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5월30일로 연기

다음달 30일로 예정된 부처님오신날 봉축 행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월30일로 연기됐다. 18일 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올해 불기 2564년을 맞아 준비됐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한 달 연기 결정을 내렸다. 대신 다음달 30일 협의회 소속 전국 사찰 1만5천여곳은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주제로 한 달 기도를 실시해 기도를 통한 국난 극복을 위해 마음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는 오후 7시부터 봉축점등식이 열려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국난을 극복하자는 의미를 띤 황룡사 9층탑을 선보인다. 5월30일 봉축 행사에서는 서울 종로 조계사와 전국 사찰에서 한 달 기도로 닦은 공덕을 다른 중생들에게 돌리는 회향에 나선다. 다음달 25일 예정된 연등회도 5월23일로 연기됐다. 이날 어울림 마당과 연등행렬은 동국대 대운동장과 종로 일대에서 열린다.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축제형식을 지양하고 국난 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부각한다. 다음날에는 서울 종로 우정국로 일대에서 전통문화마당 행사를 열어 모금과 나눔을 위한 부스를 운영한다. 원행 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 따른 아픔을 국민과 함께하고 치유와 극복에 매진하고자 행사 일정을 연기했다라며 부처님 뜻에 따라 현재 사태의 경중을 따지기에 앞서 사람을 살리자는 가르침을 받들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하나님의교회, 3월 말까지 온라인 예배 "위기 극복 동참"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이달 말까지 현장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대체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과 인천, 경기, 대구, 경북 등 코로나19 확산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시행된다. 김중락 하나님의 교회 목사는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에 함께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특히 어려움을 많이 겪는 대구 시민들을 비롯해 우리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평온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하나님의교회는 교회 홈페이지에 신자들이 가정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온라인 영상설교를 등재했다. 또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예방 캠페인 영상을 제작 및 게재하는 등 국민적 참여를 확대하는 일에도 주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겪는 이웃들을 위로하고자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3만 매의 보건용 마스크(KF94)를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하나님의교회는 코로나19 예방과 방지를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방역관리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왔다면서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은 물론 교회 출입 시 신원 확인 및 체온 측정(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의무사용, 예배 전후 및 상시 사용시설 소독, 교회뿐 아니라 주변 소독과 방역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감염병 예방 조치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 같이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은다면 잘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속히 진정될 수 있도록 성금 지원 등 국가와 국민을 위해 다방면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정자연 기자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지역 교회 "코로나19 방역 적극 동참해달라" 호소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세가 가속화 되자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가 31개 시군 지역교회에 도청의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는 17일 도내 지역 목회자 1만 3천여 명에게 경기도의 긴급기자회견 내용과 관련한 협조사항을 문자 메시지로 전달하며, 이에 교회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청에서 앞으로 종교시설과 밀접집회에 대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지난주일(15일) 예배 시 코로나19 감염 예방 5가지 수칙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은 교회 137곳에 대해 행정지도를 한다고 밝혔다. 