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10일 클라우드 기반 연구·개발(R&D) 플랫폼 ‘클라우드 R&D 존(Zone)’을 오는 11일부터 상용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R&D 존’은 정부 기관이나 기업 등에서 R&D 사업을 쉽게 추진할 수 있도록 서비스형 인프라(IaaS)와 서비스형 플랫폼(PaaS)을 합쳤다. 지난해 9월 코스콤이 서비스를 개시한 개방형 클라우드 PaaS인 ‘케이(K) 파스-타’를 활용해 서버·스토리지 같은 인프라부터 운영체제(OS)·미들웨어·프레임워크같은 플랫폼까지 전체적인 개발·테스트·운용 환경을 제공했다. 코스콤은 “‘클라우드 R&D 존’을 이용하면 연구장비 중복 구매를 최소화해 R&D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클라우드 컴퓨팅 적용률을 높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K 파스-타’는 국내 중소기업이 정부 지원을 받아 만든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플랫폼 ‘파스-타’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다. 서비스 시작 1년만인 현재 한국은행과 금융결제원을 비롯한 금융기관과 삼성·LG 같은 기업체 등 총 663곳이 ‘K 파스-타’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상일 기자
삼성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이 한국과 미국에서 사전판매 흥행을 일으키고 있다. 출고가가 100만 원이 넘는데도 역대 최고 예약 판매 건수를 달성한 ‘갤럭시S8’ 시리즈와 맞먹는 기록을 세우면서 흥행 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에서 지난달 24일 사전판매를 시작한 갤럭시노트8은 같은 기간 기준으로 노트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사전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다만 구체적인 수치는 밝히지 않았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노트7 발화사태에도 미국 소비자들이 시리즈 중 역대 최고가인 신제품을 선택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갤럭시노트8의 사전판매 첫 날인 지난 7일에는 주문 건수가 총 39만 5천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노트7의 전체 예약판매 기록(13일간 38만대)을 하루 만에 뛰어넘은 수준이다. 또 올해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의 첫날 예약 판매량인 40만대 이상과 맞먹는다. 삼성전자는 미국, 영국 등 20여 개 국가에서 갤럭시노트8의 사전예약을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했다. 정식 출시는 이달 15일이다. 가격은 64GB 모델 기준 미국 929달러(한화 104만 원 상당), 영국 869파운드(한화 125만 7천 원 상당), 독일 999 유로(한화 133만 원 상당) 등이다. 국내 예약판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15일부터 예약 가입자를 우선으로 사전 개통이 진행된다. 일반 판매는 21일부터다. 64GB 모델은 109만 4천500원, 256GB 모델은 125만 4천 원이다.정자연 기자
미국의 개인 신용정보 업체가 해킹을 당해 1억명 이상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8일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의 개인 신용정보 업체인 에퀴팩스가 대규모의 사이버공격을 당해 약 1억4천300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에퀴팩스는 해커들이 고객이름, 사회보장번호, 생년월일, 운전면허 번호 등에 접근했고 20만9천명의 신용카드 번호에도 접근했다고 밝혔다.에퀴팩스는 해커들이 지난 5월 중순부터 7월까지 에퀴팩스의 시스템에 침투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온라인 공격을 당한 사실은 7월 29일에 드러났다고 말했다.또 회사 측은 내부 조사가 마무리된 상태이지만 완전히 종결되지는 않은 상태이며 앞으로 수주일 안으로 완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일부 영국과 캐나다 거주자들의 정보 역시 해킹돼 양국 관계자들이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리처드 스미스 에퀴팩스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회사에는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며, 회사와 사업의 핵심을 건드린 것”이라며 “이로 인한 우려와 좌절감에 대해 개인과 법인 고객들에게 사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건은 작년 말 인터넷 포털인 야후가 해킹을 당해 이용자 10억여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한 이후 최대의 온라인 공격 피해 사례다. 에퀴팩스는 사이버 공격으로 피해를 본 전례가 있다. 지난 2013년 에퀴팩스와 익스페리언, 트랜스유니언 등 미국의 3대 신용정보 업체는 사용자 정보에 해커들이 불법 접근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 해커들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여사와 여배우 패리스 힐턴을 포함한 유명인사들의 신용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하기도 했다. 민현배기자
인공지능(AI) 스피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대체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음성인식과 대화기능은 개선사항으로 지적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인공지능 음성인식 제품(이하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한 소비자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날씨·교통 정보제공’ 등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으나 ‘일상대화’에서는 불만이 있었다. 인공지능 스피커란 이용자의 음성명령을 인식해 음악, 날씨, 교통, 뉴스, 쇼핑(온라인쇼핑, 음식배달),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피커 형태의 가전제품을 말한다. 소비자원은 국내외 주요 인공지능 스피커 4개 제품 기가지니(KT), 누구(SKT), 에코(아마존), 홈(구글)의 이용자 300명을 대상으로 이용실태를 조사했다. 소비자들은 인공지능 스피커를 구매한 동기로 67.7%(203명)가 ‘인공지능 제품에 대한 호기심’을 꼽았다. 