업을 놓고 시의회가 진상 파악에 나설 것으로 보여 진통이 예고된다. 행정절차가 진행되지 못하면서 지역 일각에서 볼멘소리가 나오는 등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함께 연초부터 돌고 있는 이른바 대장동 기획팀 잠입설(400억원대)도 시의회 차원의 공론화가 전망된다.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은 최근 정례브리핑을 통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전임 시장 때 추진됐던 일부 개발사업 행정절차가 중단돼 불만이 있다고 들었다”면서 “집행부는 고의성이 없다고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만큼 한번 따져 보겠다”고 밝혔다. 현재 행정절차 진행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개발사업은 지상 49층 규모의 수택동 아이타워 건립과 남양주시와 광역으로 추진 중인 구리-남양주 에코 커뮤니티 민간투자자원회수시설 등이 대표적이다. 권 의장은 “(400억원을 챙겼다는) 대장동 기획팀 잠입설 등이 나돌고 있다”며 “상식적으로 앞뒤가 맞지 않은 얘기로 도시공사 직원이 400억원을 빼돌렸다는 것인데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이와 관련된 자료 일체를 시에 공문으로 요구했고 조만간 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간에 나돌고 있는 대장동 기획팀 잠입설은 ‘대장동 사건과 관련된 인물이 구리에서도 수백억원을 챙겼다’는 주장으로 최근 모 매체가 시장과 전화 통화과정에서 제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백경현 시장은 앞서 10일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관련 자를 고발했다면 객관적 사안을 확보하지 않고 무작정 할 수 없지 않느냐”면서 “통화 과정에서 제기된 사안으로 현재로선 구체적으로 답변하기는 곤란하다. 수사를 지켜보자”고 답변했다. 한편 민선8기 구리시는 그동안 전임 시장 때 추진돼 왔던 개발사업 등에 대해 감사를 벌여 왔으며 구리도시공사의 경우, 최근까지 감사원으로부터 집중 감사를 받고 있어 사실상 업무 공백상태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11월 중 일부 관계자들은 경찰 수사까지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리 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속도…교육청·도의회 맞손

구리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구리교육지원청 분리·신설건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과 이은주 도의원 등은 12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추진계획 현황을 점검하는 정담회를 열고 구리지역 교육수요자 중심 교육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구리교육지원청을 분리·신설이 급선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가칭 구리교육지원센터와 교권보호지원센터 설치 등 교육현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나눈 것으로 파악됐다. 이은주 도의원은 “구리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숙원사업으로 이를 위해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지자체 등이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제도적 개선책 마련은 물론 학생, 학부모, 시민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연구하고 고민하자”고 말했다. 김미리 위원장은 “타 시·군의 인구수 및 학생수와 비교해도 구리지역 교육지원청 설치의 필요성은 이미 충분하며 분리 추진을 통해 남양주시와 더욱 협력·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구리는 19만여명의 시민과 2만여명의 학생 등 교육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져 있어 독립된 교육지원청으로서 역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자체 TF 활동 강화 등을 통해 분리 추진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교육지원청 분리·신설건은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이은주 도의원이 공약으로 제시한 지역 내 최대 숙원 사업으로 결실이 가시화되는 모양새다.