경기총은 경기도의 행정지도는 전면금지 긴급명령과 다른 용어로 감염병으로 인한 행정지도, 예방지도를 한다는 것이라며 보건당국에서 아무리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협조를 구해도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예배를 진행해 무고한 성도들의 생명과 안전을 해친다면 이는 당장 교회의 피해이고 성도들과 지역사회 피해로 확산되기 때문이라고 도의 행정지도 방침을 설명했다. 경기총은 또 경기도민의 생명안전과 특별히 교회와 성도들의 생명안전을 위해 철저하게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소수의 집회(예배)라 할지라도 모범을 보여주시기를 요청드린다며 가능한 집단 감염의 위험이 사라질 때까지 당분간 온라인과 영상, 가정예배와 방송 예배로의 전환을 권면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대면 온라인예배(영상예배)를 위해 작은 교회도 이번 기회에 유튜브 방송을 개설하는 것을 권장한다면서 교회 홈페이지를 통한 방송 예배나, 각종 기독교방송(CBS, CTS, GOODTV, C채널 등)을 통한 방송 예배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권고한다고도 덧붙였다. 경기총은 현재의 국가적 재난을 경기도 교회는 함께 이겨나가야 한다면서 종교와 예배의 자유를 지키되,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예배의 방식을 전환하거나 소수 예배일지라도 우리의 생명안전을 위해 감염 예방수칙을 잘 지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교회로 다시 세워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신천지예수교회, 제36차 정기총회 개최…“선교센터 수강생 342% 증가 고무적”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12일 2019년을 결산하고 경자년 새해 비전과 활동목표를 발표하는 유월절 기념예배 및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과천교회에서 열린 총회에서는 올해를 하나님 통치 원년으로 선포하며 성경의 예언이 이뤄진 실체를 증거하는 실상복음의 대세화를 주요 역점사역으로 발표해 눈길을 모았다. 아울러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말씀교육을 대폭 확대해 기성교단 목회자가 실상복음을 배워 이를 교인들에게 가르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앞으로의 전망이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해 총회본부와 12지파 활동 및 올해 주요 계획, 국내외 교회선교센터 현황, 재정?부동산 현황 지표 등도 공유했다. 눈에 띄는 점은 지난해 성도 수의 급격한 증가세였다. 총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신천지예수교회의 성도는 총 23만 9천353명(국내 20만7천504명ㆍ해외 3만1천849명)으로 전년도 12월(20만 2천899명) 과 비교해 18%나 증가했다. 더욱이 올해는 지난해 선교센터를 수료한 수료생 10만여 명 중 아직 최종 과정을 마치지 않은 7만 여명의 수료생이 올해 재적인원에 포함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무료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센터의 등록 수강자 수에도 관심이 쏠린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전 세계 30개국에 총 108개 교회와 509개(국내 306개ㆍ해외 203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 중 센터 등록 수강자는 지난해 총 10만 8천331명이 등록해 전년 같은 기간(3만 4천13명)과 비교해 218.5%가 증가했다. 수료생 10만 3천945명도 전년(1만 9천869명)과 비교해 422.2%가 증가했다. 현재 수강자는 8만 490명으로 역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41.8%가 증가해 교회에서는 벌써부터 20만 수료식이라는 장밋빛 미래를 그리고 있다. 교회는 이를 위해 ▲목회자 대상 말씀교육을 통한 한국교회 소성 ▲선교센터 증설에 따른 신학 사명자 1천 명 배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만 명 수료식 개최 ▲신천지예수교회의 체험 및 소통 프로그램 활성화 ▲전성도 제사장 교육 ▲담임 및 신학 사명자 정기 시험을 통한 실력 향상 등을 제시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유월절 어린 양이 되어 피와 살을 주셨고 이는 오늘날 하나님의 새 나라 새 민족을 창조해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세상을 만들기 위함이었다며 그것을 깨달은 우리는 은혜를 보답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최원재기자

하나님의 교회, 꿈과 희망 전하는 청소년 인성특강 개최