제품 사용 기간은 응답자의 80%(240명)가 ‘3개월 미만’에 해당됐다. 주요 사용 기능으로는 ‘음악재생’(71.3%), ‘날씨·교통정보’(41.0%), ‘인터넷 검색’(40.3%) 순이었다. 기능별 사용 만족도는 ‘날씨·교통 정보제공’이 3.15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음악재생’ 3.10점, ‘타이머·스케줄 관리’ 3.04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인공지능 스피커의 주요특성인 ‘일상대화’ 항목은 2.78점으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용자들이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기대한 특성은 ‘쉽고 편한 음성인식 기능’(46.3%), ‘일상 대화’(23.0%) 등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사용 중 느낀 불편으로는 ‘음성인식 미흡’(56.7%)이 가장 많았고 ‘연결형 대화 곤란’(45.7%), ‘외부소음을 음성명령으로 오인’(37.0%) 등으로 조사됐다. 음성인식 스피커는 첨단기술이 적용된 인공지능 가전제품으로 광고도 소비자들의 기대 수준은 높은 반면, 자연스러운 대화가 어렵고 발음·억양 등 이용자 특성에 따라 음성인식이 미흡하거나 음성명령을 오인하는 등 불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속적인 품질개선 및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할 것 등을 관련 사업자에게 권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자는 제품 구입 시 음성인식 기능 등 중요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현배기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7일 네이버, 페이스북 등 인터넷에 몰래카메라(몰카) 등 인권 침해 영상이 유통되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열린 인터넷 업계 간담회에서 “몰카 등 인권침해 영상이 인터넷에서 유통되지 않도록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KAIT 등과 협력해 모니터링 및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정부 규제에 앞서 인터넷 기업의 자율 규제가 좋은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몰카 영상 등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웹하드 등에 유포되면 지우기가 어렵고, 해당 콘텐츠의 삭제와 관련해 큰 정신적·경제적 피해가 발생한다”며 “불법 영상의 신속한 삭제·차단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네이버 한성숙 대표, 카카오 이병선 부사장, 구글코리아 임재현 전무, 페이스북코리아 박대성 부사장, 아프리카TV 장동준 본부장 등 업계 관계자 들이 참석했다. 백상일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의 헌법적 가치를 논의한 토론회가 열렸다.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헌법과 ICT의 역할’ 세미나가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변재일 의원과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을 비롯해 법조계, 과학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기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박사,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인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조규범 국회 입법조사관 등이 발표자와 패널로 자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변 의원은 개회사에서 “4차산업혁명시대의 기술발전은 사회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지만 우리 사회의 일자리 문제, 양극화 심화 등 사회적 문제도 야기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람직한 미래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입법체계의 정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이 나뉘고 우리나라가 성공적으로 재도약하길 빈다”고 전했다. 서 원장은 환영사에서 “ICT의 발전이 불러오는 국사 사회 시스템 전반에 걸친 변화는 법제도의 변화를 가져온다”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법 제도 기반을 효율적으로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 원장의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헌법적 가치’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박 박사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 과학기술 정보통신의 의미와 가치’를, 김 교수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간의 존엄과 가치 구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민현배기자
두산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로봇 4개 모델을 선보인다. 두산은 6일 협동로봇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2015년 설립한 두산로보틱스가 자체 기술로 4개 모델의 협동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로봇은 13일부터 4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로보월드’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두산 측에 따르면 기존 산업용 로봇은 안전 펜스를 설치해 작업자와 따로 분리된 상태에서 작업을 해야 했다. 그러나 협동로봇은 펜스 없이 작업자 곁에서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작업자와 가장 효율이 높도록 업무 분담을 함으로써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두산의 설명이다. 또한 작고 가벼워 이동이 용이 하므로 제조 라인의 배치를 크게 바꾸지 않고도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두산이 생산하는 협동로봇은 세계 최고 수준 업체 제품과 동등한 수준 이상의 성능과 안전성을 갖췄다”며 “동급 타사 제품 대비 월등한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사용 편의성 등이 강점이다”라고 말했다. 