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박종강)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4~25일 양일간 무료 공연과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축제’를 운영한다. 박물관 강당에서는 24~25일 이틀간 매일 오전 11시40분, 오후 2시40분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으로 떠나는 CLASSIC 음악여행’을 선보인다. 공연은 피아노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협연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매이션 피노키오와 인어공주, 라이온킹, 뮬란, 겨울왕국 등의 OST 가 연주되며, BTS의 K-POP도 클래식으로 재해석한 곡도 연주된다. 축제 기간에 박물관 내 교육실과 강당 앞 카멜레존 등에서는 숲속에서 만나는 동물과 꽃을 풍선으로 만들어보는 풍선아트 프로그램, 숲속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과 동식물을 디지털 패드로 자유롭게 그려보는 디지털 드로잉 숲속 생태계 이야기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날 행사에 이어 가정의 달 5월에 보다 더 풍성한 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된 축제”라며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예술단체 이강플레이가 진행하며, 모든 공연 관람과 체험 및 교육은 무료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박물관 내 강당과 2층 교육실 등에서 진행된다.
공연·전시
정자연 기자
2025-05-22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