2020년 대망의 새해 시작과 함께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특별한 강연을 열었다. 영화 국제시장에서 파독광부 시절 주인공 이야기의 실제 모델인 권이종 한국교원대학교 명예교수의 청소년 인성특강이다. 강연은 아버지의 묵묵한 사랑을 주제로 한 진심, 아버지를 읽다전(이하 아버지전)이 열리는 부산수영 하나님의 교회에서 진행됐다. 서울과 부산에서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아버지전에는 권이종 교수의 파독광부 시절 사진과 일기장 등 소품들도 전시됐다. 강연은 전시회에 걸려 있는 우리네 아버지들의 삶이 더 입체적으로 그려져 더욱 환영받았다. ■청소년과 학부모 등 2천500명 참석소통의 자리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강연에는 총 2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까지 출생한 세대를 일컫는 이른바 밀레니얼 세대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세대 간 소통의 중요성이 사회적 이슈로 거론되는 요즘이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이번 강연에 대해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응원하는 동시에 세대 사이 단절과 불통을 해소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들은 부모와 조부모 세대를, 어른들은 자녀 세대를 이해함으로, 다가오는 설에는 3대가 함께 모여 빚는 가족애로 여느 해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현대사의 산증인인 권 교수는 지나온 삶의 궤적을 되짚으며 참석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한편 세대와 세대를 잇는 창구로서 장년, 청년, 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의 청중들에게 공감과 호응을 일으켰다. 그는 객석에 자리한 청소년들에게 어떤 풍파에도 꿈을 포기하지 말아달라며 오직 자기 주도적인 삶의 태도만이 꿈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함께 경청하던 기성세대들에게는 자녀의 성장 시기에 따라 교육 방식도 변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긍정적이고 온화한 말과 생각으로 힘이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파독광부가 살아온 삶의 역사, 큰 울림과 감동 선사 1964년 스물네 살 젊은 나이에 파독광부가 된 권 교수는 섭씨 36도가 넘는 수천 미터 지하 막장에서 하루 8시간씩 일했다. 매일 아침 글뤽 아우프(Gluck auf살아서 만납시다)라는 인사를 나누며 막장으로 들어가 생과 사를 넘나드는 생활을 이어갔다. 그 와중에도 깜깜한 막장에서 희미한 안전모 랜턴에 의지해 독일어 문법책과 사전을 외우다시피 할 정도로 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잃지 않았다. 지독한 향수병에 시달리면서도 13년을 더 독일에 머문 이유도 단 하나 꿈 때문이었다고 권 교수는 말했다. 그렇게 독일 국립사범대학교 유일한 외국학생으로 교육학 석박사 학위를 딴 그는 1979년 교수의 신분으로 고국땅을 밟았다. 이후 줄곧 교육학 연구에 매진하며 국내 교육 발전을 이끌었다. 특히 청소년 교육에 힘을 쏟아 한국교원대학교 설립 참여, 대통령 산하 청소년 자문위원, 한국청소년개발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한국교원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ADRF) 회장으로서 나눔과 봉사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청소년 인성교육의 중요한 덕목이 나눔과 봉사라고 강조하는 권 교수는 소유하려는 삶은 행복하지 않다. 나눔과 봉사를 통해 의미 있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특히 인간관계도 의미 있는 삶을 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 청소년들도 좋은 인간관계를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나님의 교회, 다양한 인성교유미래 역량강화 기여 하나님의 교회는 매년 청소년들의 방학 시기에 맞춰 각계각층 인사들을 초청해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도 서울, 대구, 전주, 군산 등 각처에서 진행한다. 구미에서는 이번 강연이 있던 5일에 긍정적인 마인드와 인간관계라는 주제로 인성특강을 개최했다. 그간 하나님의 교회는 효(孝), 4차산업혁명, 학교폭력 예방 등 십대의 시선에 맞춘 다양한 주제로 인성교육을 개최해 청소년의 바른 인성함양은 물론 미래를 준비하는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환경정화와 노인시설 청소봉사위문공연, 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정신도 일깨운다. 교회 관계자는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신앙하는 하나님의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세운 새 언약의 유월절과 안식일 등 진리를 지키고, 175개국 7천500여 교회를 중심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한다며 2020년 새해에도 전 세계 인류의 행복을 위하는 하나님의 교회 활동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신천지예수교회 “하나님 통치 시대 열린다” 선포…이만희 총회장, 송구영신 예배서 신년 표어 발표