두산의 협동로봇은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이미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비전문가도 손쉽게 설치 및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현해 협동로봇 작업의 장점을 살렸다. 이 같은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Interface & User Experience 부문’ 상을 받았다. 두산로보틱스는 올해 안에 제품을 양산하고 제품 판로 개척에 집중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두산 관계자는 “시장 성장성, 역량 확보 가능성, 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한 결과 협동로봇 시장의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하고 새로운 사업으로 추진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투자를 통해 협동로봇 시장에서 선도업체 입지를 확보하고,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백상일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의 국내 사전판매를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64GB 모델이 109만 4천500원이다. 256GB 모델 출고가는 125만 4천 원으로 역대 노트시리즈 중 가장 높은 가격이다. 사전판매는 체험 매장인 3천800여 개 S·ZONE을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통신사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사전 구매 신청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 기간 갤럭시노트8을 구입해 20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256GB 모델 구매고객은 하만 AKG 블루투스 스피커 또는 네모닉 프린터(각 16만 9천400원 상당)를 받을 수 있다. 64GB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신형 기어 VR(SM-R325), LED 뷰커버와 배터리팩 세트 등을 구입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노트8 신규 개통 고객 전원에게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을 50% 지원(1년 1회)하고 유튜브 레드 3개월 무료 이용권 등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노트8은 지금까지 경험한 것 이상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것”이라며 “갤럭시노트8을 더욱 많은 혜택과 함께 사전 판매로 가장 먼저 만나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노트8 사전 판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상일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의 국내 사전판매를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국내 사전 판매는 체험 매장인 3천 800여 개의 S?ZONE을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통신사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8’은 역대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세계 최초 듀얼 광학식 손떨림 방지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나만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제안하는 ‘S펜’과 전 제품 기본 6GB 램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 기간 갤럭시노트8을 구입해 20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56GB 모델 고객에게는 하만 AKG 블루투스 스피커 또는 네모닉 프린터(각 16만 9천400원 상당)를, 64GB 모델 고객에게는 신형기어 VR(SM-R325), LED 뷰커버와 배터리팩 세트 등을 구매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할인 쿠폰을 준다.또 갤럭시노트8 신규 개통 고객 전원에게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 50% 지원(1년 1회) ▲유튜브 레드 3개월 무료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사전 구매 고객은 7일부터 14일까지 갤럭시 프로모션 앱을 설치하거나 프로모션 홈페이지(www.note8.co.kr)에 접속해 사전 예약 매장에서 발급받은 예약 번호를 입력하고서 신청을 완료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은 지금까지 경험한 것 이상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것”이라며 “갤럭시노트8을 더욱 많은 혜택과 함께 사전 판매로 가장 먼저 만나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알집’으로 잘 알려진 이스트소프트의 프로그램에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방송통신위원회와 이스트소프트에 따르면 얼마 전 이스트소프트의 알툴즈 사이트 이용자 아이디와 비밀번호 13만 3천800건과 함께 알툴즈 프로그램 중 알패스에 등록된 웹사이트 명단, 아이디, 비밀번호 등이 유출됐다. 이스트소프트 측은 지난 1일 오후 4시 45분 해커로부터 일부 회원의 개인정보를 볼모로 한 협박성 이메일을 받았고 방통위에 개인정보 유출을 신고했다. 회사 측은 해커가 이스트소프트 서버에 직접 침투한 것으로 보이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해커가 과거 대규모 개인정보 침해 사고에서 유출된 불특정 다수의 개인정보를 대입해 로그인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해커 검거와 추가적인 고객 피해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제를 유지하는 중이다”며 “확인되는 진행 상황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스트소프트 개인정보 유출 건은 웹사이트 접속 비밀번호가 해커에게 직접 유출돼 이용자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이용자들은 즉시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방통위는 조사를 통해 정확한 유출 규모와 유출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민현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