구리시 한강변·사노동 개발 집중…순환트램도 주목

구리시가 올 한해 토평동 한강변 개발과 사노동 E-커머스 물류단지(테크노밸리) 조성 등 초대형 프로젝트 추진에 집중한다. 민선7기 때와는 일부 내용을 달리하고 있지만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남북 양대축 개발이란 측면에서 전체적 기조는 그대로 유지되는 모양새다. 백경현 시장은 10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 한해 시가 추진 예정인 역점 사업들을 밝혔다. 백 시장은 우선 핵심 시책으로 E-커머스 물류단지 사업과 연계한 구리테크노밸리 조성, GTX-D·E 신규노선을 연계한 토평동 스마트-그린시티 건설 등 양대 초대형 사업을 꼽았다. 구리 남북에 걸쳐 진행되는 해당 사업들은 민선7기 때 추진해 온 남쪽 한강변 도시개발과 북쪽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 기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토평동 한강변 개발의 경우, GTX-D·E 신규 노선을 연계한 역세권 개발 등 세부적 변화를 시도하고 사노동 개발은 기존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및 푸드테크와 함께 테크노밸리 조성 등이 추진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는 이를 위해 4차 첨단산업 기술을 비롯해 도시개발·주택·경제·문화·교통 등 모든 분야에 걸친 지속 가능한 발전전략을 마련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획기적 변화로 구리의 미래 100년 대계를 준비하겠다는 복안이다. 도시개발에 따른 교통난과 주차난 해결 등을 위해 GTX-B노선, 갈매역 정차, 수도권 전철 6호선 구리 연장, 버스공영차고지 건립, 서울-구리-남양주로 이어지는 첨단순환트램 설치, 왕숙천변 지하관통도로 건설 등을 추진한다. 일자리 대책도 눈여겨 볼만하다. 향후 4년 간 고용률 66%, 일자리 7만2천여개 창출 등으로부터 취업교육과 창업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 종합적 연차별 일자리 창출 세부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첫째아 50만원, 둘째아 100만원, 셋째아 200만원, 넷째아 300만원) ▲방정환 아카데미 운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과 무연고 사망자 장례비 지원▲코스모스 및 유채꽃 축제 부활 ▲메타버스 스튜디오 구축 ▲자원순환교육센터 설치 등을 추진한다. 백경현 시장은 “올해 시정은 20만 시민의 정정한 행복시대를 개막하는 원년으로 삼고 모든 세대가 즐겁고 행복한 구리의 미래 100년을 탄탄하게 준비하겠다”면서 “시민이 염원하는 미래형 첨단 산업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기부의 미덕 몸소 실천한 명당초…명당 독서 프로젝트 출판기념회

경기도 한 초등학교가 학생 스스로 장래 꿈을 키워 가면서 기부의 미덕을 몸소 실천하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가져 화제다. 주인공은 수원 명당초등학교(교장 신영미) 6학년생들이다. 이들은 겨울 추위가 맹위를 떨친 지난 14일부터 3일 동안 독서교육 활동 일환인 ‘명당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이 지난 1년 동안 진행한 베스트셀러의 탄생(더 비기닝)’이란 독서 프로젝트 학습의 결과물로 마련된 행사다. 자신들이 쓰고 완성한 책을 전시, 판매한 후 수익금을 봉사단체에 기부하는 방법의 뜻깊은 자리였다. 6학년생들이 지난 1년동안 추진해 온 독서 프로젝트 과정은 녹록지 않았다. 학생들이 프로젝트에 처음 참여할 때만 해도 글 쓰는 과정을 쉽게 접해 보지 못한 터라 주제 선정부터 어려움에 맞닥뜨렸다. 하지만 동화·웹툰 작가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하고 글 쓰는 과정을 조금씩 익혀 나가면서 글에 대한 친숙함과 완숙도를 더해 갔다. 그 결과 소설이나 시집,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작가가 돼 보겠다는 학생들이 하나둘 나타났고 시간이 지나면서 마치 신인 작가와 같은 능력을 보여줬다. 이번 명당 출판기념회는 이 같은 결실이 총 망라된 완결판인 셈이다. 게다가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지 학교 활동을 떠나 판매 수익금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소중한 의미도 담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학생들 스스로 출판기념회 프로젝트를 기획하면서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면 어떨까 하는 의견이 제시됐고 곧바로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수익금을 얻기 위해 글의 완성도를 높여 가는 열정이 돋보인 행사로 기록됐다.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30만원은 학생들이 정한 기부 단체 ‘피스윈즈코리아’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우 학생은 “처음에는 주제 선정에서부터 쓸 내용을 정리하고, 다듬기까지 매우 어렵고 힘든 과정이었다. 그러나 프로젝트를 통해 글쓰기에 재미를 느낄 수 있었고, 내가 쓴 책이 판매돼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도울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고 흐뭇해했다. 명당초 신영미 교장은 “요즘처럼 책보다는 핸드폰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긴 글을 쓰게 하면서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주고, 자신의 재능을 남에게 베풀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독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면서 학생 스스로 장래 꿈을 키우고 기부의 미덕을 몸소 실천하는 참된 교육과 인간상 구현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구리시장 소각로 개보수 의견에 에코커뮤니티 사업 흔들?