신천지예수교회 하나님 통치 시대 열린다 선포이만희 총회장, 송구영신 예배서 신년 표어 발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2020년 새해 표어를 하나님 통치, 마지막 일곱 번째 나팔 소리와 흰 무리 창조 완성의 해로 정하고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시대가 열릴 것을 선포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지난 1일 송구영신 예배를 통해 표어를 발표하고 그동안 (지구촌의) 왕 노릇해온 것은 뱀(사단)이었다라며 이제 창조주 하나님께서 통치하셔야 한다. 하나님은 이 한 날을 위해서 오늘날까지 피나는 역사를 해오셨다고 말했다. 마지막 일곱 번째 나팔소리는 성경에 기록(계10:7계11:15고전15:51)된 대로 예수 재림 때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짐을 알리는 계시복음 전파를 의미한다. 흰무리는 이뤄진 하나님의 나라에 몰려드는, 성경의 기록(계7:9)된 구원받는 백성을 말한다. 성경은 요한계시록이 성취되면 새 하늘 새 땅 하나님의 나라 12지파를 중심으로 만국소성을 이뤄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시대가 도래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신천지는 매년 송구영신 예배에서 신년 표어를 통해 전 성도에게 성경의 시대적 흐름과 비전을 제시해왔다. 이날 발표된 신천지예수교회의 신년 표어는 올 한해 계시록이 성취된 복음 전파를 통해 흰무리를 모으는 일을 완성해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시대를 앞당기자는 메시지다. 아울러 지난 해 10만 명의 새로운 성도가 늘어났음을 의미하는 10만 수료식과 성경의 예언이 이뤄진 실상을 전한 수차례의 전국 순회 말씀대집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신천지예수교 12지파를 통해 이뤄지고 있음을 알렸다. 이 총회장은 설교에서 우리가 참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믿고 열심히 뛸 때 하늘도 도와준 것이다. 새해에는 재미있는 일도 많을 것이다. 모든 것이 날로 달라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으로부터 2천 년 전 그 날 가브리엘 천사가 한 말씀이 있었다.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가 재림 역사인 오늘날 완벽히 이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신약이라고 하는 새 언약 즉 사복음서와 계시록 예언이 이뤄져야 한다. 기록은 있는데 안 이뤄지면 말이 안 된다. 미리 말한 것은 이룰 때 보고 믿으라고 한 것이라며 오늘날 이 땅에서 예언이 이뤄지고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금년 한해 하나님께 영광 되는 일 있도록 하자. 하나님의 영광 나타내는 빛을 비춰야 하고 이 (일곱 번째) 나팔 소리가 들리지 않은 곳이 없도록 하자고 당부하고 그렇게 되면 흰 무리들이 몰려올 것이며 거대한 하나님의 나라가 될 것을 믿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최원재기자

이용훈 천주교 수원교구 주교, 성탄 대축일 메시지 '하느님의 평화가 우리에게 왔다'

천주교 수원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가 25일 예수 성탄 대축일을 맞아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은 하느님에게서 난 사람들이다(요한 1,13)라는 성구가 바탕이다. 이 주교는 하느님의 평화가 우리에게 왔다. 그 평화는 은총의 빛으로서 우리 가운데 계신다. 믿는 이들은 그분을 알아보고 경배하며 평화를 누린다는 서두로 메시지의 문을 열었다. 이어 이 주교는 분단의 현실 앞에서 아직도 불안한 평화를 누리는 우리나라는 내년이면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이지만, 주변 강대국들과의 이해관계 속에 얽혀 있는 분단의 현실은 여전히 자국의 이익을 추구하는 힘겨루기로 혼란스럽기만 하다며 지난 1일 대림 시기부터 2020년 11월 28일까지 우리 교구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 땅의 평화를 염원하며 매일 밤 9시에 주모경을 바침으로써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실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하느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가정에 당신의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희망하시기에 사랑과 평화가 필요한 곳에 언제나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며 특히 사회경제적 이유로 결핍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가정에 실질적이고 조건 없는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교구는 예수 성탄일을 맞아 24일 성탄전야 미사를, 25일에는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를 봉헌한다.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24일 오후 9시 권선동 성당에서 성야 미사를 주례하고, 같은 시각 총대리 이성효 주교는 분당성요한 성당에서, 교구장대리 문희종 주교는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미사를 주례한다. 성탄 당일에는 이용훈 주교가 오전 11시 미리암재단에서 성탄대축일 미사를 집전하고, 이성효 주교는 오전 9시 인보마을에서, 문희종 주교는 오전 10시 성라자로마을에서 미사를 집전한다. 정자연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_신천지예수교 1년간 성과] 성경말씀 기초한 종교활동… 100만 성도시대 연다

올 한해가 어느덧 1달도 남지 않았지만 국내 종교계는 연말을 잊은 듯 열띤 활동을 보이고 있다. 종교계 관계자들은 그 중에서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종교활동을 지목하며 지난 1년 간 이들이 선보인 각종 봉사활동, 세미나, 대성회 등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신천지는 성경에서 나타나기로 약속된 새 하늘 새 땅의 한자어인 신천신지(新天新地)의 약어로 지난 1984년 창립됐다. 이들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 예언과 성취까지 성경 전체를 체계적으로 가르치면서 획기적 부흥을 이뤄가고 있다. 더욱이 입교를 위해서는 6개월의 무료 성경공부 과정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 후 시험에 통과해야 하며 올해는 성도 수가 3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세간의 관심을 사고 있다. 그런 가운데 본보는 신천지가 지난 1년 간 해온 활동을 조명하며 이들이 강조하는 성경 말씀에 충실할 것이라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조명하고자 한다. ■ 지난달 10일 10만 수료식 성료말씀대성회 등 말씀 전달 통해 100만 성도 시대 대비한다 지금까지 기성교단에서 목회자로 활동했지만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말씀을 다시 배우면서 나 자신이 그동안 거짓말로 사람들을 가르쳐왔다는 생각이 들어 가슴 아픕니다. 지난달 10일 수도권과 부산 안드레 연수원, 광주 베드로성전 등 국내 3곳 등과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112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0기 수료식에서 수료생 대표로 수료소감문을 발표한 에론 김씨는 3대에 걸쳐 목회활동을 해 온 자신의 행적을 되돌아보며 반성과 앞으로의 다짐을 말했다. 이 수료식을 통해 신천지의 무료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센터의 6개월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이 공식적으로 신천지예수교회의 새 신자로 정식 등록하는 절차를 밟은데 이어, 이날 1년여 만에 새로운 성도로 총 10만 3천764명이 공식적으로 입교하면서 10만 명 수료식이라 불린 이번 행사는 복음 전파의 새 역사를 이뤄냈다. 종교계 관계자들은 기성교단과 신천지의 근본적인 차이가 수료식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신천지에 입교하려면 시온기독교센터에서 6개월 간 성경교육을 받고 수료시험을 합격해야 한다. 해당 기간 동안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초ㆍ중ㆍ고등과정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하며 과정별 시험을 치러 90점 이상의 성적을 받아야 수료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교훈이나 역사에 치중한 기성교단의 성경교육과 달리 성경에 약속된 예언이 이뤄지고 있음과 그 실상을 확인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단순히 설교를 듣는 수동적인 신앙 행태가 아닌 말씀공부를 통해 복음을 직접 전할 수 있는 목회자급 성도가 양성되는 셈이다. 신천지 관계자는 이번 수료생들 외에도 현재 20만 명 이상이 신천지 성경공부 과정에 있어 이 흐름대로라면 3년 안에 성도 숫자가 1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라며 종교계 내부에서 큰 변화의 물결이 이미 시작된 만큼 나라, 민족, 문화, 종교를 초월해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전파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나서는 말씀 전파핵심 키워드는 성경 말씀 속 추수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은 주기적으로 강단에 서 성도들을 대상으로 성경 말씀 전파에 나선다. 이는 단순 성도 뿐만 아니라 강사, 담임 목사 등 목회자를 대상으로도 진행해 신앙심이 흐트러지지 않게 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 이 총회장은 지난 7일 올 한해 실상복음 전파의 대단원을 마무리하고자 가평 평화연수원에서 말씀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행사에는 이 총회장이 성경의 예언이 실상으로 이뤄졌음을 알리고자 전국 목회자를 대상으로 열었다. 400여 명의 목사와 전도사, 교계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부터 전국 주요도시를 돌며 진행한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의 완결편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연에 앞서 이 총회장은 저는 요한계시록이 성취된 실상을 교회들에게 전하기 위한 예수님의 대언의 사자라며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할 수 없기에 지금까지 수십 년간 핍박을 받으면서도 새 시대가 열렸음을 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은 그 내용을 여러분들에게 상세히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듣기 싫은 이야기가 있더라도 이해해달라. 