구리시가 구리·남양주 에코커뮤니티(민간투자 자원회수시설) 사업에서 손을 떼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지역사회에 돌면서 파장이 예상된다. 이럴 경우 이 사업을 최초 제안한 업체를 중심으로 수백억원 규모의 소송전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21일 구리시 등에 따르면 시는 민선 8기 백경현 시장 당선 이후 재검토 등을 이유로 일시 중단 조치한 에코커뮤니티 사업과 관련,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인 소각로를 증설하지 않고 개·보수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음식물 처리시설의 경우 향후 과제로 남겨질 공산이 커졌다. 백경현 시장이 최근 시의회 시정답변 등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애초 민선 7기 구리시는 1일 처리 용량 100t의 소각시설 증설과 함께 같은 규모의 음식물 처리시설을 지하에 신설하고 지상에는 축구장과 풋살장 등 편익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의 에코커뮤니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남양주시와 최종 합의안을 도출한 데 이어 같은 해 11월 시의회 동의 등을 거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그동안 행정 절차가 진행돼 왔다. 그러나 지난 6월 백 시장 당선 후 재검토 등의 명목으로 3자 제안공고 마감일을 불과 며칠 앞두고 행정 절차 진행이 중단됐다. 그러면서 최근까지 시는 재정 등에 미치는 영향 및 시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추진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지역 정가·업계 관계자는 “에코 사업 철회 이유가 명쾌하지 않다. 만약 구리시가 이런 방침을 정한다면 최초 제안 업계와 수백억원대의 소송전에 휘말릴 공산이 크고 남양주시와의 관계 정립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시정답변 외에는 아직까지 결정된 것이 없는데 마치 확정된 것처럼 비쳐져 난감하다”고 밝혔다. 구리=김동수기자

경기 남양주 A초교 종교 주입… “징계사유 될 수 없다”

남양주 A초교 B 전 교장 측은 지난해 학부모들이 특정 종교 주입을 주장하며 반발(경기일보 2021년 12월16·28일자, 1월5일자 6면)한 것과 관련해 도교육청과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았으나 별다른 혐의점이 없어 ‘징계사유가 될 수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남양주북부경찰서도 지난해 사건 발생 후 해당 학교장에 대해 폭행 등 갑질 여부에 대해 수사를 벌였으나 범죄 구성 요건에 해당하지 않아 ‘혐의 없음’ 불송치를 결정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B 전 교장 측에 따르면 도교육청 등은 이번 소청 심사를 통해 B 전 교장과 관련된 일련의 사안을 살펴본 뒤 국가공무원법 제59조의 2(종교중립의 의무)나 국가공무원복무규정 제4조(친절·공정한 업무 처리)를 위반, 징계 사유까지 이른다고 볼 수 없다는 내용의 소청심사 결과를 B 전 교장에게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남양주 A초교 학부모들이 교장의 특정 종교 주입 등을 주장하며 집단 반발에 나서자 교육당국이 감사에 착수하는 등 논란을 빚은 바 있다. B 전 교장은 “몇몇 교사와의 갈등에서 비롯된 사안들이 평생을 교직에 몸담아 온 저에게 너무나 큰 마음의 상처였고 제가 지켜 온 인격과 명예도 송두리째 빼앗아 갔다”며 “소청심사 결과를 통해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제가 아이들과 함께했던 교직생활이 교직원 폭행과 특정 종교 주입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어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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