마음 다 열고 친구 간에 대화한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이 총회장은 특히 성경 상의 시대와 오늘날 목회자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때가 성경 상 어떤 때인지 알아야 한다. 주 재림 때는 노아 때와 같다고 한다. 방주에 타야 구원받는 것처럼 오늘날도 동일하다. 한 시대가 가고 한 시대가 온다는 것은 사람이 정하는 것이 아니다. 성경 곳곳에 약속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적이다. 성경에서 이전 시대를 끝낸다고 하면, 언젠가는 이뤄지는 것 아니냐면서 믿음이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이뤄질 때 그것을 보고 믿는 것이다. 신앙생활을 오래 하고 교회에 잘 다닌다고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구원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은 여러분들께 달려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나야한다며 새로운 약속의 시대에 하나님과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앞서 그는 지난 10월과 11월에 걸쳐 전국 7개 대도시에서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를 주제로 말씀대집회를 열어 눈길을 모았다. 지난 10월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시작한 말씀대집회는 인천, 대전, 대구, 부산을 거치며 10월 일정을 마쳤으며 지난달에는 광주와 제주에서 행사를 열었다. 서울에서의 첫 대성회에서는 이 총회장이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 강연에 나서며 행사의 막을 올렸다. 이 총회장은 하나님의 새 일 창조 목적과 약속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강연에서 오늘날이 요한계시록이 성취된 때로서 신약대로 예수님이 천사들을 통한 추수를 하고 있다고 알리며 추수 역사에 동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성교회에서는 가라지를 예수님을 믿지 않는 세상이라고 가르치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는 세상은 씨(말씀)가 뿌려지지 않은 빈 밭이라면서 계시록 성취 때는 예수님을 믿는 자들 중에 추수된 자, 추수되지 못한 자로 나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은 추수되고 인 맞고 12지파에 소속되어야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받는다. 자신이 성경대로 창조됐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 총회장과 신천지의 진심교단 성격 앞세우기 이전에 성경 말씀 충실하자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를 주제로 한 말씀대집회는 지난달 19일 ICC 제주에서 막을 내렸지만 집회 기간 전후로 본부 교회인 과천 교회를 중심으로 12지파 말씀대집회도 열려 종교계에서 이슈가 됐다. 이는 전국 72개 지교회에서 열린 행사로 신천지예수교회 12지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요한계시록이 성취된 실상을 증거했다. 이번 12지파 말씀대집회는 이 총회장이 직접 나선 전국 순회 말씀대집회 이후 신천지 성경공부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면서 추진했다. 이후 온라인 성경공부 과정 등록자는 6만 명을 넘어섰고 전국 각 지역 신천지 홍보부스를 통해 성경공부 문의가 끊임없이 들어오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수 차례 집회와 성회 속에서 이 총회장이 전한 성경말씀은 하나로 통일된다. 그는 하나님을 모시는 교인들끼리 싸우는 대신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이 중요하다는 점을 전제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그는 신천지는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기존 교단과 교리 차이가 있다며 기존 교단은 초림 예수님이 구약을 이룬 것만 알리고 있어 구약 이후 이뤄진 예언의 뜻과 실상은 알리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교단의 성격을 앞세우기 이전에 하나님의 말씀, 씨,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는게 중요하다라며 고린도후서 6장 14~18절에 따르면 진심으로 회개하고 낮아져서 진리 앞으로 나아와서 다시 배워야 한다는 내용과 하나님을 모시려면 마음을 비워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는데 작금의 상황에 많은 점을 시사한다라고 첨언했다. 신천지 관계자는 어느덧 100만 수료생 시대를 염두에 둬야하는 만큼 하나님 말씀을 충실하게 전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성경말씀에 치중하고 올바르게 목회자와 성도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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